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마왕의 운명 ..태류 지음
로망띠끄 (08/07)
4,0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배드(Bad)태류 지음
동아출판사 (10/09)
3,600원

배드 BAD 태류 지음
동아출판사 (06/21)
3,600원

[합본] 태류 ..태류 지음
동아출판사 (10/14)
6,750원

어른의 고민태류 지음
로담 (10/10)
3,800원

배드태류 지음
로망띠끄 (06/21)
3,500원

동일 장르 작품

애욕에 불타는..꾸금 지음
일리걸 (10/30)
1,000원

사랑한다고 말..티스페인 지음
소울에임 (06/22)
3,000원

호랑이 시집가..연두 지음
우신출판사 (05/14)
3,500원

더러운 하이에..김하나린 지음
라떼북 (08/01)
0원

회사에서 티 ..리은 지음
리더스펍 (02/20)
3,000원

분야 신간

집안의 왕따인..흰백 지음
신드롬 (08/14)
3,200원

대공님의 사회..아칼라 지음
루시노블 (08/14)
3,500원

사회관계 (개..에필리아 지음
비로소 (08/14)
3,500원

과부들의 마을..주연 지음
레드닷 (08/14)
10,000원

그 남자의 눈..주연 지음
레드닷 (08/14)
8,000원

오사카의 하룻..주연 지음
레드닷 (08/14)
4,000원

[eBook]아젤바이쟌의 귀공자 2권

태류 지음로망띠끄2009.06.11

미리보기
판매정가 :  3,500
판매가격 :  3,500원
적 립 금 :  70
파일용량 :  2.74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7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7,000원)

이루인. 가수이자 연기자인 그녀는 최고의 상종가를 달리는 한류스타이나 본색은 10년이상이나 조직폭력단체에 물든 어둠의 세계 여인이다. 야심차게 기획한 미국공연을 선두로 돈을 갈퀴로 긁어모아 조직의 숙원에 이바지할 단계직전, 그녀는 이계에서부터 온 운명의 여신이란 존재에게 아공간으로 불려가는 바람에 모든 야망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이계의 신과의 단한번의 만남. 그 만남이 모든것을 바뀌어 놓는데... 우여곡절끝에 이세계인 <이세니아>로 간 이루인. 그리고 그녀앞에 나타난 피할수 없는 숙명들. 그 피비린내나는 숙명의 틈바구니속에 만난 그녀의 운명! 드래곤 아스튜리안.
광활하고 신비로운 이세계에서 펼쳐지는 사랑스토리 2탄!




<미리보기>

그녀는 술잔을 내려놓더니 다시 그를 쳐다보았다. 호수같이 빛나는 초록눈동자가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싱긋 웃으며 그녀를 마주 보았다. 그녀가 자신의 입술을 쳐다보는 것을 알고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달아오르게 만드는군. 나의 장미 아가씨, 오늘밤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봉사해 줄께. 아, 기대된다.
“업소 중에 하나 가져라.”
“응?”
“선물이다.”
“어, 고마워. 그런데 왜…….”
갑자기 내뱉은 말에 그는 얼떨떨해졌다. 다짜고짜 업소 하나를 그냥 준다는 것이 놀라웠다. 아니, 돈 귀신이 갑자기 왜 그래?
“다른 건 갖고 싶은 거 없나? 이를테면 보석이라던가, 옷이라던가.”
“어? 보석? 와아, 나 보석 좋아해! 어떻게 취향을 알았어?”
당연하다. 보석을 안 좋아하면 그것이 드래곤인가?
그녀는 그의 대답에 낙찰 봤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그제야 그는 그녀의 제안이 모두 진심이고 정말로 그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세상에! 무슨 여자가 이리 통이 커?
“제법 먹고 사는데 지장 없을 거야. 말만하면 집도 한 채 사주마. 내일 당장 계약할까?”
“집까지? 잠깐! 나 집 있는데?”
“부동산은 많이 있을수록 재산이 되지. 수도에선 하루가 다르게 땅값이 오를 테니까. 특히나 내 가게 주변은 급격히 가격이 오르고 있다. 그곳 중 한 군데를 봐뒀다. 나중에는 엄청난 가격에 팔릴 거다. 노른자위 땅이니까.”
아니, 아까부터 계속 돈 얘기네? 저기 말이다. 주는 건 고마운데 왜 그러냐? 너무 팍팍 쓰는 거 아니냐? 어째 자꾸 네가 돈으로 나를 홀리려는 느낌이 든다? 있지, 우리 이제부터 애인사이거든? 그런 거 안줘도 너한테 붙어있을 건데? 그러고 얘야. 나 드래곤이거든? 너 돈 잘 버는 건 알지만 내 재산은 이세니아에서 손 꼽혀. 너, 네가 얼마나 부자애인을 물었는지 아냐?
“물론 그냥 주는 건 아니다. 조건이 있지.”
“응? 조건?”
아니, 연인 되는데 무슨 조건이 있어? 설마 결혼하자고? 아냐. 그런 것 같진 않은데. 어째 예감이……
여자는 그를 빤히 쳐다보았다. 천천히 입술이 열리더니 촉촉한 붉은 혀가 나와 관능적으로 자기의 입술을 훑어 내렸다. 순간 그는 가슴이 철렁해졌다. 바라보는 눈동자가 그 어느 때보다 노골적인 관심을 품고 있었다. 아스튜리안은 여자의 눈과 입술에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붉은 입술은 그가 상상하지도 못한 말을 쏟아냈다.

“너, 내 정부되라.”


-<아젤바이쟌의 귀공자> 작가의 말-

이 글은 제 글 중 처녀작이었던 마왕의 운명에 이은 두 번째 작품입니다.
일년이 지난 글이 이제야 껍질을 벗고 세상에 나왔네요. 판타지를 좋아하는 제가 그간 썼던 작품들 중 가장 즐겁게 썼었던 글입니다. 마냥 제취향대로만 쓴 글이라 비단 로설이라고만 하기엔 꽤 많은 판타지 상식과 에피들이 나옵니다.
판타지만 쓰면 수다스러워져서 극악하게 길게 쓰는 저의 어설픈 초기작.
판타지에 대한 취향이 아니신 분들이라도 이 글을 접할 때 당시 제가 느꼈던 즐거움의 10분의 1이라도 느껴주시길 이 작품만큼 바란 적이 없답니다.

판타지여! 영원하라! 오스칼 프랑소와즈 드 자르제! 만세!

태류. 필명.

출간작: 마왕의 운명(이북)
희롱하는 손길에는 사랑이 있다(이북)
양양의 사생활엔 놈이 있다(우신출판사, 종이책)


차기작: 할리퀸은 죽었다.
령의 황후
배드
강에게 순정을

총 7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재밌다..  dr*** | 2018-11-02
 가볍지만 재밌게 봤습니다.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bi*** | 2010-04-15
 역시네요...마왕의 운명도 그렇지만, 이책도 너무 산만하네요. 솔직히 독자서평보고 구매햇는데.. 아깝군요...   as*** | 2009-06-18
 전 마왕의 운명이 더 좋았어요
  sl*** | 2009-06-15
 신파 그 자체. 그래서 장장 2천페이지 가까운 글을 눈이 빠져라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었죠. 진정한 신파는 사람을 움직입니다~~ 에이~ 이거 넘 뻔한 스토리잖아~ 여기서 울어~ 하는 거 말야.... 그렇게 짐작되는 머릿속과 별개로 줄줄 눈물흘리게 만드는 글. 감동먹게 만드는 글입죠.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  as*** | 2009-06-14
1 2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