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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깊은 밤을 두드리다

정서영 지음로망띠끄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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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한 사람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무심한 귀차니즘 소설가 ‘유건하’ 그를 보고 그녀가 말했다.
‘이 남자 유건하. 위험하다. 정…… 들겠다.’
그래선 안 되었다. 누군가에게 정을 나눠준다는 것은 절대 사절이니까.
한 사람의 글에 반응하는 그보다 조금 더 까칠한 라디오 디제이 ‘소빈’을 보고 그가 말했다.
‘이 여자 소빈. 위험하다. 정…… 들었다.’
그래선 안 되었다. 무심함이 깨졌을 때의 귀찮음은 절대 사절이니까.
사랑, 행복, 아픔, 기쁨, 절망을 알지 못하는 감정결핍 환자임에도
글로서 감동을 선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유건하.
그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
그리고 그 순간 기적처럼 찾아온 깊은 밤 AM 2:00 띠~ 소리와 함께 들리는 잠을 부르는 주문.
‘안녕하세요. 깊은 밤을 두드리다 소빈입니다.’
깊은 밤 생방송 라디오를 타고 흐른 그 주문은 무심함으로 무장한 그의 심장을 두드렸다.
“그대로 간다고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하지 마.
그쪽이 그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한 놓아주지 않을 테니까. 놓을 일…… 없으니까.”
까칠하기 그지없는 성격의 소유자임에도
감미롭고 편안하지만 애틋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생방송 라디오 디제이 소빈.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버려지지 않기 위해서 세운 날카로운 가시.
그 가시가 사라지고 그녀가 유일하게 웃을 수 있는 곳은 라디오 부스 안이었다.
그리고 소설가 유건하의 책을 읽을 때뿐이었다.
책을 타고 시작된 만남이 까칠함이라는 가시를 온몸에 두른 채 살던 그녀의 심장을 두드렸다.
“어쩌지? 그쪽 못 놓겠다.
놓으라고 나 매섭게 뿌리쳐도 내가 이젠 놓지 못하겠다. 놓을 수가 없게 되어버렸으니까.”
그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었고, 그녀는 그의 책을 읽으며 잠이 들었다.
서로가 서로를 마주하지 못하고 있던 그 어느 깊은 밤. 그들의 인연은 이미 시작되어 있었다.
한 사람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무심한 귀차니즘 소설가 ‘유건하’ 그를 보고 그녀가 말했다.
‘이 남자 유건하. 위험하다. 정…… 들겠다.’
그래선 안 되었다. 누군가에게 정을 나눠준다는 것은 절대 사절이니까.
한 사람의 글에 반응하는 그보다 조금 더 까칠한 라디오 디제이 ‘소빈’을 보고 그가 말했다.
‘이 여자 소빈. 위험하다. 정…… 들었다.’
그래선 안 되었다. 무심함이 깨졌을 때의 귀찮음은 절대 사절이니까.
사랑, 행복, 아픔, 기쁨, 절망을 알지 못하는 감정결핍 환자임에도
글로서 감동을 선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유건하.
그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
그리고 그 순간 기적처럼 찾아온 깊은 밤 AM 2:00 띠~ 소리와 함께 들리는 잠을 부르는 주문.
‘안녕하세요. 깊은 밤을 두드리다 소빈입니다.’
깊은 밤 생방송 라디오를 타고 흐른 그 주문은 무심함으로 무장한 그의 심장을 두드렸다.
“그대로 간다고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하지 마.
그쪽이 그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한 놓아주지 않을 테니까. 놓을 일…… 없으니까.”
까칠하기 그지없는 성격의 소유자임에도
감미롭고 편안하지만 애틋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생방송 라디오 디제이 소빈.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버려지지 않기 위해서 세운 날카로운 가시.
그 가시가 사라지고 그녀가 유일하게 웃을 수 있는 곳은 라디오 부스 안이었다.
그리고 소설가 유건하의 책을 읽을 때뿐이었다.
책을 타고 시작된 만남이 까칠함이라는 가시를 온몸에 두른 채 살던 그녀의 심장을 두드렸다.
“어쩌지? 그쪽 못 놓겠다.
놓으라고 나 매섭게 뿌리쳐도 내가 이젠 놓지 못하겠다. 놓을 수가 없게 되어버렸으니까.”
그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었고, 그녀는 그의 책을 읽으며 잠이 들었다.
서로가 서로를 마주하지 못하고 있던 그 어느 깊은 밤. 그들의 인연은 이미 시작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