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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다시 만나다

엔쥬 지음로망띠끄2009.01.08

판매정가 | : |
---|---|
판매가격 | : 3,000원 |
적 립 금 | : 60원 |
파일용량 | : 2.81 M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258-00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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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너를 바라보는 내 감정이 그때 그대로라는 게…….”
“네?”
부드러운 미소를 흘리며 웃고 있는 태경의 말이 언뜻 무슨 말인지 몰라 눈을 크게 떴다.
“네가 학교를 그만두던 그때의 아침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다른 날보다 일찍 학교에 갔기 때문에 너와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내가 그때만 생각하면 얼마나 후회를 하고 있는지 모르지?”
정확하게 무엇이 후회된다는 말인지는 모르지만 태경의 말이 가슴을 따끔거리게 만들었다.
“그때 너를 붙잡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 일이 지금까지 후회가 돼. 네가 그만두었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허무했는지 알아? 학교에서 널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못 보는구나 생각하니까 이상하게 학교 가는 낙이 없어지더군. 그때 내가 널 생각보다 많이 좋아했나봐…… 그 감정이…… 아홉 해의 세월을 뛰어넘어 지금까지 이어지는 걸 보니까.”
쏴아아아.
파도가 끝없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있었지만 그녀의 귀에 들리는 것은 태경의 목소리밖에 없었다.
“네?”
부드러운 미소를 흘리며 웃고 있는 태경의 말이 언뜻 무슨 말인지 몰라 눈을 크게 떴다.
“네가 학교를 그만두던 그때의 아침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다른 날보다 일찍 학교에 갔기 때문에 너와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내가 그때만 생각하면 얼마나 후회를 하고 있는지 모르지?”
정확하게 무엇이 후회된다는 말인지는 모르지만 태경의 말이 가슴을 따끔거리게 만들었다.
“그때 너를 붙잡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 일이 지금까지 후회가 돼. 네가 그만두었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허무했는지 알아? 학교에서 널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못 보는구나 생각하니까 이상하게 학교 가는 낙이 없어지더군. 그때 내가 널 생각보다 많이 좋아했나봐…… 그 감정이…… 아홉 해의 세월을 뛰어넘어 지금까지 이어지는 걸 보니까.”
쏴아아아.
파도가 끝없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있었지만 그녀의 귀에 들리는 것은 태경의 목소리밖에 없었다.
김현주
로망띠끄에 글을 올린 지 1년이 되어 갑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글을 올린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네요. 이 시간을 되도록 잡고 싶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부족한 글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사실 나이 먹기도 싫어요. 그래서 시간을 붙잡고 싶은 건지도. 엉엉!
필명인 엔쥬 라는 이름으로 로맨틱 가든에 어쩌다 한 번 출몰 중.
종이책 출간작 - 우리 옆집의 그 남자, 다시 만나다, 내 연인은 스타
전자책 출간작- 그 녀석과의 위험한 동거, 인썸니아, 우리 옆집의 그 남자
현재 로맨틱 가든에 큐피트의 화살을 꺾다 연재 중
로망띠끄에 글을 올린 지 1년이 되어 갑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글을 올린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네요. 이 시간을 되도록 잡고 싶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부족한 글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사실 나이 먹기도 싫어요. 그래서 시간을 붙잡고 싶은 건지도. 엉엉!
필명인 엔쥬 라는 이름으로 로맨틱 가든에 어쩌다 한 번 출몰 중.
종이책 출간작 - 우리 옆집의 그 남자, 다시 만나다, 내 연인은 스타
전자책 출간작- 그 녀석과의 위험한 동거, 인썸니아, 우리 옆집의 그 남자
현재 로맨틱 가든에 큐피트의 화살을 꺾다 연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