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그녀가 마지막 사랑일 줄 알았다.

키우는 꽃만큼이나 아름다운 그녀에게 홀린 천재 CEO 현지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악몽 같은 사고를 계기로

두 사람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한 여자, 민자영.

누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누가 사랑이고 거짓인지

기억이 사라진 채 그는 ‘그녀’에게 물었다.

“로맨스 드라마를 보면, ‘기억상실’이라는 테마가 자주 나오지.”

하지만 그는 믿는다. 그는 기억을 잃지 않았다고.

“이 상황에선, 네가 악녀가 되는 건가?”

항상 발전하고 싶다고 외치는 작가. 한국 사람이지만 현재는 시카고에 거주하며 본업 외에 글을 종종 쓰고 있다. 다음 작품에서 더 나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 덕분에 출간이 늦어지고 있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
출간작으로는 <권씨 육남매 장녀이야기>, <트랩>, <디어 셰프>이 있으며 차기작으로는 <컬러리스(제목 미정)>, <윈디 시티>가 있다.
개인 블로그: blog.naver.com/lenoir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