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눈먼 맹수 2권

CHAJAYU 지음루시노블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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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325-58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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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남편에게 죽임당했다.
그의 내연녀 앞에서, 제자가 휘두른 검에 찔려.
숨이 끊어지기 직전, 마티어스는 내 귓가에 속삭였다.
“스승님, 다음 생에서는 부디 후회할 삶을 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7년 전 과거로 돌아와 다시 눈을 뜬 나는,
남편과 함께 나를 사지로 몬 여자의 쌍둥이 언니가 되어 있었다.
이게 신의 농간인지 아니면 새로 주어진 기회인지 알 수 없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번엔 그리 비참하게 살지 않으리라는 점이었다.
반드시 두 연놈이 응당한 죗값을 치르게 만들리라.
그러기 위해선 마티어스, 그 아이를 먼저 손에 넣어야 했다.
〈스승님께서 처음 잡아야 했던 손은 그 남자가 아닌 이 제자의 손이었습니다.〉
네 손을 먼저 잡았더라면, 뭔가 달라졌을까?
기다려, 마티어스.
지금 내가 널 데리러 갈 테니까.
▶잠깐 맛보기
“같이 자자고요?”
어울리지 않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그의 말에 오델리아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못 할 것도 없지. 잠만 자는 건데.”
“그거 너무 위험한 발언 같은데.”
“뭐가 위험하다는 건데?”
“이 야심한 밤에, 제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이불 위로 끌어들이십니까?”
이번 발언은 정말로 웃겼다. 그래서 오델리아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점차 불퉁하게 변해 가는 어린 소년의 표정에는 관심도 없다는 듯 배를 부여잡고 눈물까지 흘리며 박장대소했다.
“네가 나에게 뭔 짓을 할 수 있는데?”
마티어스가 가소로워 무심코 한 말이었으나 정작 내뱉고 보니 도발성이 짙은 발언 같기는 했다. 이를 깨달았을 때 마티어스는 어느덧 앉아 있던 멍석을 치우고 하얀 이불로 올라온 상태였다.
언제 온 거지? 눈으로 좇을 수도 없는 속도에 당황하길 잠시, 코가 닿을 만큼 아주 가까운 거리에 그의 얼굴이 놓여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다.
가까이서 본 그의 눈은 더욱 투명하고 예뻤다. 별을 박아 놓은 것만 같이 반짝이는 눈동자는 세상 어떤 보석보다도 영롱했다. 홀린 듯 그 눈동자를 구경하다 슬며시 시선을 내려 그의 입술을 바라보았다. 그가 반듯한 입꼬리를 천천히 말아 올렸다.
“남녀가 야심한 밤에 단둘이 이불 위에서 할 수 있는 짓이 뭐겠습니까.”
“…….”
“하나뿐인데.”"
서양풍, 회귀/타임슬립, 영혼체인지/빙의, 수인물, 성장물, 인외존재, 초월적존재, 권선징악, 이야기중심, 사제지간, 나이차커플, 운명적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연하남, 계략남, 능력남, 대형견남, 조신남, 집착남, 다정남, 연상녀, 상처녀, 외유내강
"〈1권〉
1. 배신
2. 회귀
3. 옛 제자를 찾아서
4. 수도 입성
5. 광증 공녀
6. 독립 계획
〈2권〉
7. 생존 본능
8. 기사가 되어 돌아오다
9. 불청객
10. 아이젠발트
11. 살인의 내막
12. 강해지고자 하는 마음
13. 연회
〈3권〉
14. 출정
15. 출생의 비밀
16. 불편한 공생
17. 습격 그리고 생존을 위한 사투
18. 재회
19. 결혼 결심
〈4권〉
20. 금의환향
21. 훈장 수여식
22. 미약 소동
〈5권〉
23. 왕자비의 시녀
24. 생일
25. 추락
26. 크리프턴 상회
27. 이혼설
〈6권〉
28. 반정
29. 밝혀지는 진실
30. 르로셸
〈7권〉
31. 망자의 도시
32. 저주의 내막
33. 납치된 율리안
34. 출정
35. 임신
36. 습격
〈8권〉
37. 정복자의 귀환
38. 늑대, 성녀 그리고 저주
39. 처형
40. 비로소 다다른 행복
외전 : 레루샤와 마티어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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