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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누군가 그랬죠

이쯔모 지음로망띠끄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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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아픈 기억을 안고 사람들에게서 도망친 이은재.
서른을 앞둔 어느 날, 결혼을 전재로 만나던 남자에게도 버림 받는다.
몇달이 지나고 그가 잊혀쳐 갈 즈음 누군가 자신의 글'눈물보다'를 영화화하고 싶다며 찾아오는데...
그는 7년 전 자신이 도망쳐버린 사람, 강승준이었다.
하지만 몰라보게 변해버린 은재를 알아보지 못한 승준은 '미루작가'와 '이은재'가 동일인물인지 모른 채 영화를 진행한다.
그 와중 주연배우로 은재를 짝사랑하는 '선우'가 발탁되는데...
-본문 중에서-
“술 마시느라 안 받았던 겁니까? 도대체 얼마나 마…….”
한참 자신을 세워놓은 은재에게 화풀이를 하려던 승준이 말을 멈췄다.
힘없는 그녀의 손이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올라와 자신에 얼굴에 닿았기 때문이었다.
손을 올려놓은 채 미동 없이 수 초간 승준을 바라보는 은재의 눈빛은 지독히도 암울했고 또한 너무 깊었다.
승준 또한 그녀의 손끝이 닿자 순간 멍한 상태로 말을 잇지 못했다.
금세 부끄러운 마음에 그녀의 손을 치우려 했지만 왠지 모를 따스한 느낌에 그녀의 손을 뿌리 칠 수 없었다.
차가운 은재의 손이 얼굴에서 미끄러지듯 그의 목까지 내려와 승준의 목을 감아 자신의 쪽으로 끌어안았다.
그녀가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왠지 이대로 그녀의 손을 쳐냈다가는 그 큰 눈에 눈물이 흐를 것만 같은 얼굴이었기에 아무 말 없이 그녀에게 안겼다.
“미안해. 너한테 부담 줘서…….”
서른을 앞둔 어느 날, 결혼을 전재로 만나던 남자에게도 버림 받는다.
몇달이 지나고 그가 잊혀쳐 갈 즈음 누군가 자신의 글'눈물보다'를 영화화하고 싶다며 찾아오는데...
그는 7년 전 자신이 도망쳐버린 사람, 강승준이었다.
하지만 몰라보게 변해버린 은재를 알아보지 못한 승준은 '미루작가'와 '이은재'가 동일인물인지 모른 채 영화를 진행한다.
그 와중 주연배우로 은재를 짝사랑하는 '선우'가 발탁되는데...
-본문 중에서-
“술 마시느라 안 받았던 겁니까? 도대체 얼마나 마…….”
한참 자신을 세워놓은 은재에게 화풀이를 하려던 승준이 말을 멈췄다.
힘없는 그녀의 손이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올라와 자신에 얼굴에 닿았기 때문이었다.
손을 올려놓은 채 미동 없이 수 초간 승준을 바라보는 은재의 눈빛은 지독히도 암울했고 또한 너무 깊었다.
승준 또한 그녀의 손끝이 닿자 순간 멍한 상태로 말을 잇지 못했다.
금세 부끄러운 마음에 그녀의 손을 치우려 했지만 왠지 모를 따스한 느낌에 그녀의 손을 뿌리 칠 수 없었다.
차가운 은재의 손이 얼굴에서 미끄러지듯 그의 목까지 내려와 승준의 목을 감아 자신의 쪽으로 끌어안았다.
그녀가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왠지 이대로 그녀의 손을 쳐냈다가는 그 큰 눈에 눈물이 흐를 것만 같은 얼굴이었기에 아무 말 없이 그녀에게 안겼다.
“미안해. 너한테 부담 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