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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 지음우신출판사2015.02.26978-89-298-0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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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98-0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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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3,300원)

“날 갖고 싶으면…….”
“갖고 싶으면?”
“결혼해요.”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 누구에게도 마음 한 자락 준 적 없는 남자, 설하준.
그런 그에게 난생처음으로 갖고 싶은 여자가 생겼다.
그래서 그녀에게 이미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 그녀와 결혼했다.
하지만,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한 그녀가
첫사랑과 밀회하는 모습을 본 순간
결국, 버렸다.

그저 첫사랑과 결혼하기를 꿈꾸는 평범한 여자, 윤지서.
그런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남자가 있었다.
첫사랑이라 여겼던 남자의 배신과 저돌적인 하준의 사랑 앞에 항복한 그녀는
결국, 그와 결혼했다.
하지만,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 만큼 큰 사랑을 준 그가
가장 중요한 ‘믿음’을 주지 않았을 때
결국, 버림을 받았다.

이혼 후 5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
들끓는 증오와 복수심 가운데에서도
서로를 향한 갈망은 여전한데…….

4. 본문 내용 中에서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너란 더러운 늪에서 빠져나왔는데, 왜 후회를 해야 하지?”
끝까지 후회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드러난 얼굴을 보며 그녀는 뒷덜미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잊었다. 이미 그에게 버림받은 순간부터 자신의 영혼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또다시 그 아픔을 마주 대하자 화가 치밀었다.
“진짜 후회하지 않을 거야? 당신이 믿은 말이 다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거라 생각해 본 적 단 한 번도 없어?”
웃는 얼굴 위에 덧대어진 표정이 어찌나 싸늘한지 비명을 지를 뻔했다.
“억지 부리지 마. 네 육체를 원하지만, 이제 그게 썩었다는 것을 알아. 사람들은 벌레가 득실거리고 부패해 버린 것에는 누구나 고개를 돌리게 되어 있어.”
지독하다. 이토록 누군가에게 강한 살기(殺氣)를 느껴 본 적 없었다. 잡고 있던 머리채를 놓아주자마자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침착하게 정리했다. 옷매무새도 다시 하고 그를 똑바로 응시하며 물었다.
“자식도 부인하는 거야?”
“뻔뻔함이 도를 넘는군. 쫓겨 나가기 전에 당장 나가!”
그때까지 무표정으로 감싸였던 것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깨졌다. 통렬한 쾌감, 큰소리를 내어 웃고 싶었지만 지서는 입술을 악물며 참았다. 그리고 천천히, 또박또박 어린애에게 설명하듯 말했다.
“설하준…… 오늘을 네 가슴에, 머리에 기억하고 있어. 이 결혼 파탄 낸 것 내가 아니라는 것. 나, 내 아이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한 것은 내가 아닌 바로 잘난 당신이라는 것.”
말이 끝나자 미세하나 입 꼬리가 선명하게 치켜 올라갔다. 한때 이 남자 품에서 뜨겁게 불타올랐고 세상에 태어나 난생처음 죽을 만큼 사랑이란 걸 해봤다. 하지만 자신에게 돌아온 것은 배신과 불신…… 이제 이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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