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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이화에 월백하고 2권

무슈M 지음웰메이드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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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소개
아휼국의 마지막 황손인 원랑은 볼모가 되어 성운국으로 끌려온다. 성운국 황제 무천제의 성에 갇힌 원랑은 고혹적인 여인 설하를 보고 첫 눈에 반하고 만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는 황제가 애지중지하는 애첩이었다.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운명처럼 설하에게 빠져드는 원랑과 강제로 첩을 삼았지만 설하의 마음을 얻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무천제는 설하를 둘러싸고 치열한 사랑의 쟁탈전을 벌인다.
설하가 마음을 열 때까지 그녀를 범하지 않고 기다리겠다고 했던 황제 무천은 설하의 마음이 원랑을 향하기 시작하자 질투로 인해 점차 이성을 잃어간다.
- 본문 중에서 -
늦은 밤 찾아 온 무천에게서는 코끝을 찌르는 술 냄새가 느껴졌다. 설하에게 가까이 다가온 무천이 말없이 그녀를 응시했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다. 무천은 그녀를 거칠게 눕혀 쓰러뜨렸다. 그의 눈빛은 평소와 달리 혼탁하게 흐려져 있었다. 설하는 뒤늦게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밀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놓으십시오, 폐하...!”
하지만 무천은 꿈쩍도 않았다.
“놓으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기고만장함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네가 놓으라고 하면 내가 놓아야 되느냐?”
이미 무천의 귀에는 애달픈 설하의 비명이 들리지 않았다. 그는 뜨거워진 숨결을 그녀의 목덜미에 내뱉으며 부드러운 살결에 입술을 묻었다. 그의 거친 호흡에 설하는 발작이라도 하듯 벌벌 떨었다.
“왜, 두렵느냐? 내가 너를 범할까봐서?”
“진정하십시오, 이게 대체 무슨...!”
“이제 네 처지를 알겠구나. 가만히 있거라!”
무천은 기어코 설하의 옷깃을 젖혀 벌렸다. 가슴까지 동여맨 치마 위로는 보드라워 보이는 살결과 동그랗게 떨어지는 어깨가 훤히 드러났다. 설하는 무천의 어깨를 퍽, 퍽 때리며 밀쳤다. 다른 여인 같았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을 자행하고 있으면서도 설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다. 이대로 범해지느니 차라리 극형에 처해지는 편이 나았다.
“하아, 하아...네가 정녕 나를 우습게 보는 것이냐.”
“스스로 원할 때 까지 손대지 않겠다고 하신 것은 바로 폐하십니다.”
설하는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무천의 말을 받아쳤다. 그제야 무천의 눈빛이 한층 누그러졌다. 여인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사내답지 않은 행동이었다. 무천은 설하가 이리도 거칠게 반항하는 까닭을 알고 있었다. 필시 원랑, 그 놈 때문이겠지. 언짢은 추측에 무천의 표정이 험악하게 일그러졌다.
2. 저자 소개
저자 - 무슈M
관계는 항상 대화를 필요로 합니다. 당신과 나도 마찬가지랍니다. 제가 말하고, 당신은 듣습니다. 그리고 다시 당신이 말하고, 저는 듣게 되죠.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들의 관계는. 가능하면 아주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어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눴으면 합니다. 소원이 하나 있다면 평생, 당신이 소녀일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요.
3. 목차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