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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 지음우신출판사2014.06.07978-89-298-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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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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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98-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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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3,000원)

[책소개]

절대로 다가갈 수 없다고 생각했던 완벽한 남자 한규민이,

보잘것없는 자신에게 청혼을 했을 때 세연은 모든 것이 꿈만 같았다.

하지만, 행복할 거라고, 오직 행복만이 존재할 거라고 믿었었지만, 그 믿음은 처참히 깨지고 말았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한 여인으로 인해, 핑크빛 결혼생활은 끝나고 말았다.

결국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그녀는 목숨의 위협을 느끼며 그의 곁을 떠나지만, 그는 그녀를 다시 그의 곁으로 데리고 온다.

그러나 그녀를 사랑한다면서 그녀의 말을 믿지 못하는 그에게 그녀는 끝내 이혼을 요구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너한테 난 어떤 존재였지?”

목에 가시가 걸려 있는 것처럼 신경이 쓰였던 문제였다.

“네가 싫다고 해서 이렇게 도망치는 것은 아이나 하는 일이잖아.”

막을 틈도 없이 그는 불끈 쥐고 있는 작은 주먹을 잡아채 자신의 남성으로 가져갔다.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었다. 아내와 남편이란 이름 전부터 그랬다.

“느껴져?”

끝까지 고집을 피우는 그녀를 보며 손을 간신히 놓아준 뒤 양 볼을 두 손으로 움켜잡았다. 더럽고 고약한 냄새가 풍겼지만 개의치 않았다. 지금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였다.

꼼짝 못하게 얼굴을 부여잡은 뒤 두 달을 목마름에 말라 버린 입 안에 물을 머금었다. 혀를 입 안으로 넣는 순간 말라 버린 곳이 과연 젖을 수 있을까 하는 염려와 정반대로 느낌은 똑같았다. 겉모습이 아무리 추하게 변해도 입 안의 맛은 변함없었다.

“갖고 싶어.”

자신도 억제하지 못한 채 탄식처럼 쏟아져 나온 말이었다.

“으으…….”

피하려는 가냘픈 두 개의 손을 한 손으로 움켜잡아 머리 위로 올린 뒤 한 손으로 입고 있는 더러운 옷을 찢어 버렸다. 속살이 드러나자 그는 분노의 신음을 참으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투명하리만치 하얀 젖가슴은 예전에 비해 더러웠지만 감춰진 살이라 얼굴보다는 훨씬 깨끗했다. 그런 곳에서 어떻게 견뎌냈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오소소 소름이 돋은 가슴을 보며 그는 히터를 최대한 높게 올리게 했다.

“내 거야, 네 것이 아니라…… 이 하얗고 부드러운 두 개의 젖가슴과 가슴 안쪽에 있는 심장, 모두 내 거야.”

집착이라는 것도 알고, 지나친 소유욕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을 막을 수 없었다. 몸을 뒤로 빼려는 것을 제지하며 시커멓고 더러웠지만 오랫동안 배고픔에 지친 아이가 젖을 빨듯 그녀를 게걸스럽게 빨아 당겼다. 고통인지 환희인지 알 수 없는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열기에 젖은 눈동자를 응시하며 시선을 떼지 않은 채 그가 말했다.

“미친놈이라고 해도 좋고 짐승이라도 좋아. 아직 네 몸이 약하다는 것도 알지만…… 이제부터 너 아닌 나만 생각할래.”

 

 

[프로필]

 

서미선

 

필명 소나기

 

사람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 남자와 매일 싸우는 게 하루 일과.

 

출간작

<후견인>, <루비레드>, <잔인한 사랑>, <가면>, <카인과 아벨>, <부부>, <지독한 거짓말>, <피의 베일>, <넌 내게 지옥이었어>, <되찾은 약혼녀>, <아내>, <레드 러브>, <백설화>, <도령>, <홍분지기>, <이혼녀> 외 다수

 

[목차]

프롤로그

1장~11장

에필로그 하나

에필로그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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