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적으로 진행되는 결혼을 피하기 위해 가출을 감행.

하지만 복병아닌 복병이 있었을 줄이야. 하필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에 깁스한 강하지와

차를 운전했던 이 준혁이 얽키고 섥키며, 준혁 형인 아혁이까지 하지의 뒤치닥거리에

뛰어 드는데...... 왜 저 자그마한 여자에게는 기를 못피는지. 뭔가가 있기는 한데, 그게

무엇인지 찾기 위해 강하지 주변을 서성거리는 이 아혁. 강하지 주변의 남자들에게 강한

질투심을 느껴 자신을 주체하지 못한다. 내가 네 목에 개 줄끈이라도 묶어서 내 옆에 둘거라

고 어느 한순간에 굳게 다짐하게 되는 데, 만만히 잡힐까요?

여기에 백년 묵은 노인의 노련한 중매로 결혼 피해 달아나 던 강하지의 짝을 한 순간에

묶어주는데....

로맨스 인생 20년에 드디어 글쓰기에 도전.

초보라 아직은 많이 어색하지만 그래도 주변의 힘내라는 응원아닌 응원으로 여기까지....

글을 쓸수 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하는 나이가 어중띤 아줌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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