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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타이밍

호수야 지음로망띠끄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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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기의 지연, 철썩 같이 믿고 있던 남자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홧김에 몇 번의 선을 본다.
그러던 중 마음에 둔 맞선남을 만나러 가는 지연, 진도 좀 나가 보자는 생각에 한껏 치장을 하고 나갔건만 결국 바람 맞는 그녀, 자신의 팔자를 한탄하며 돌아서는데 그 자리에서 7년 전 좋아했던 동규를 만난다.
그리고 수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에게 마음이 남아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당황해 하는 그녀, 과연 그도 같은 마음일까?
예전에는 자꾸 어긋나는 타이밍으로 인연이 없다는 생각에 포기했었던 동규, 다시 보니 마음이 흔들린다. 뭐지? 사랑일까?
본문 중에서
“지연이 너, 미리 경고하는데, 낮술 먹고 그날처럼 나 겁탈하면 안 된다. 나, 너 무서워.”
동규가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며 두 팔을 가슴에 모으자, 지연은 순간 할 말을 잃고 멍하니 그를 바라보았다. 덩치가 산만한 것이 두 팔을 가슴에 모으고 쑥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자 기막히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다.
“뭐? 겁탈? 이것이 성은에 감복하지는 못할망정, 머슴 주제에 주제 파악도 못하고. 불쌍한 중생 같으니. 쯧!”
지연은 특유의 마님 목소리로 말하면서 동규의 엉덩이를 살짝 때렸다. 손끝에 탄력이 느껴지는 엉덩이였다. 요것 봐라, 엉덩이 한번 찰지네. 지연은 장난스럽게 씩 웃었다. 그런 지연의 과감한 행동에 동규는 화들짝 놀라 눈을 크게 떴다.
“어쭈! 지는 무수리 주제에……. 그리고 어디 남정네의 은밀한 부분을 그렇게 겁도 없이 만지는 거야! 그거 성추행인 거 몰라?”
“성추행 좋아하네. 정말 성추행이 뭔지 보여 줄까?”
“좋아. 그것이 운명이라면 할 수 없지. 하지만 정 그렇게 덮치고 싶으면 살살 다뤄 줘. 나 보기보다 연약하거든.”
“훗! 그만 하자, 그만해. 내가 졌다, 졌어.”
그러던 중 마음에 둔 맞선남을 만나러 가는 지연, 진도 좀 나가 보자는 생각에 한껏 치장을 하고 나갔건만 결국 바람 맞는 그녀, 자신의 팔자를 한탄하며 돌아서는데 그 자리에서 7년 전 좋아했던 동규를 만난다.
그리고 수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에게 마음이 남아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당황해 하는 그녀, 과연 그도 같은 마음일까?
예전에는 자꾸 어긋나는 타이밍으로 인연이 없다는 생각에 포기했었던 동규, 다시 보니 마음이 흔들린다. 뭐지? 사랑일까?
본문 중에서
“지연이 너, 미리 경고하는데, 낮술 먹고 그날처럼 나 겁탈하면 안 된다. 나, 너 무서워.”
동규가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며 두 팔을 가슴에 모으자, 지연은 순간 할 말을 잃고 멍하니 그를 바라보았다. 덩치가 산만한 것이 두 팔을 가슴에 모으고 쑥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자 기막히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다.
“뭐? 겁탈? 이것이 성은에 감복하지는 못할망정, 머슴 주제에 주제 파악도 못하고. 불쌍한 중생 같으니. 쯧!”
지연은 특유의 마님 목소리로 말하면서 동규의 엉덩이를 살짝 때렸다. 손끝에 탄력이 느껴지는 엉덩이였다. 요것 봐라, 엉덩이 한번 찰지네. 지연은 장난스럽게 씩 웃었다. 그런 지연의 과감한 행동에 동규는 화들짝 놀라 눈을 크게 떴다.
“어쭈! 지는 무수리 주제에……. 그리고 어디 남정네의 은밀한 부분을 그렇게 겁도 없이 만지는 거야! 그거 성추행인 거 몰라?”
“성추행 좋아하네. 정말 성추행이 뭔지 보여 줄까?”
“좋아. 그것이 운명이라면 할 수 없지. 하지만 정 그렇게 덮치고 싶으면 살살 다뤄 줘. 나 보기보다 연약하거든.”
“훗! 그만 하자, 그만해. 내가 졌다, 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