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우연한 필연하얀달(智炫) 지음
로망띠끄 (02/05)
3,8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나쁜 여자 1권..하얀달(智炫) 지음
로망띠끄 (11/06)
3,000원

결국, 사랑....하얀달(智炫) 지음
로망띠끄 (06/13)
6,000원

sell by myse..하얀달(智炫) 지음
로망띠끄 (08/24)
3,200원

나쁜 여자 2권..하얀달(智炫) 지음
로망띠끄 (11/06)
3,000원

다시 사랑합시..하얀달(智炫) 지음
로망띠끄 (12/04)
4,000원

동일 장르 작품

사랑의 은빛 ..샬로트 램 지음
신영미디어 (01/14)
2,500원

그에겐 그림자..정은주(메디온) 지음
신영미디어 (05/09)
4,000원

아내의 애인레드핫 지음
S로맨스 (03/03)
1,000원

현자의 질주 ..허허황 지음
뿔미디어 (11/10)
0원

동파리 결혼하..이정희 지음
동아출판사 (07/23)
3,500원

분야 신간

연애자판기윤작 지음
로망띠끄 (01/20)
3,500원

내가 유혹한 ..베씨노 지음
디엘미디어 (06/14)
3,500원

알몸 이별이세혁 지음
레드하우스 (08/12)
2,000원

네가 닿는 곳..엘라스미스 지음
로망띠끄 (04/22)
3,800원

중년의 정사돈나무사랑 지음
레드하우스 (03/02)
1,000원

내 딸의 남자박연필 지음
베아트리체 (02/06)
3,000원

[eBook]흐린 기억속의 그대

하얀달(智炫) 지음로망띠끄2015.10.12979-11-258-1522-8

미리보기
판매정가 :  3,500
판매가격 :  3,500원
적 립 금 :  70
파일용량 :  2.56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258-1522-8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3,500원)

   

어릴 적 끔찍한 사건으로 모든 기억을 잃은 여자 하나.

어릴 적 아픈 시간들로 모든 기억을 덮어둔 남자 환.

잠시 잠깐의 따뜻한 인연이 20년 후의 악연이 되어 다시 만난다.그 끔찍한 기억을 떠올려야 하는 하나의 현실은 암울하기만 하고 그런 하나를 보는 환의 마음은 점점 복잡해진다.그녀를 보면 자꾸만 자신의 아픈 시간들이 떠오르고 그 기억을 덮고 싶은 환은 그녀를 멀리하려 하지만 그의 상황은 그녀의 주변을 맴돌게 만든다.그녀의 기억이 돌아온 순간, 더는 그의 곁에 있을 수 없는 하나가 떠나가자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절실한지 깨달은 환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이뤘던 모든 것을 내던진다.


-본문 중에서-

기분이 묘하다. 어둠이 짙은 정원은 둘만 오롯이 서 있는 깊은 숲인 것 같고 하얗게 내리는 달빛은 하나만 비추는 것 같다. 더 있다간 홀릴 것 같은 기분에 먼저 돌아섰다. 한밤의 산책이 갑자기 끝나는 것이 아쉬웠던 하나가 그의 등을 조금은 원망스럽게 바라봤다. 

“대표님? 잠시만요.”

“예?”

몇 걸음 앞서 걷던 환이 돌아보자 쪼르르 다가온 하나가 발꿈치를 올려 환의 어깨 위로 고개를 올렸다.

순간 다가온 하나의 얼굴에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과 함께 온몸이 얼어버린 것처럼 꿈쩍도 할 수 없다.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생각하던 찰나 환의 어깨 위로 손을 얹은 하나가 무언가를 떼어냈다.

“대표님 어깨에 낙엽이 붙었네요.”

제 손에 들린 낙엽을 빙글 돌린 하나를 보며 순식간에 얼굴이 붉어진 환이 집으로 들어갔다. 혼자만 음흉한 생각을 한 것 같아 부끄럽다. 하지만 남자라면 그 누구라도 그 상황에선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화끈거리는 귓불을 꾹 누른 환이 급히 제 방으로 들어가고 혼자 정원에 남은 하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다 손에 잡힌 낙엽을 다시 빙글빙글 돌렸다.

위로를 받은 기분 좋은 산책에 기념품까지 생긴 것 같아 우울하던 기분이 순식간에 날아간 것 같다. 이런 시간이 계속 이어졌으면. 

불이 켜지는 환의 방을 보며 하나는 두 손을 꼭 모아 빌었다.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하얀달(智炫)


출간작-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다시 사랑합시다, 미몽(未夢), C'est la vie, 멈춰진 시간 사이로, Sell by myself, 우연한 필연, Being again, 비밀, 비겁한 사랑, 날 길들여줘.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1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