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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스캔들 주의보

핑쿠레디 지음로망띠끄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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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빈은 이령에게 더 관심이 갔다. 점점 더 알고 싶어졌다.
아니, 그냥 단순히 알고 싶은 호기심은 도를 넘어 선 듯 했다. 왠지 재현에겐 아까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갖고 싶어졌다. 탐이 났다. 재현의 다른 재능이나 인기, 그 어떤 것도 이젠 필요치 않았다. 오로지 이령만 갖고 싶어졌다. 뺏을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빼앗고 싶었다.
“극중에서 재현 씨와 한 여자를 두고 사랑에 빠지잖아요. 극중이 아니라 실제 정빈 씨라면 어떤 식으로 그 여자의 마음을 빼앗으실 건가요?”
“글쎄요. 다른 남자와 똑같은 출발선상에 있느냐, 아니면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준 여자냐……. 불륜이 아니고서야,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조금 달라지겠지만 어쨌든 결론은 같을 겁니다. 범죄가 아니고서야 내 여자로 만들 것. 하지만 탐난다고 해서 무작정 빼앗거나 빨리 빼앗진 않을 겁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사랑은, 그만큼 쉽게 생각하게 될 테니까요. 급할 것도 없습니다. 전 장기전을 더 좋아하니까.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빼앗을 겁니다. 뭐, 다른 남자가 있다면 두 사람 사이에 틈을 노릴 겁니다. 틈이 없다면 그냥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며 물러날지도 모르지만……”
정빈이 잠시 말을 멈추며 다시 한 번 재현을 쳐다보며 마치 경고하듯 말을 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행복하지 않다면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은 틈이라도 파고들 겁니다.”
아니, 그냥 단순히 알고 싶은 호기심은 도를 넘어 선 듯 했다. 왠지 재현에겐 아까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갖고 싶어졌다. 탐이 났다. 재현의 다른 재능이나 인기, 그 어떤 것도 이젠 필요치 않았다. 오로지 이령만 갖고 싶어졌다. 뺏을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빼앗고 싶었다.
“극중에서 재현 씨와 한 여자를 두고 사랑에 빠지잖아요. 극중이 아니라 실제 정빈 씨라면 어떤 식으로 그 여자의 마음을 빼앗으실 건가요?”
“글쎄요. 다른 남자와 똑같은 출발선상에 있느냐, 아니면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준 여자냐……. 불륜이 아니고서야,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조금 달라지겠지만 어쨌든 결론은 같을 겁니다. 범죄가 아니고서야 내 여자로 만들 것. 하지만 탐난다고 해서 무작정 빼앗거나 빨리 빼앗진 않을 겁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사랑은, 그만큼 쉽게 생각하게 될 테니까요. 급할 것도 없습니다. 전 장기전을 더 좋아하니까.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빼앗을 겁니다. 뭐, 다른 남자가 있다면 두 사람 사이에 틈을 노릴 겁니다. 틈이 없다면 그냥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며 물러날지도 모르지만……”
정빈이 잠시 말을 멈추며 다시 한 번 재현을 쳐다보며 마치 경고하듯 말을 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행복하지 않다면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은 틈이라도 파고들 겁니다.”
필명 : 핑쿠레디
본명 : 김성은
1983년 7월생 게자리 A형.
다음까페 (수지똥누나의발전소, 인소닷, 연소창), 순이닷컴, 로망띠끄 활동중.
팬까페 : 티아모핑쿠레디 (http://cafe.daum.net/tiamopinklady7142)
글을 끄적거리기 시작한지는 좀 됐지만, 이런 진지한 글을 쓰긴 처음입니다. 그동안 가벼운, 코믹한 쪽의 허접한 글들을 써왔다가 문체도 바꾸고 많이 노력했는데 그 만큼 미흡하겠지만 다음 소설은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재할 때, 읽어주시고 멜 또는 코멘트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본명 : 김성은
1983년 7월생 게자리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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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까페 : 티아모핑쿠레디 (http://cafe.daum.net/tiamopinklady7142)
글을 끄적거리기 시작한지는 좀 됐지만, 이런 진지한 글을 쓰긴 처음입니다. 그동안 가벼운, 코믹한 쪽의 허접한 글들을 써왔다가 문체도 바꾸고 많이 노력했는데 그 만큼 미흡하겠지만 다음 소설은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재할 때, 읽어주시고 멜 또는 코멘트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