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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젠틀 키스 2권

강은희 지음웰메이드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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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85261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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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소개
친구의 결혼식에서 만난 잘난 남자, 최홍진. 친구들이 모두 그의 눈에 들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며 성희는 콧방귀를 뀐다. 흥! 사랑? 개한테나 줘버리라고 해! 사랑에 관한 한 지독한 냉소주의자, 박성희.
전 남친과 돈문제로 소송을 하게 된 성희는 재판장에서 판사복을 입고 앉아 있는 홍진과 마주치고 수치심을 느낀다. 그러나 홍진 덕분에 신용불량자가 될 위기에서 살아난 성희는 할 수 없이 홍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감사의 표시로 수표가 담긴 봉투를 내미는 성희에게 홍진은 뜻밖의 제안을 한다. 사랑 따위 안 믿는다고 했었죠? 사랑은 안 믿어도 좋아요. 대신 나라는 남자를 한 번 믿어보지 않을래요?
- 본문 중에서 -
성희가 부담을 느낄 정도로 홍진은 노골적으로 성희를 바라보고 있었다.
“키스해도.. 되겠습니까?”
예상치 못한 말에 놀란 성희가 토끼눈을 하고 돌아보았다. 도대체 이 남자는 지금 이 상황에 저게 할 말인가.
“지금 수업 중이라는 걸 잊었....?”
하지만 성희의 대답은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 이미 홍진의 입술은 성희의 입술을 덮어버렸다. 동그란 성희의 눈이 더할 수 없이 커다래졌다. 홍진을 밀어내보려 하지만 홍진의 단단한 몸은 밀려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바지락거리던 성희는 어느새 미약한 반항마저 멈춘 채 홍진이 이끄는 대로 그의 키스에 빠져들고 있었다. 처음에는 마치 성난 파도처럼 밀려들더니 어느새 아껴두었던 사탕을 맛보는 것처럼 감질 나는 간질거림으로 성희의 입술을 탐하고 있었다. 발끝에서 시작된 간지러움이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타고 등허리로 번지더니 머리끝까지 쭈뼛 서게 만들었다.
“이제 보니 수업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었던 거네요?”
“맞아요. 처음 봤을 때부터 키스하고 싶었어요.”
“나한테 원하는 게 그런 거라면, 차라리 다행이에요.”
성희의 냉소적인 말에 홍진은 다시 한 번 그녀의 입술을 빼앗아 갔다. 아까보다 훨씬 거칠었다.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정하는 성희에 대한 꾸짖음이라도 되는 것일까? 그녀의 가지런한 이빨을 가르고 말캉한 혀를 공략했다. 성희의 허리를 받치고 있던 그의 손은 그녀의 척추 언저리를 타고 올라와서 성희를 옴짝달싹 하지 못하게 옭아매었다.
“이게 내가 원하는 전부라고는 안했어요. 이것도 일부라고 했을 뿐.”
성희를 내려다보고 있는 홍진의 눈동자가 유난히 깊어보였다. 그의 깊은 눈동자에 또렷하게 박힌 것은 달콤한 키스에 흠뻑 젖어버린 한 여자였다.
2. 저자 소개
저자 - 강은희
출간작 : <너는 내 여자>, <너는 나의 카페인>, <처음부터 너였어>
3. 목차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