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현명하게 물거품이 되는 법 1권

자감복 지음델피뉴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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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7219-8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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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교한 술수로 사람을 홀려 온 마을을 혼란에 빠트린
저 사특한 마물의 핵을 내가 손에 넣었소!”
믿었던 이의 배신과 되돌릴 수 없는 상실.
절벽 아래로 밀쳐진 리테는 영영 깨어나고 싶지 않은 잠을 청한다.
그리고 하염없이 꿈속을 헤매던 어느 날,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잠든 그녀를 건드렸다.
“당신이 길드장이야? 보물 사냥꾼이 필요하다던.”
“글쎄. 그쪽은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워.”
육지를 밟은 리테에겐 잔혹한 사냥꾼이라는 소문이 붙지만
길드장은 소문보다 그녀가 가져다주는 것들을 믿게 되고.
“없는 정보는 만들어서라도 줄게! 우리랑 전속으로 계약하자, 응? 자기야.”
협력자를 얻은 리테는 잃어버린 전부를 되찾아
이번에야말로 물거품이 되어 안식을 찾으리라.
분명히 그렇게 다짐했었다.
“이번에 하나를 찾았잖아요. 나머지를 다 찾게 되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그 여정을 함께할 이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작가 소개]
자감복
[본문 중에서]
어느새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온 에이벨이 기다렸다는 듯이 리테의 뺨을 감쌌다. 갑작스러운 접촉이었으나 떼어 내거나 밀칠 겨를이 없었다. 다음 순간 반듯한 얼굴이 남은 거리마저 좁혀 들어왔다. 몹시 부드러운 감촉이 이마에 느긋하게 머물렀다가 소리도 없이 멀어졌다.
드러난 새하얀 이마에 어떠한 문양이 선명하게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동시에 황홀하게 떠돌던 마력들도 바닥에 새겨진 마법진 안으로 순식간에 쏟아져 들어갔다.
리테가 천천히 손을 들어 이마를 매만졌다.
“……미쳤어?”
“그럴 리가요.”
“이따위 과정이 필요해?”
에이벨이 옅은 웃음기가 배인 목소리로 답했다.
“말했잖아요. 이런 방법밖에 모른다고.”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운명적사랑,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연하남, 능력녀, 무심녀, 걸크러시, 이야기중심, 모험물, 여주중심
[목차]
1권
0. 프롤로그
1. 브륀힐데의 목걸이
2. 하울링
3. 심해의 난파선 (1)
4. 심해의 난파선 (2)
2권
5. 심해의 난파선 (3)
6. 심해의 난파선 (4)
7. 베일 무도회
8. 고요의 푸른 저택 (1)
9. 고요의 푸른 저택 (2)
3권
10. 탑에 갇힌 왕자님 (1)
11. 탑에 갇힌 왕자님 (2)
12. 여명은 밝아 오고 (1)
4권
13. 여명은 밝아 오고 (2)
14. 노래하는 바다 (1)
15. 노래하는 바다 (2)
16. 수호자와 오래된 신전 (1)
5권
17. 수호자와 오래된 신전 (2)
18. 재회
19. 해 질 녘의 장미 정원 (1)
6권
20. 해 질 녘의 장미 정원 (2)
21. 해 질 녘의 장미 정원 (3)
22. 연회 (1)
23. 연회 (2)
7권
24. 연회 (3)
25. 녹색 사막 (1)
26. 녹색 사막 (2)
8권
27. 남긴 것들 (1)
28. 남긴 것들 (2)
29. 얼어붙은 그라피아스 (1)
30. 얼어붙은 그라피아스 (2)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