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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술탄의 여자 1권

서희원 지음로망띠끄20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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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안개가 자욱하여 침울한 회색빛 속에 어디서 나타났는지 붉은 용과 검은 용이 나타났다.
두 마리의 용은 처음에는 서로 다투는 듯 보였으나,
어느덧 서로 뒤엉킨 채 몸을 뒤틀며 하늘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 광경이 너무 선명하여 입을 벌리고 바라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뒤에서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
그녀는 있는 힘껏 용을 끌어안았다.
1757년,
운명의 별은 동양의 신비한 나라 조선에서
북아프리카의 태양이 뜨거운 은사(銀沙)의 제국, 모로코로 그녀를 이끌었다.
운희-
잔잔히 흐르는 물과 같은 여자.
평양 기생청 소속의 앳된 기생, 화초머리를 얹어준 세자저하와의 정분을 잊지 못하는 그녀.
어느 날 해적의 손에 납치되어 더러운 해적선에 내동댕이쳐지면서 그녀의 멀고 먼 여정은 시작되었다.
“가까이 오지 마세요!”
술탄 시디 무하마드-
거칠 것이 없는 폭풍의 남자. 만승지존.
잔혹한 그 앞에서는 그 누구든 바람 앞의 등불처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
부족할 것 없으나 그의 깊은 흑단의 눈 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쓸쓸함이 자리하고 있다.
“너를 조그맣게 만들어서 내 주머니 속에 항상 넣어 다녔으면 좋겠구나.”
두 마리의 용은 처음에는 서로 다투는 듯 보였으나,
어느덧 서로 뒤엉킨 채 몸을 뒤틀며 하늘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 광경이 너무 선명하여 입을 벌리고 바라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뒤에서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
그녀는 있는 힘껏 용을 끌어안았다.
1757년,
운명의 별은 동양의 신비한 나라 조선에서
북아프리카의 태양이 뜨거운 은사(銀沙)의 제국, 모로코로 그녀를 이끌었다.
운희-
잔잔히 흐르는 물과 같은 여자.
평양 기생청 소속의 앳된 기생, 화초머리를 얹어준 세자저하와의 정분을 잊지 못하는 그녀.
어느 날 해적의 손에 납치되어 더러운 해적선에 내동댕이쳐지면서 그녀의 멀고 먼 여정은 시작되었다.
“가까이 오지 마세요!”
술탄 시디 무하마드-
거칠 것이 없는 폭풍의 남자. 만승지존.
잔혹한 그 앞에서는 그 누구든 바람 앞의 등불처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
부족할 것 없으나 그의 깊은 흑단의 눈 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쓸쓸함이 자리하고 있다.
“너를 조그맣게 만들어서 내 주머니 속에 항상 넣어 다녔으면 좋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