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이별 끝조은조 지음
로망띠끄 (09/25)
3,6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오픈 더 도어조은조 지음
로망띠끄 (02/01)
2,700원

밤에게 안부를..조은조 지음
로망띠끄 (02/25)
3,500원

총애의 밤 1권..조은조 지음
이지콘텐츠 (10/18)
3,200원

성역의 악마조은조 지음
로망띠끄 (03/28)
2,500원

이별 끝조은조 지음
로망띠끄 (09/25)
3,600원

동일 장르 작품

열음달한승희 지음
피플앤스토리 (11/28)
3,500원

꽃신무연 지음
르네 (06/27)
3,500원

계약 승은 1권..비다 지음
말레피카 (11/20)
2,800원

밤손님마뇽 지음
텐북 (05/04)
2,000원

형수 길들이기..윤설연 지음
레드라인 (06/16)
1,000원

분야 신간

달토끼의 마지..루즈아키 지음
희우 (06/21)
1,000원

나무 깎는 여..캐스퍼 지음
와이엠북스 (06/20)
3,500원

잠 시중 3권육봉이 지음
일리걸 (06/19)
1,000원

시골 처..호뱅 지음
애쉬그레이 (06/19)
1,000원

금목서에 진 ..백미동 지음
폴라리스 (06/19)
3,500원

다정이 멎은 ..디키탈리스 지음
플로레뜨 (06/19)
3,300원

[eBook]집착 황제와 계략 후궁 3권 (완결)

조은조 지음이지컨텐츠2025.03.17979-11-7314-384-7

미리보기
판매정가 :  3,200
판매가격 :  3,200원
적 립 금 :  0
파일용량 :  1.01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7314-384-7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도서 시리즈  (전권 구매시 16,000원)



“네 주인보다 곱군. 벗겨라.”

야만인의 왕이라는 대국 황제의 수청을 들게 된 궁녀, 천비.
냉궁에 갇힌 어미를 위해서라도 황제를 모셔야만 했다.

“네게선 풋내가 난다. 아직은 떫어.”
“그 말씀은 소녀를 품지 못하시겠다는 겁니까?”

그러나 아름다운 삼백안의 정복자는 그녀를 헤집어 둔 채 안지 않고.
천비는 목적을 달성하고자 그를 도발하는데.

“그럼 차라리 죽여 주시지요.
제가 폐하와 합방하지 않으면 어차피 죽습니다.”

감히 대거리를 하는 궁녀의 말에
황제의 동공에 서서히 집착이 서리기 시작한다.

“오늘 나를 협박한 건, 며칠 내로 값을 치러야 할 것이야.”


[작가 소개]
조은조

[본문 중에서]

소서국의 법도인지 뭔지 운운하며 눈을 내리깔더니 하는 말이 가관이었다.
“소녀를 품으시겠습니까.”
“사내를 아느냐?”
“품으시려거든 품으십시오.”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다는 투였다.
이곳에 와서 본 이들 중에는 그나마 마음에 드는 태도였다.
약자라고 하여 납작 엎드리는 것도 별로였으니까.
미래가 없는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그의 흥미를 끄는 것이 고작, 궁녀라니.
“글쎄.”
그는 궁녀의 전신을 훑어 내렸다.
스친 손끝이 거칠긴 하나, 그 역시 그녀의 눈을 보는 순간 알아챘다.
분명, 이타국의 피가 섞인 계집이었다.
그의 흥미를 끄는 건 그뿐만이 아니었다. 아까 계집은 제 나라 임금이 죽는소리를 하는데 궁인들 중 유일하게 덤덤하게 서 있었다.
그래서 거슬렸다.
제 나라가 망해 가는데도 상관없다는 표정이.
오히려 후련하다는 듯한 태도가.
뚫어져라 쳐다봤으니 알 텐데, 꿋꿋이 제 시선을 외면하는 것까지도.
“그럼 저는 옷을…… 으읍!”
스스로 옷을 벗겠다는 걸, 뒷덜미를 잡아 끌어당겼다.
황제가 천비의 입술을 집어삼켰다.
다정하게 맞대는 것이 아니라 박는 것에 가까웠다.
놀라 벌어진 입술 사이로 그는 거친 숨결을 밀어 넣었다.
그녀가 잠시 경직되었던 몸을 풀고 가만있자, 이내 부드럽게 탐색하며 농밀하게 맛을 보았다.
그는 덤덤하게 앉아 있는 궁녀의 침착함을 깨트리고 싶었다.
제대로 헤집어 놓고 싶었다.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궁중암투,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집착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계략녀, 상처녀, 외유내강, 이야기중심



[목차]

1권
1장. 옹주 팔자
2장. 요망한 동박새
3장. 개미허리 후궁
4장. 복수의 칼날

2권
5장. 냉궁의 쥐새끼
6장. 황제의 침상
7장. 투기하는 법
8장. 황상의 핏줄

3권
9장. 귀비와 폐서인
10장. 태후의 선물
11장. 황제의 진심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1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