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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봄비 소나타

신연우 지음로망띠끄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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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립 금 | : 6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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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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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던 교정에
아련하게 울려 퍼지던 피아노 선율,
나는 그날의 당신을 기억합니다.
고연희. 솔직하고 당당한 레인호텔의 후계자.
가장 가슴 아팠던 그날 한 남자가 연주했던 피아노 선율을 잊지 못하고, 오랜 시간동안 혼자서 사랑을 키워나간다. 그리고 11년이 지난 어느 날, 드디어 그를 만난다. 그러나 그는 연희를 전혀 기억 못하고 있는데…….
강지민. 모든 것을 버리고 한국을 떠나 홀로 외국에서 성공한 피아니스트.
잊어버렸던 과거의 한 조각, 연희를 만나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한국으로 결국은 돌아간다. 혼자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가 자꾸 보고 싶고, 그립고, 어쩐지 심장이 빨리 뛰는 듯 설렌다. 그녀가 그를 그렇게 만든다.
<봄비 소나타> 본문 발췌
매니저가 들어와 지민이 부탁한 간단한 음식들을 테이블에 놓아주었다. 빵과 스프, 쿠키와 차 등이 테이블에 보기 좋게 펼쳐졌다. 연희가 고개를 갸웃하며 매니저에게 눈짓으로 묻자, 매니저는 지민이 부탁했다며 곧 허리를 숙인 후 객실을 나갔다.
“아, 배고프셨어요? 그럼 이런 음식보다 즐겨 드시는 해물 파스타나 랍스타를 드셔…….”
음식을 보며 말을 꺼내던 연희는 아차, 하는 얼굴로 얼른 입을 다물었다. 물론 지민은 이미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중이었다.
“제 입맛까지 아시는 겁니까?”
“아니, 그게 아니고, 그러니까…….”
뭔가 변명을 하고 싶었지만 딱히 생각나는 말이 없었다. 얼굴이 화끈거리는 걸 느끼며 연희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소, 손님 관리 차원에서요.”
“손님들 입맛까지 기억해서 챙기시다니 대단한 서비스 정신이네요.”
웃음기 묻어나는 지민의 목소리에 연희는 한숨을 푹 내쉬며 자포자기 심정으로 대답했다.
“그러게요.”
“풉.”
지민은 결국 참던 웃음을 터뜨리고 큭큭 거리고 말았다. 자신의 실수에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가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녀가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이유를 알고 싶었다.
“고연희 씨.”
“네.”
“이유가 뭡니까?”
“네?”
“저에게 이런 호의를 베푼 이유요. 그것도 5년이나요.”
아련하게 울려 퍼지던 피아노 선율,
나는 그날의 당신을 기억합니다.
고연희. 솔직하고 당당한 레인호텔의 후계자.
가장 가슴 아팠던 그날 한 남자가 연주했던 피아노 선율을 잊지 못하고, 오랜 시간동안 혼자서 사랑을 키워나간다. 그리고 11년이 지난 어느 날, 드디어 그를 만난다. 그러나 그는 연희를 전혀 기억 못하고 있는데…….
강지민. 모든 것을 버리고 한국을 떠나 홀로 외국에서 성공한 피아니스트.
잊어버렸던 과거의 한 조각, 연희를 만나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한국으로 결국은 돌아간다. 혼자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가 자꾸 보고 싶고, 그립고, 어쩐지 심장이 빨리 뛰는 듯 설렌다. 그녀가 그를 그렇게 만든다.
<봄비 소나타> 본문 발췌
매니저가 들어와 지민이 부탁한 간단한 음식들을 테이블에 놓아주었다. 빵과 스프, 쿠키와 차 등이 테이블에 보기 좋게 펼쳐졌다. 연희가 고개를 갸웃하며 매니저에게 눈짓으로 묻자, 매니저는 지민이 부탁했다며 곧 허리를 숙인 후 객실을 나갔다.
“아, 배고프셨어요? 그럼 이런 음식보다 즐겨 드시는 해물 파스타나 랍스타를 드셔…….”
음식을 보며 말을 꺼내던 연희는 아차, 하는 얼굴로 얼른 입을 다물었다. 물론 지민은 이미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중이었다.
“제 입맛까지 아시는 겁니까?”
“아니, 그게 아니고, 그러니까…….”
뭔가 변명을 하고 싶었지만 딱히 생각나는 말이 없었다. 얼굴이 화끈거리는 걸 느끼며 연희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소, 손님 관리 차원에서요.”
“손님들 입맛까지 기억해서 챙기시다니 대단한 서비스 정신이네요.”
웃음기 묻어나는 지민의 목소리에 연희는 한숨을 푹 내쉬며 자포자기 심정으로 대답했다.
“그러게요.”
“풉.”
지민은 결국 참던 웃음을 터뜨리고 큭큭 거리고 말았다. 자신의 실수에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가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녀가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이유를 알고 싶었다.
“고연희 씨.”
“네.”
“이유가 뭡니까?”
“네?”
“저에게 이런 호의를 베푼 이유요. 그것도 5년이나요.”
신 연 우
예술가로서 살아가고 싶은 몽상가.
아이들의 꿈을 먹고 사는 선생님.
죽을 때까지 글을 쓰겠다는 배고픈 작가.
고3 때 쓴 소설 <벚꽃처럼> 전자책/종이책 출간.
현재 Romantic Rain Series 첫 번째 시리즈 <봄비 소나타>를 완결하고
두 번째 시리즈 연재 중.
예술가로서 살아가고 싶은 몽상가.
아이들의 꿈을 먹고 사는 선생님.
죽을 때까지 글을 쓰겠다는 배고픈 작가.
고3 때 쓴 소설 <벚꽃처럼> 전자책/종이책 출간.
현재 Romantic Rain Series 첫 번째 시리즈 <봄비 소나타>를 완결하고
두 번째 시리즈 연재 중.
총 15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잔잔하다는 표현이 많은데
잔잔한것과 지나치게 심심하고 재미없는것은 다르죠...
답답한 글입니다 ac***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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