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일부터 명예작가방을 포인트 없이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남은출석시간
동일 장르 작품
- 일회성 대가 ..금다히 지음
- 노크(knock) (03/30)
- 6,000원
- 고스란히 너였..송하윤 지음
- 피플앤스토리 (01/10)
- 700원
- 사랑인 줄 모..러브니 지음
- 로망띠끄 (04/19)
- 3,300원
- 나를 연주하는..닉블랑 지음
- 피우리 (04/25)
- 2,800원
- [합본] 야누스..이진희 지음
- 로담 (03/27)
- 7,000원
[eBook]질 나쁜 파트너 (외전)
시젠 지음텐북2025.04.22
| 판매정가 | : |
|---|---|
| 판매가격 | : 500원 |
| 적 립 금 | : 0원 |
| 파일용량 | : 2.45 MByte |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 독자평점 | :  [참여수 0명] |
| 듣기기능 | :  TTS 제공 |
| ISBN | : 979-11-7313-503-3 |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말인데, 윤 상무를 좀 길들여 줘야겠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개발 현장에서 자신을 구해 준 윤조 그룹 일가에 충성을 맹세했고,
능력을 인정 받아 책임자 자리까지 올랐다.
그리고 그녀가 맡게 된 둘째 망나니, 윤조 건설 상무 윤태조.
그 명령만 아니었어도 이토록 집요하게 얽히는 일은 없었을 텐데.
“참 거슬리는데, 한 번을 안 걸리네.”
먹이를 주시하며 틈을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것.
찰나의 순간에 목덜미를 뜯을 준비가 된 포식자처럼 그는 느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제가 걸려서 넘어지기라도 하길 바라시나요?”
그 물음에 태조가 고개를 기울이며 심드렁한 대답을 건넸다.
“그럼 걸릴래?”
윤태조는 말 그대로 맹수였다.
기 싸움에서 지는 순간 한순간에 그의 먹이로 전락해 버릴 터였다.
길들여야 할 상대에게 도리어 길들여질 순 없었다.
채하는 그의 눈을 똑바로 주시하며 공손하게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상무님 쪽으로 넘어지면 될까요?”
태조의 눈매가 일순 사나워졌다.
“어디 해 봐.”
누가 누구를 길들이고 있는 것인지 이젠 점점 헷갈리기 시작했다."
짝사랑, 첫사랑, 능글남, 상처남, 소유욕/독점욕, 순정남, 재벌남, 능력남, 유혹남, 오만남, 능력녀, 뇌섹녀, 상처녀, 갑을관계, 신분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