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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내가 사랑한 그녀는 하나다

유월향 지음로망띠끄2010.12.13

판매정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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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립 금 | : 60원 |
파일용량 | : 2.60 M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258-32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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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눈물 없는 로맨스 게임이 하나 펼쳐지니
게임의 규칙은 마음을 줘서는 안 된다는 것.
마감 한 시간 여를 남겨두고 택시비 없이는 나와도 세수는 꼭 하고 나오기
발끈성질 동해서 괜한 사람 오해하며 새치기범으로 몰아세우기
생전 처음 보는 사람 코를 늘어잡고는 유쾌 통쾌 상쾌해 하기
적반하장도 유분수 택시비 요구해놓고 낼름 혼자 도망가기
원고 디스켓 떨어트려 덜미 붙잡히기
시나리오 작가 하나와 대국민배우 경준의 스팩터클 엽기 신드롬
세상에 완벽한 완전범죄는 없다! 적어도 하나와 경준의 사이에는!
상처 받은 영혼 때문에 눈물을 잃어버린 하나에게
그녀의 과거로 하루하루 되돌아가, 버려졌던 시간들을 찾아주는
눈물겹도록 끈질긴 경준의 사랑 정복기!
뽀글 머리에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배 바지를 입은 촌티 나는 아줌마가
포대기에 아기를 안고 달래며 영화시사회장에 나타나
영화 홍보용 이벤트라며 경준의 숨겨둔 아이임을 폭로한다
이렇게 그들의 인연은 봄날에 함박눈처럼 어이없게 찾아왔다
그래서 또 어쩔 수 없이
그들이 만들어가는 영화속 주인공은 언제나 해피엔딩?
-본문 중에서-
“미연선배, 이 감독님이랑 어떻게 아는 사이에요?”
“영진오빠? 호호.”
하나는 미연을 떠보듯 은근한 목소리로 물었다.
“혹시 둘이 좋아한다거나?”
“아냐, 그냥 옆집 오빠야.”
미연은 말도 안 된다는 듯이 강하게 부정하며 손사래까지 쳤다. 그녀의 반응에 하나는 금세 고개를 끄덕이며 미연의 강한 부정을 힘 빠지게 만들었다.
“그렇구나. 난 둘이 또 진한 사이인가 했네.”
“호호, 오빠, 나랑 어떻게 잘해볼까? 가만, 우리 엄마가 또 오빠를 많이 좋아하지.”
“됐다. 너랑 나랑? 말도 안 돼. 하하.”
이번에는 영진이 손사래 치며 거절하자 미연의 그의 팔을 장난스럽게 쳤다. 영진은 때리고 또 날아오는 미연의 손을 붙잡고 실실 웃었다. 그들의 어린애 같은 장난에 하나도 즐겁게 따라 웃었다.
영진의 농담에 연신 웃던 하나는 화장실을 가려는지 비틀거리며 일어섰다. 그녀가 멀어져가는 방향을 보던 영진이 미연에게 조심스런 어조로 물었다.
“하나 씨랑 배우 류경준이랑 아는 사이야?”
“아닐걸? 쟤 아는 배우 없어. 왜? 무슨 일 있어?”
미연의 대답에 고개를 갸웃거린 영진은 술잔에 소주를 따르며 심각하게 말했다.
“아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꼭 싸운 사람처럼 둘이 으르렁거려서 민망해 오늘 혼났어.”
“쟤가 아무한테나 그럴 애가 아닌데? 맞다. 류경준 잘생겼지? 하나가 잘생긴 사람을 싫어하기는 해.”
미연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 올리며 말하자 영진의 표정에 호기심이 깔렸다.
“잘생긴 게 왜? 요즘에 잘생긴 게 죄냐?”
게임의 규칙은 마음을 줘서는 안 된다는 것.
마감 한 시간 여를 남겨두고 택시비 없이는 나와도 세수는 꼭 하고 나오기
발끈성질 동해서 괜한 사람 오해하며 새치기범으로 몰아세우기
생전 처음 보는 사람 코를 늘어잡고는 유쾌 통쾌 상쾌해 하기
적반하장도 유분수 택시비 요구해놓고 낼름 혼자 도망가기
원고 디스켓 떨어트려 덜미 붙잡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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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완전범죄는 없다! 적어도 하나와 경준의 사이에는!
상처 받은 영혼 때문에 눈물을 잃어버린 하나에게
그녀의 과거로 하루하루 되돌아가, 버려졌던 시간들을 찾아주는
눈물겹도록 끈질긴 경준의 사랑 정복기!
뽀글 머리에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배 바지를 입은 촌티 나는 아줌마가
포대기에 아기를 안고 달래며 영화시사회장에 나타나
영화 홍보용 이벤트라며 경준의 숨겨둔 아이임을 폭로한다
이렇게 그들의 인연은 봄날에 함박눈처럼 어이없게 찾아왔다
그래서 또 어쩔 수 없이
그들이 만들어가는 영화속 주인공은 언제나 해피엔딩?
-본문 중에서-
“미연선배, 이 감독님이랑 어떻게 아는 사이에요?”
“영진오빠? 호호.”
하나는 미연을 떠보듯 은근한 목소리로 물었다.
“혹시 둘이 좋아한다거나?”
“아냐, 그냥 옆집 오빠야.”
미연은 말도 안 된다는 듯이 강하게 부정하며 손사래까지 쳤다. 그녀의 반응에 하나는 금세 고개를 끄덕이며 미연의 강한 부정을 힘 빠지게 만들었다.
“그렇구나. 난 둘이 또 진한 사이인가 했네.”
“호호, 오빠, 나랑 어떻게 잘해볼까? 가만, 우리 엄마가 또 오빠를 많이 좋아하지.”
“됐다. 너랑 나랑? 말도 안 돼. 하하.”
이번에는 영진이 손사래 치며 거절하자 미연의 그의 팔을 장난스럽게 쳤다. 영진은 때리고 또 날아오는 미연의 손을 붙잡고 실실 웃었다. 그들의 어린애 같은 장난에 하나도 즐겁게 따라 웃었다.
영진의 농담에 연신 웃던 하나는 화장실을 가려는지 비틀거리며 일어섰다. 그녀가 멀어져가는 방향을 보던 영진이 미연에게 조심스런 어조로 물었다.
“하나 씨랑 배우 류경준이랑 아는 사이야?”
“아닐걸? 쟤 아는 배우 없어. 왜? 무슨 일 있어?”
미연의 대답에 고개를 갸웃거린 영진은 술잔에 소주를 따르며 심각하게 말했다.
“아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꼭 싸운 사람처럼 둘이 으르렁거려서 민망해 오늘 혼났어.”
“쟤가 아무한테나 그럴 애가 아닌데? 맞다. 류경준 잘생겼지? 하나가 잘생긴 사람을 싫어하기는 해.”
미연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 올리며 말하자 영진의 표정에 호기심이 깔렸다.
“잘생긴 게 왜? 요즘에 잘생긴 게 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