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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치명적인 사랑

푸른꼼팅이 지음로망띠끄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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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258-06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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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자신은 혁과 함께 연회장을 벗어나 옥상으로 올라와 있었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와 어깨를 조금 가려주고 있던 머리를 휘날리게 만들었다.
“앞으로, 이런 곳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하긴, 나 같은 여자가 그런 곳과 어울릴지 않겠죠.”
날카롭게 파고드는 백하의 말에 혁의 입에서 한숨이 흘러나왔다.
“내 말 뜻은…….”
“그럼, 이런 곳에 어울리지 않는 전 그만 퇴장해드리죠.”
“지금, 네 말투 상당히 거슬려! 그러니까, 그런 말투로 말 하지 마.”
“어쩌나? 제, 원래 말투가 이런데…….”
두 사람의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과 냉랭함이 주의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는 걸 두 사람은 모를 것이다. 한참동안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 중 먼저 말문을 연건 혁이었다.
“송백하…….”
혁에 조금 가라앉은 목소리로 불려 진 자신의 이름에 잔잔하게 뛰어대던 심장이 요란하게 뛰어대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못마땅해 얼굴을 찡그리며 입술을 떼 말을 하기 시작한 백하이었다.
“무슨 말 하려는지 알아요.”
“그래…….”
먼저 선수를 쳐 이 어색함이 흐르는 상황을 종료 시켜버렸다. 자신의 말에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는 혁의 모습을 더는 바라볼 수 없을 것 같아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린 백하의 양 볼이 잘 익은 딸기처럼 붉어져있다.
“앞으로, 이런 곳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하긴, 나 같은 여자가 그런 곳과 어울릴지 않겠죠.”
날카롭게 파고드는 백하의 말에 혁의 입에서 한숨이 흘러나왔다.
“내 말 뜻은…….”
“그럼, 이런 곳에 어울리지 않는 전 그만 퇴장해드리죠.”
“지금, 네 말투 상당히 거슬려! 그러니까, 그런 말투로 말 하지 마.”
“어쩌나? 제, 원래 말투가 이런데…….”
두 사람의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과 냉랭함이 주의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는 걸 두 사람은 모를 것이다. 한참동안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 중 먼저 말문을 연건 혁이었다.
“송백하…….”
혁에 조금 가라앉은 목소리로 불려 진 자신의 이름에 잔잔하게 뛰어대던 심장이 요란하게 뛰어대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못마땅해 얼굴을 찡그리며 입술을 떼 말을 하기 시작한 백하이었다.
“무슨 말 하려는지 알아요.”
“그래…….”
먼저 선수를 쳐 이 어색함이 흐르는 상황을 종료 시켜버렸다. 자신의 말에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는 혁의 모습을 더는 바라볼 수 없을 것 같아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린 백하의 양 볼이 잘 익은 딸기처럼 붉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