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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o 지음로망띠끄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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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3,000원)

등장인물

* 신동현(30) 젊은 나이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DDM모터스의 총수.

동성애자인 그는 회계사인 도균을 스카우트한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게임은 동현을 걷잡을 수 없는 감정으로 몰아넣었고 도균에게 여영이라는 애인이 있다는 사실에 불쾌감과 함께 질투를 느낀다.
여영의 아버지 윤 사장이 경영하는 회사는 자신의 협력업체 중 하나. 그녀에게서 도균을 빼앗고 싶었던 동현은 해서는 안 될 일을 벌이고, 여영과 정략결혼까지 한다. 첫날밤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하는데…….

* 이도균(32) 회계사.

동현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허락한다. 하지만 그것이 일생일대의 실수라는 것을 그때까지 도균은 알지 못했다. 3년간 사귄 여영이 있었지만 아직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 일 중독증인 그는 사랑보다는 일을 선택했다.
매일 계속되는 도균의 야근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여영은 곁을 지켰다. 다정다감하곤 거리가 먼 그를 이해하는 유일한 그녀가 동현과 결혼식을 올리자 땅을 치고 후회한다. 동현이 무엇을 노리고 여영과 결혼한 것인지 알게 된 그. 동현의 손아귀에서 그녀를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윤여영(25) 일본 소설 번역가.

수동적인 성격이지만 자기만의 생각이 강한 그녀.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하자 여영은 자연스럽게 도균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는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인 사람이었다. 번역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어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큰 여영. 그러나 결혼문제로 번번이 도균과 언성을 높이게 된다.
도균과 말다툼을 벌이고 잠시 떨어져 있는 사이 동현이 다가온다. 그와는 다른 성격의 동현에 약간 흔들리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언제나 도균이 있었다.


- 본문 발췌글

“이제 그만 솔직해지시죠?”
“난 당신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모르겠군요.”
동현은 짐짓 능청을 떨었다. 가증스러운 태도에 도균은 불쾌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이제 너그러운 사장님의 가면을 벗으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감사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진 모양이군요.”
부르르 떨고 있는 그의 주먹을 보며 동현은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오늘은 그만 집으로 돌아가서 쉬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그는 사무실을 나갔다. 도균의 기분은 늪에 빠진 것처럼 질척거렸다. 창문에 비친 자신의 얼굴에 흠칫 몸을 떨었다. 사람의 형상이라기보다 망가지고, 분노하고 있는 자신이 보였다. 구역질이 날 것 같았다. 도균은 창문으로 주먹을 휘둘렀다. 와장창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조각은 날카로운 빛을 발하며 바닥에 떨어졌다.
“빌어먹을!”
감사실 문밖에 서 있던 동현도 안에서 들려온 소리를 들었다. 평생 처음 가지고 싶었던 사람을 만났다. 이성애자였지만 그래도 좋았다.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해도 상관없었다. 도도하고 냉정한 도균에게 여영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동현은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빼앗기고 싶지 않았다. 절대 그 누구에게도.
“곁에 있을 수만 있어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피멍이 들 정도로 동현은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내 것이 될 수 없다면 죽어버리라지.”
불 꺼진 복도를 응시하는 그의 눈동자는 핏빛 물결로 출렁였다.


두통에 시달리지만 글쓰기를 좋아하는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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