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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여우본색 2권

유지니 지음로망띠끄2008.12.25

판매정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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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립 금 | : 60원 |
파일용량 | : 2.69 M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258-0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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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좋아하던 친구가 배신을 때렸다.
그래라, 너희들 잘 먹고 잘 살아라!
난 너보다 키 크고 잘 생기고 멋진 남자에게 시집 갈 테니.
나 있지! 이제 내 남자 절대 안 뺏겨.
옛날의 호정은 이제 없어. 왜냐, 그녀는 이제 여우로 태어났으니까.
이제 됐다 싶은데,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었다. 어마, 뜨거라 싶은 이록의 행동이 웃긴다. 이록이 두 손으로 잽싸게 거시기를 가린 것이다
이게 무슨 보물단지라도 돼?
좀 찬찬히 보기라도 하자!
안달이 나 치웠지만 까딱도 않는 이록의 손. 화가 나서 손등을 팍 꼬집었다.
스무 살 신부와 스물여섯 신랑의 요절복통 신혼기.
<맛보기>
“이자식이 감히 어딜! 집안에서 누굴 덮쳐!”
덮쳐?
이런 억울한 일이. 누가 덮쳤다고?
이록이 억울한 생각을 하는 동안 수록이 커다랗게 소릴 지르더니 죽도를 내려쳤다.
“엄마!”“그만 둬라.”
호정의 비명과 태록의 말이 동시에 울려 퍼졌다. 호정이 날아오는 죽도를 보고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이록의 목을 팍 얼싸 안는 순간 죽도는 이록의 머리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멈췄다.
“죽도로 사람 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형! 여자 덮치는 놈은 사람이 아냐.”
“신성한 죽도로 감히 짐승을 치겠다는 거냐?”
고등학교 때 검도로 전국을 제패했던 태록에게 죽도는 신성한 것이었다.
“그럼 저런 놈을 그냥 둬?”
“형!”
두 형의 대화를 지켜보던 이록이 큰소리를 질렀다. 억울해서 죽을 판이다. 이건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내가 언제 누굴 덮쳤다고!
“그거 저 주십시오.”
태록이 경필이 든 골프채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경필이 눈을 치떴다.
이 녀석이 죽도만 신성하고 골프채는 신성하지 않은 줄 알아?
“뭐야? 신성한 골프채로 감히 짐승을 치겠다고?”
해서 경필이 큰아들의 말을 그대로 흉내 냈다.
“대체 왜 그러는 거예요?”
지영이 그때서야 조심스럽게 방안으로 들어 왔다가 뜻밖의 광경에 놀라 눈을 크게 떴다.
“이놈이 자는 호정을 덮쳤지 뭐요.”
경필이 못을 박기 위해 더 일부러 큰 소리를 냈다.
“아버지, 그런 것 아니에요.”
세상에 이렇게 억울할 수가!
그래라, 너희들 잘 먹고 잘 살아라!
난 너보다 키 크고 잘 생기고 멋진 남자에게 시집 갈 테니.
나 있지! 이제 내 남자 절대 안 뺏겨.
옛날의 호정은 이제 없어. 왜냐, 그녀는 이제 여우로 태어났으니까.
이제 됐다 싶은데,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었다. 어마, 뜨거라 싶은 이록의 행동이 웃긴다. 이록이 두 손으로 잽싸게 거시기를 가린 것이다
이게 무슨 보물단지라도 돼?
좀 찬찬히 보기라도 하자!
안달이 나 치웠지만 까딱도 않는 이록의 손. 화가 나서 손등을 팍 꼬집었다.
스무 살 신부와 스물여섯 신랑의 요절복통 신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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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식이 감히 어딜! 집안에서 누굴 덮쳐!”
덮쳐?
이런 억울한 일이. 누가 덮쳤다고?
이록이 억울한 생각을 하는 동안 수록이 커다랗게 소릴 지르더니 죽도를 내려쳤다.
“엄마!”“그만 둬라.”
호정의 비명과 태록의 말이 동시에 울려 퍼졌다. 호정이 날아오는 죽도를 보고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이록의 목을 팍 얼싸 안는 순간 죽도는 이록의 머리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멈췄다.
“죽도로 사람 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형! 여자 덮치는 놈은 사람이 아냐.”
“신성한 죽도로 감히 짐승을 치겠다는 거냐?”
고등학교 때 검도로 전국을 제패했던 태록에게 죽도는 신성한 것이었다.
“그럼 저런 놈을 그냥 둬?”
“형!”
두 형의 대화를 지켜보던 이록이 큰소리를 질렀다. 억울해서 죽을 판이다. 이건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내가 언제 누굴 덮쳤다고!
“그거 저 주십시오.”
태록이 경필이 든 골프채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경필이 눈을 치떴다.
이 녀석이 죽도만 신성하고 골프채는 신성하지 않은 줄 알아?
“뭐야? 신성한 골프채로 감히 짐승을 치겠다고?”
해서 경필이 큰아들의 말을 그대로 흉내 냈다.
“대체 왜 그러는 거예요?”
지영이 그때서야 조심스럽게 방안으로 들어 왔다가 뜻밖의 광경에 놀라 눈을 크게 떴다.
“이놈이 자는 호정을 덮쳤지 뭐요.”
경필이 못을 박기 위해 더 일부러 큰 소리를 냈다.
“아버지, 그런 것 아니에요.”
세상에 이렇게 억울할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