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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아저씨, 하숙생이랑 게임해요!
센즈 지음비단잉어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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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용량 | : 1.52 MByte |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 독자평점 | :  [참여수 0명] |
| 듣기기능 | :  TTS 제공 |
| ISBN | : 9791194195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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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하연이 갓 스무 살이 되었을 때 만났다.
비루한 가정사를 지니고 있던 하연을 안타깝게 여긴 아저씨가 그녀를 집에 얹혀살게 해 주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하숙생?
그러나 야동으로 성욕을 달래오던 하연은 이제 갓 스물이 돼 디지털 속의 무언가가 아닌 ‘진짜’ 남자를 원했고,
하필 아저씨는 나이를 멋들어지게 먹은 남자라 자꾸만 그녀의 여심을 자극했다.
“헛소리 말고 들어가서 자라.”
“밥 먹다 말고? 네 아저씨 체하겠다.”
그렇게 이상형 아저씨한테 까이기만 어언 2년.
하연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아저씨, 나랑 할래요?”
“다음 학기는 성적 올려 와. 그럼 한 번은 너랑 놀아줄 테니까.”
질타할 줄 알았는데, 뜻밖의 말에 하연이 놀란 눈으로 아저씨를 바라보았다.
스트레이트 잔을 한 번에 기울여 제 입에 털어 넣는 아저씨를 보며 하연은 생각했다.
곧이다. 곧.
*
“누가 멋대로 옷 내리래, 응? 왜, 이딴 천 쪼가리 하나 입고 밖에 돌아다닐 땐 아무렇지 않다가 내 앞이니까 가리고 싶어져?”
아저씨가 한 음절이 끝날 때마다 이미 온통 붉은 하연의 가슴을 내리쳤다. 만져질 대로 만져진 하연은 그걸로도 느꼈다.
“흐, 아읏, 죄, 송해, 요옷! 흐앙!”
“물어.”
소파 끝에 엎드린 하연의 앞에 선 아저씨가 그녀의 얼굴에 자지를 들이밀었다. 본능적으로 침이 꼴깍 삼켜졌다. 하연이 좋아하는 아저씨의 냄새가 여기서는 더 짙게 났다. 작게 입을 벌리자 귀두 끝이 하연의 입술을 더 벌리고 파고들었다.
“하아. 연아, 이제 여긴 입보지야. 알겠지? 아까처럼 착하게 물고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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