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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거짓말하는 법

령후 지음러브홀릭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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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천천히 눈을 떴을 때, 혜영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허전한 느낌에 슬쩍 하얀 시트를 들어 그 안을 보니, 맙.소.사.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고 있었다. 담당교수이자 사이가 좋지 않던 옆집 오빠 한영진과 이런 사태를 벌이다니! 조용히, 정말 조용히 도망을 가려고 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녀의 왼쪽 팔목을 턱하고 잡은 건 아직도 눈을 감고 있는 영진이었다.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나지막한 목소리. “하혜영, 책임져.” 뭘? 대체 뭘 책임지라는 건가? 세상에 잠 한 번 잤다고 책임지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요즘 같은 세상에? “나 총각이야.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총각이었지. 그러니 하혜영이 날 책임져야겠어.” 악몽이다. 이건 지독한 악몽이었다.
령후로 열심히 활동 중. 게으름 때문에 여전히 제 자리에서 머무르고 있는 사람. 그럼에도 아직 꿈 많은 사람. 만화를 좋아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강아지 래미와 평생 같이 사는게 꿈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