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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악녀의 계약 남편을 찾습니다 1권

유예랑 지음델피뉴2024.10.14979-11-7219-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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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정가 :  3,600
판매가격 :  3,600원
적 립 금 :  0
파일용량 :  2.06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7219-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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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 시리즈  (전권 구매시 14,400원)


열병을 앓던 어느 날, 소설 속 악녀의 딸로 환생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작을 기억해낸 덕에 미래를 알게 되었지만 그리 희망차지는 않았다.
악녀인 내 엄마는 끝까지 이용만 당하다 죽고, 나 또한 불치병을 고치지 못하고 죽을 운명이다.
그래도 딱 한 가지 좋은 점이 있었다.
나는 살 방법이 없지만, 가여운 우리 엄마는 살릴 수 있으니까.

‘엄마는 살아. 나 대신, 행복하게.’

엄마를 살리기 위해, 나는 원작의 조연이었던 공작을 찾아갔다.

“그러니 제 어머니께 청혼해주세요, 공작님.”

원작을 아는 나는 그와 거래했고, 공작은 그에 따른 보답으로 나와 엄마를 잔혹한 외할아버지의 손아귀에서 빼내 주었다.
무사히 계약을 끝낸 후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려고 했는데…….

“리비, 저 좀 아픈 것 같은데. 곁에 있어 주시겠어요?”

……웬 병약 미소년 하나가 나를 붙잡는다?
그나저나 얘 진짜 병약한 거 맞아? 좀 수상한데.



[작가 소개]
유예랑



[본문 중에서]
‘잠들었나?’
가느다란 숨소리를 가만히 귀담아듣던 벤자민이 슬쩍 한쪽 눈을 뜨고 옆을 돌아보았다.
‘엑.’
직후, 벤자민은 자신처럼 라비엘라 쪽을 보고 있던 루시안을 발견하고 저도 모르게 얼굴을 팩 찌푸렸다.
워낙 기척이 없어서 저쪽도 잠든 줄 알았더니. 루시안은 옆으로 돌아 상체를 살짝 일으킨 채, 손을 뻗어 라비엘라의 눈가에 그늘을 드리워 주고 있었다.
대번에 상체를 일으킬 뻔한 벤자민은 제 기척 때문에 라비엘라가 깰까 싶은 마음에 가까스로 움직임을 멈췄다.
하지만 입 밖으로 물음이 튀어 나가는 것까지는 막을 수가 없었다.
“……좋아하십니까?”
라비엘라를 의식해 아주 작게 낸 속삭임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뜻은 크고 무거웠다.
저도 모르게 불쑥 물음부터 내뱉고 본 벤자민은 제 말에 제가 찔린 듯이 어깨를 파드득 굳혔다.
루시안은 그제야 라비엘라의 얼굴에서 눈을 떼고 벤자민 쪽을 힐긋 일별했다.
“뭐가 말입니까.”
“그러니까…….”
그 사이 루시안의 시선은 다시 라비엘라의 얼굴로 돌아가 있었다.
벤자민은 답하다가 그 모습을 보고 괜히 열 받는 마음에 다소 적나라하게 말을 맺었다.
“라비엘라 좋아하시냐고요.”
“…….”
루시안은 잠시 말이 없었다.
루시안의 얼굴은 언뜻 평온했지만, 내내 그를 날카롭게 주시하고 있던 벤자민은 그가 찰나 굳어졌음을 눈치챘다.
하지만 루시안은 곧 평소와 같은 무심한 얼굴로 돌아왔다.
한쪽 입꼬리를 슬쩍 올린 그가 미약한 비아냥거림을 흘렸다.
“……그건 제가 아니라 그쪽이 들어야 할 말 아닐까요.”
“뭐……!”
“좋아하죠.”
“……!”
반사적으로 버럭 하려던 벤자민은 이어진 말에 그대로 굳어졌다. 입이 절로 벌어졌다.
‘지금, 뭐라고……?’
그와 대조되게 루시안은 좋아한다는 말을 내뱉은 사람치고 지나치게 담담한 얼굴이었다.
루시안은 잘 깎아 놓은 조각상처럼 무감한 얼굴로 라비엘라를 바라보며 작게 중얼거렸다.
“하지만 그게 당신과 같은 의미는 아닐 겁니다.”
은빛 눈이 무거웠다.


서양풍, 가상시대물, 영혼체인지/빙의, 친구>연인, 선결혼후연애, 능력남, 계략남, 까칠남, 계략녀, 힐링물,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목차]

1권
prologue.
1. 그 악역 모녀의 사정
2. 그 조연의 비밀
3. 그 고아원의 아이들(1)

2권
3. 그 고아원의 아이들(2)
4. 그 공작 부부의 계약(1)

3권
4. 그 공작 부부의 계약(2)
5. 그 공작가의 악녀
6. 그 소꿉친구의 변화
7. 그 공작가의 계약 연인(1)

4권
7. 그 공작가의 계약 연인(2)
8. 그 공작가의 연인
9. 그 악연의 끝
10. 그 악녀의 엔딩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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