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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너를 사랑해

송여희(돼랑이) 지음로망띠끄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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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2,500원)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한 겨울의 사랑 이야기!


신재연-대학시절 길러주시던 할머니마저 세상을 뜨고 혈혈단신 혼자가 되었다. 의지할 누군 가를 찾다가 눈에 들어온 사람은 이강우! 정신적으로 기댈 사람이 필요했던 재연에 게 시간이 흐르고 강우는 어느덧 사랑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현재는 강우를 사랑했 던 4년이라는 시간을 모조리 잊은 채 대한민국의 톱스타가 되어있다.

이강우-재벌가의 사람으로 재연과 같은 대학의 2년 선배였다. 재연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재연이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가 사랑이 아니었음을 알고 한없이 까칠하게만 재연을 대한다. 그녀를 깊이 사랑했지만 헤어져야만 했다.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강우는 여전히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 TV나 각종 미디어에서 재연을 보는 일은 행복하고도 괴로운 일이다.





그렇게 그들의 첫 데이트에서 잠이 든 재연은, 그 뒤로 강우를 만날 때마다 수시로 잠에 빠지는 미스터리한 아이였다.
그날 이후로 강우는 재연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했다. 이 관계에서 자신이 노력하는 역할이라는 게 못내 싫었지만 마음속 깊숙이에서 무언가 속삭이고 있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아이를 알아낼 수 없다고……

다섯 번째 데이트에서 저녁을 먹고 재연을 차에 태워 서울 시내를 달리고 있는데, 중간에 잠이 든 재연 때문에 웃음도 나오고 또다시 슬금슬금 약이 오르는 강우였다. 일부러 서울 시내를 벗어나 버렸다. 그 동안의 재연을 봤을 때, 강의를 절대 빼먹지 않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지만 내일 재연이 강의를 빠지게 된다 해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강의에 빠지게 된 재연의 반응을 어서 빨리 보고 싶었다. 아주 기쁜 마음으로……
교외를 벗어나 호수가 근처로 갔을 때는 시각이 꽤 지난 후였다. 군데군데 모텔이 보였고 자신들처럼 정차된 차들이 보였다. 강우는 차를 받쳐놓고 재연이 깨어나기만을 기다렸다. 일부러 창도 내리자 귀뚜라미 소리가 시끄럽게 들렸고 제법 찬 밤공기가 자동차 안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꼼짝도 하지 않는 재연이었다.
“참나…… 뭐하는 애야?”
강우는 잠든 재연을 흘깃 바라보았다. 그렇게 무심코 보게 된 재연을 강우는 천천히 응시했다.
하얗고 동그란 이마, 긴 속눈썹, 이마를 자연스럽게 타고 내려와 적당히 높은 콧대와 앙증맞은 콧방울, 그리고 가느다란 턱선 위에 위치한 작고 도톰한 붉은 입술…… 아래로 시선을 내리자 헐렁한 티셔츠 옆을 사선으로 가로지로는 안전벨트 덕에 가슴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하얗고 가느다란 섬세한 손은 무릎 위에 얌전히 놓인 채였다.
강우는 재연을 이렇게 자유롭게 오래 응시한 적이 없었다. 늘 재연보다 앞서 걸었고, 어쩌다 몰래 쳐다보는 것도 재연이 밥을 먹으려고 고개를 숙였을 때라, 다른 곳은 볼 수 없었다.

두근
어느새 강우는 눈으로 재연을 탐하고 있었다. 입술을 빨고 또 빨고, 가슴을 만지며……
“음, 추워…….”
재연이 몸을 뒤척이는 소리에 강우가 시선을 앞으로 돌렸다가 다시 잠잠해진 재연에게로 돌아왔다. 얼굴에는 자신을 향한 어이없다는 표정이 함께였다.
“뭐냐? 이강우…… 너 변태였냐?”
강우는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뜨거운 몸을 제법 찬 밤공기에 맡겼다. 문은 활짝 열어둔 채로 차에 기대 담배를 태우는데 안에서 재연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어떡해! 이렇게 멀리 오면 어떡해요? 집에 언제 가라고…….”
휴대폰의 시계를 보다가 재연은 바닥에 담배를 던지는 강우를 바라보았다. 강우는 괜히 심술이 나서 차 안에 들어와 팔짱을 낀 채 눈을 감아버렸다.
“피곤해서 지금 운전 못해. 한숨 잘 테니 여기서 버텨.”
“선배, 그러지 말고 좀 일어나 봐요.”

몇 번이고 거듭되는 재연의 간곡한 부탁을 강우는 묵살해 버렸다. 잠도 오지 않는데 한 참을 눈을 감고 있다가 문득 옆이 조용해진 것이 궁금해 눈을 살며시 떠 봤다.
재연이 쌔근쌔근 잠이 들어있었다.
“하!”
강우는 너무도 기가 막혀 재연을 노려볼 뿐이었다.

전자책 <너를 사랑해>. <도도>, 가 있음.

송여희라는 이름으로 두 권의 종이책 <십년지기>와 <안개바람의 저편> 출간

총 37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te*** | 2021-04-15
 괜찮게 봤어요.  em*** | 2021-03-07
 이작가분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요  Iu*** | 2019-04-21
 그냥 그저 그랬어요  ki*** | 2016-03-04
 책쓴 작가님 이름보고 선택했는데 완전 실망이예요
좋아하는 작가님의 글이라 더 안타까워요
기승전결의 확실한 스토리 없이 얼렁뚱땅의 결말을 지은 느낌이 강하네여.
작가님의 십년지기를 애독하고 소장하고 있는 독자로 보강을 하셔서 다시 쓰시던지
삭제하시기를 추천한다면 싸가지없다고 하시는건 아닐런지...
전 실망스러웠습니다.

  jo*** | 20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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