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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향이 지음로망띠끄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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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평점 :   [참여수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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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3,000원)

자전거 동호회에서 만나게 된 그 사람,
나의 이상형이었던 그 사람,
그게 끝이었습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관심 호기심? 그 이상의 마음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10살이라는 나이차이라는 거리가 있는데 좋아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안 되죠. 사랑에 나이차이가 없다? 나를 예외로 두고 한 말이겠죠.
나는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어차피 시작되기 전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어요.
친구 때문이었죠.
그런데 생각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모임에 참여를 하고 있었어요.
더 이상 나오지 말자고 마음먹었는데……. 케이, 그 사람의 얼굴이 보고 싶네요.

-이슬-


늘 가던 모음에 오늘도 참석하게 되었죠. 그날은 새로운 회원을 보게 되었어요.
친구와 함께 가입한 그 아이를 보았죠.
친구의 활발한 성격 때문에 얌전한 그 아이가 더 눈에 띄었어요.
나중에 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좀 다가 가보려 해봤지만, 저한테 관심조차 주지 않더군요.
이런 기분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그냥 저는 자전거나 열심히 타렵니다.
그렇게 신경 쓰지 말자하고 마음먹었더니, 더 신경 쓰이게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던 군요.
내가 어린 그 아이를 두고 뭐하는 짓인지…….
이슬 그 아이에게 눈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케이-





-------본문 중에서-------



“괜찮아?”
나는 우현의 질문에 애써 고개를 끄덕여주고는 어느새 나간 채린의 뒤를 따라 나갔다. 밖을 나오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조금씩 술이 깨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나는 술이 빨리 깨는 편이었다. 반대로 채린은 늦게 깨는 편이었다. 그래서 문제였다. 채린이 갑자기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를 하더니 혼자 집에 간다는 게 아닌가?
“안녕히 가세요! 다음에 봐!”
그 모습에 우리는 벙 진 채 앞서 걸어가는 채린을 봐야했다. 나는 살짝 휘청거리는 몸을 고정하기위해 옆에 있던 우현의 옷깃을 부여잡고는 케이를 향해 소리쳤다.
“뭐해요! 따라 안 가요?”
어찌 여자를 저렇게 혼자 가게 내버려 둔단 말인가? 나의 소리침에 케이는 살짝 미간을 찌푸리더니 딱딱하게 대꾸했다.
“너도 지금 취했어.”
어느새 케이 그의 말은 짧아졌다. 그러나 나는 그런 것까지 신경 쓸 정신이 아니었다.
“저보다 채린이가 더 취했거든요! 얼른가요.”
“너는?”
“가보세요. 슬이는 제가 데려다 줄게요.”
우현의 말에 케이의 표정이 확연히 굳어진 듯 보였다. 그리고는 몸을 돌려 채린에게로 가는 듯 싶었지만, 이내 발걸음을 돌린 그는 내 팔을 끌어당겼다. 나는 갑작스런 이끌림에 균형을 잃고는 넘어지려했지만 다행히도 케이가 내 허리를 잡고는 중심을 잡아주었다.
“이슬이는 제가 데려다 줄 테니, 권우현 씨가 채린을 좀 데려다 주세요. 그럼 오늘 즐거웠습니다.”
나를 왜? 난 케이의 말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생각할 틈을 주지 않은 채 내 팔을 잡아당기고는 지나가던 택시를 잡아 나를 태웠다. 아직도 어리둥절한 채 서 있는 우현의 모습이 보였고, 이제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었다.

-이슬-

**********************


“뭐해요! 따라 안 가요?”
갑자기 채린을 가리키며 소리치는 이슬의 말에 나는 미간을 구기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사실 그녀의 말보다, 지금 모습이 그다지 보기 좋지 않았다. 친구란 놈이랑 저렇게 붙어있어도 된단 말인가? 왜 저 녀석의 옷깃을 부여잡고 있는 거지? 몸을 못 가눌 정도라면 술을 마시지 말았어야 하는 게 아닌가!
“너도 지금 취했어.”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딱딱하게 대꾸했다.
“저보다 채린이가 더 취했거든요! 얼른 가요.”
“너는?”
“가보세요. 슬이는 제가 데려다 줄게요.”
하, 데려다 줄 사람이 있으니 가란 말이었는가? 나는 몸을 돌려 앞서 가는 채린에게 가려했지만 이내 발걸음을 돌렸다. 술 취한 너를 친구라는 놈한테 내가 뭘 믿고 보낸단 말인가! 나는 이슬의 팔을 잡아끌고는 그 친구라는 녀석한테 말했다.
“이슬이는 제가 데려다 줄 테니, 권우현 씨가 채린을 좀 데려다 주세요. 그럼 오늘 즐거웠습니다.”
그녀석이 다른 말을 하기도 전에 나는 재빠르게 택시를 잡아 그녀를 태웠다. 막상 그렇게 택시를 타고나니 생각이 들었다. 제길, 차를 놔두고 와버렸다. 차가 있었다는 것조차 까먹을 정도로 내가 급했나보다.


-케이-

蒑香[은향]

풀빛 푸른 은, 향기 향 - 풀빛의 향기

친구들이 말한다. 풀냄새네?

하지만 감수성이 풍부한 AB형인 나는 말한다.

풀빛의 향기를 너내가 아니?


메일 : shanden@hanmail.net

총 2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인건 맞습니다.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에요.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다음에는 좀 더 발전된 작가님을 뵐수 있겠죠?   hk*** | 2010-04-09
 신고접수된 서평입니다. 신고가 처리될 때까지 비공개로 유지됩니다.  lo*** | 2010-04-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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