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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합본] 잊혀지고 싶은 남자

이은지 지음다향2014.12.12

판매정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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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 6,030원 |
적 립 금 | : 0원 |
파일용량 | : 764 K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31538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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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10%할인>
<1권>
논문 대필 건으로 뉴욕의 작은 동네에 휴가 아닌 휴가를 가게 된 마리,
비가 쏟아지는 어두운 밤, 섬뜩할 만큼 수상한 이웃과 만나게 된다.
머리카락과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사사건건 마리를 괴롭히는 남자.
정신적 질환으로 한적한 이 동네에서 요양 중이라던 그의 정체는
4년 전 자살한 한국 최고의 스타 황도영이었다!
“……찾았다.”
식은땀을 뒤집어쓴 도영이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마리는 놀라 입을 벌린 채 그를 응시할 뿐이었다.
그가 그녀에게 기대듯 몸을 숙이며 그녀를 껴안고 속삭였다.
“온다고 했잖아.”
그의 호흡은 거칠었고, 심장은 터질 것처럼 뛰고 있다.
“난 내가 한 약속은 죽어도 지켜.”
그가 가쁜 숨을 꾹꾹 집어삼키며 말했다.
“그러니까 너도 지켜.”
그의 두 팔이 그녀를 더 단단히 붙들었다.
“날 한국으로 데려가 줘.”
마리는 도영의 말에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다.
그저 그에게 안겨 조용히 고개만을 끄덕였다.
<2권>
“다시 돌아갈 준비가 되면 네 인생에 없었던 사람처럼 그대로 사라져 줄게.”
다 나으면 네 인생에서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져 줘야 하는데.
왜 지금은 너한테 기억되고 싶을까.
그저 그녀를 원한다. 함께 있고 싶다.
미안하지만. 그녀에게서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져 줄 수가 없을 것 같다.
“내 인생에 없던 사람처럼 사라져 주겠다며요.
근데 왜 혼란스럽게 하고 흔들어 놓고 그러냐고요!”
그는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져 주겠다 했지만.
내가 과연 이 남자를 잊을 수 있을까.
그는 곧 떠날 것이다. 이젠 그녀가 옆에 있지 않아도 될 테니까.
머릿속에 그 생각이 선명해지자 자꾸만 가슴이 이상하게 뛰었다.
주은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꿈속 그녀에게 사랑한다 외치는 도영.
뿌리치고 나온 동생의 손을 잊지 못해 꿈속에서 그날을 되풀이하는 마리.
서로 아픈 과거를 보듬어 가는 마리와 도영.
두 사람은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주는 고통에서 벗어나
새롭고 행복한 기억들을 채워 나갈 수 있을까?
논문 대필 건으로 뉴욕의 작은 동네에 휴가 아닌 휴가를 가게 된 마리,
비가 쏟아지는 어두운 밤, 섬뜩할 만큼 수상한 이웃과 만나게 된다.
머리카락과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사사건건 마리를 괴롭히는 남자.
정신적 질환으로 한적한 이 동네에서 요양 중이라던 그의 정체는
4년 전 자살한 한국 최고의 스타 황도영이었다!
“……찾았다.”
식은땀을 뒤집어쓴 도영이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마리는 놀라 입을 벌린 채 그를 응시할 뿐이었다.
그가 그녀에게 기대듯 몸을 숙이며 그녀를 껴안고 속삭였다.
“온다고 했잖아.”
그의 호흡은 거칠었고, 심장은 터질 것처럼 뛰고 있다.
“난 내가 한 약속은 죽어도 지켜.”
그가 가쁜 숨을 꾹꾹 집어삼키며 말했다.
“그러니까 너도 지켜.”
그의 두 팔이 그녀를 더 단단히 붙들었다.
“날 한국으로 데려가 줘.”
마리는 도영의 말에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다.
그저 그에게 안겨 조용히 고개만을 끄덕였다.
<2권>
“다시 돌아갈 준비가 되면 네 인생에 없었던 사람처럼 그대로 사라져 줄게.”
다 나으면 네 인생에서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져 줘야 하는데.
왜 지금은 너한테 기억되고 싶을까.
그저 그녀를 원한다. 함께 있고 싶다.
미안하지만. 그녀에게서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져 줄 수가 없을 것 같다.
“내 인생에 없던 사람처럼 사라져 주겠다며요.
근데 왜 혼란스럽게 하고 흔들어 놓고 그러냐고요!”
그는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져 주겠다 했지만.
내가 과연 이 남자를 잊을 수 있을까.
그는 곧 떠날 것이다. 이젠 그녀가 옆에 있지 않아도 될 테니까.
머릿속에 그 생각이 선명해지자 자꾸만 가슴이 이상하게 뛰었다.
주은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꿈속 그녀에게 사랑한다 외치는 도영.
뿌리치고 나온 동생의 손을 잊지 못해 꿈속에서 그날을 되풀이하는 마리.
서로 아픈 과거를 보듬어 가는 마리와 도영.
두 사람은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주는 고통에서 벗어나
새롭고 행복한 기억들을 채워 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