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올 나이트하늘별 지음
로망띠끄 (06/25)
3,0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올 나이트하늘별 지음
로망띠끄 (06/25)
3,000원

넌 그냥 거기..하늘별 지음
로망띠끄 (04/18)
3,500원

다래넝쿨하늘별 지음
로망띠끄 (06/09)
3,000원

장미와 병정들..하늘별 지음
로망띠끄 (09/17)
3,000원

넌 그냥 거기..하늘별 지음
로망띠끄 (04/18)
3,500원

동일 장르 작품

[합본] 블루밍..박샛별 지음
로코코 (03/19)
4,500원

러브 스토리김채하 지음
신영미디어 (08/08)
3,500원

[합본] 백치공..유리엘리 지음
(02/06)
10,400원

짜릿하게 안아..윤은설 지음
로망띠끄 (11/06)
3,000원

누나, 정말 미..시나브로 지음
뉴시나브로 (07/15)
1,000원

분야 신간

연애자판기윤작 지음
로망띠끄 (01/20)
3,500원

내가 유혹한 ..베씨노 지음
디엘미디어 (06/14)
3,500원

알몸 이별이세혁 지음
레드하우스 (08/12)
2,000원

네가 닿는 곳..엘라스미스 지음
로망띠끄 (04/22)
3,800원

중년의 정사돈나무사랑 지음
레드하우스 (03/02)
1,000원

내 딸의 남자박연필 지음
베아트리체 (02/06)
3,000원

[eBook][합본] 장미와 병정들

하늘별 지음로망띠끄2015.12.31

미리보기
판매정가 :  6,000
판매가격 :  6,000원
적 립 금 :  0
파일용량 :  2.73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2,000원)

“새로운 몸종인가?”
계단을 중간쯤 밟아 올라갈 때 혜미의 등 뒤에서 불쑥 낯선 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고개만 돌린 그녀와 1층 계단 앞에 서 있는 남자의 시선이 허공에서 마주쳤다.
“망할 노인네, 여전히 영계만 밝히는군. 하지만 이번엔 취향이 독특한 걸.”
깔끔한 흰색 티셔츠와 역시 새하얀 면바지를 입은 남자가 비스듬히 입꼬리를 올렸다. 도저히 남자라고 여겨지지 않을 만큼 그의 피부는 무척이나 하얗고 고왔다. 햇볕에 그을린 혜미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대조적으로 남자는 잡티 하나 찾아볼 수 없는 고운 피부를 지니고 있었다. 그의 이마를 가리고 있는 갈색 빛 머리카락들이 남자의 새카만 눈동자와 너무도 잘 어울렸다. 
“말씀 삼가 주십시오.”
남자를 향해 여자가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흥.”
여자의 살벌한 분위기에 남자는 가벼운 콧방귀로 응대했다.
“어? 그런데 이 여자 날 전혀 모르는 눈치 같은데?”
다시 계단을 밟으려는 그녀에게 남자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남자의 말에 혜미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혹시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인가? 난 오늘 처음 본 것 같은데……? 2년 동안 교도소에 있었던 나를 저 남자가 알 리 없잖아?’
그녀는 무표정한 얼굴로 남자의 잘생긴 얼굴을 쳐다보았다.
“진짜 내가 누군지 모르는 거야? 할멈, 저 여자 혹시 간첩 아니야?”
“오래간만에 집으로 들어오셨는데 그만 푹 쉬도록 하세요.”
기가 찬웃음을 흘리고 있는 남자를 여자는 방으로 보냈다.
“회장님의 둘째 손자이신 윤초 도련님이야.”
얼어붙은 듯 계단 중간에 그대로 서 있는 혜미에게 여자가 간단히 남자를 소개했다. 얼굴도 처음 보고, 이름 또한 생소한 남자가 어째서 자신을 아는 체했는지 그녀는 내심 궁금했으나 여자에게 물어볼 용기가 나지 않아 그대로 침묵해 버렸다.

【작가소개】

우연히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한 글들이 어느덧 저를 작가로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그동안 출간된 작품에는 <잃어버린 추억> <흥분이> <홀로서기> <그래서 우리는 사랑했다>
<그녀가 돌아왔다> <그 여자의 이중생활> 등이 있습니다.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1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