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흑백합 1권최승지 지음
로망띠끄 (08/31)
4,0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열꽃최승지 지음
도서출판 선 (10/13)
4,000원

흑백합 1권최승지 지음
로망띠끄 (08/31)
4,000원

[합본] 천생연..최승지 지음
도서출판 선 (08/27)
6,300원

올드미스는 괴..최승지 지음
도서출판 선 (09/18)
3,500원

흑백합 2권최승지 지음
도서출판 선 (08/09)
3,500원

동일 장르 작품

내 이웃의 성..피오렌티 지음
텐북 (04/05)
3,500원

스물. 심장이..화연윤희수 지음
도서출판 선 (08/22)
3,600원

마녀들의 사랑..우란 지음
누보로망 (11/29)
2,000원

레몬 달빛 속..송민선 지음
스칼렛 (08/01)
3,500원

전문가의 손길..이블리 지음
로망베타 (10/22)
6,000원

분야 신간

플레이어B의 ..격돌 지음
다크하우스 (08/15)
3,000원

사랑하는 데 ..이제트 지음
아메트린 (08/15)
1,700원

동동 (외전)달호몽 지음
라떼북 (08/15)
1,000원

짜릿하게 흔들..수운아 지음
단글 (08/15)
2,900원

메리 나이트 ..주태연 지음
단글 (08/15)
3,200원

폭우 (합본)모렌도 지음
로망로즈 (08/15)
6,000원

[eBook]엔젤(Angel)

최승지 지음도서출판 선2015.05.06979-11-5793-063-0

미리보기
판매정가 :  4,000
판매가격 :  4,000원
적 립 금 :  0
파일용량 :  532 K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5793-063-0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4,000원)

지은이 : 최승지 지음

부족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데워주고 싶은 글쟁이. 

02월 10일생
열꽃, 햇빛 쏟아지다, 그리고 봄, 사랑한다는 그 말, 
너의 향기(전자책) 외 다작


책소개


탕!
1307년, 영국의 한 시골마을에 때 아닌 총성이 들려왔다. 
“빨리 가!”
“안 돼요. 갈 수 없어요.”
남편 다니엘의 손을 꼭 붙잡은 에일린은 눈물을 머금고 고개를 내저었다. 하지만 절대로 떨어질 수 없는 그 마음과 달리 다니엘은 그녀를 밀어내기에 바빴다. 
어찌 보면 집 안에서 그녀를 내쫓는 것도 같았다. 너무나 매정하게 몰아붙이는 그의 눈동자에 선 핏발이 더욱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그 때였다.
쾅쾅!
<문 열어!>
<열지 않으면 부수고 들어가겠다!>
거칠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다니엘이 고개를 들어 위쪽을 바라보았다. 그들이 지금 서 있는 곳은 집 안에 비밀스럽게 만들어져 있는 지하공간이었다. 지상의 문 밖에서는 거센 두드림과 함께 거친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한 사람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그들은 금방이라도 문을 부술 기세였다. 
더 이상 시간이 없다.
다시금 바라보는 다니엘의 눈빛에 돌이킬 수 없는 굳은 다짐이 배어 있어 에일린의 심장은 무섭게 쿵쾅거렸다.  
딸깍.
기어코 다니엘의 손에 쥐어져 있던 권총이 장전되었다. 
“여, 여보…….”
그가 총을 겨누었다. 
에일린은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는 남편 다니엘의 모습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이 방법 밖에는 없는 걸까.
아무래도 상관 없다. 
그와 함께라면 그녀는 지금 당장 죽어도 아무런 여한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그렇지 않았다. 
“지금 저 문이 열리면 우리 모두 죽게 되오.”
“난 상관 없어요!”
“에일린!”
“난 상관 없다고요. 차라리 지금 여기서 당신과……!”
에일린은 막무가내였다. 다니엘은 침착하고 냉정한 어조로 그녀의 배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럼, 이 아이는 어떻게 하지?”
흔들리는 다니엘의 눈빛에 에일린은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자신의 배를 감싸 쥐었다. 아직 그 형체는 온전히 알 수 없었지만, 지금 그녀의 뱃속엔 새 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이 아인…….”
“난 그대를 죽게 할 수 없소. 그리고 이 아이 역시. ”
“…….”
“나도 꼭 살아서 돌아가겠소.”
“…….”
“나의 천사, 당신을 사랑하니까.”
가쁜 숨소리와 함께 마지막 그 말이 나직이 울려 퍼졌다. 


목차

프롤로그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에필로그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1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