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일부터 명예작가방을 포인트 없이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남은출석시간
해당작가 다른작품
- BL 소설 속 원..꿀끼 지음
- 제로노블 (09/08)
- 3,700원
- 내 남자의 인..꿀끼 지음
- 델피뉴 (08/27)
- 3,300원
- 어느 날 내가..꿀끼 지음
- 제로노블 (04/22)
- 3,300원
- 다정한 개새끼..꿀끼 지음
- 제로노블 (05/20)
- 4,000원
- BL 소설 속 원..꿀끼 지음
- 제로노블 (09/08)
- 3,700원
동일 장르 작품
- 아버님, 아이..김뭉니 지음
- 레드라인 (05/19)
- 1,000원
- 명예 훼손만 ..채먹회 지음
- 에클라 (12/02)
- 1,100원
- 왕자님의 비밀..mmugo 지음
- 노블오즈 (10/05)
- 2,800원
- [합본] 레이넬..세하름 지음
- 퀸즈셀렉션 (10/10)
- 7,600원
- 악녀의 새언니..권샤론 지음
- 델피뉴 (12/02)
- 3,700원
분야 신간
- 하얀 새의 여..카루목 지음
- 플로레뜨 (06/19)
- 2,500원
- 장미 정원, 비..토끼양 지음
- 플로레뜨 (06/19)
- 1,500원
- 공작의 은밀한..정지상 지음
- 플로레뜨 (06/19)
- 1,500원
- 천박한 구혼 ..은가빛 지음
- 라렌느 (06/19)
- 3,500원
- 반려인간(Com..노이솝 지음
- 라렌느 (06/19)
- 3,800원
- 늑대의 목줄을..가온담 지음
- 라렌느 (06/19)
- 3,200원
[eBook]내 남자의 인성이 조금 이상하다 (외전)
꿀끼 지음델피뉴2024.08.27
| 판매정가 | : |
|---|---|
| 판매가격 | : 3,300원 |
| 적 립 금 | : 0원 |
| 파일용량 | : 1.30 MByte |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 독자평점 | :  [참여수 0명] |
| 듣기기능 | :  TTS 제공 |
| ISBN | : 979-11-7219-544-1 |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애인이 기억을 잃었다. 흔한 낙마 사고란다.
그런데 이놈이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한 것 같다.
‘알브레히트 역사에 다시 없을 개차반’
‘분리수거도 되지 않는 예쁜 쓰레기’
‘간악한 내숭덩어리 인성 파탄자’
내 남자를 향한 소문이 모두 사실이었던 걸까?
그러던 와중에 약혼을 한단다.
눈앞에서 그 여자와 손을 잡든 입술을 비비든, 기억을 되찾기만 하면 그때 가서 흠뻑 패 주리라 생각하며 버텼으나……
“임신입니다.”
내 배 속에 그놈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
사실이 알려지면 애인의 약혼녀가 나를 죽일 것이다.
고로 나는 인성이 조금 이상해진 애인과 그놈의 약혼녀를 피해 도망을 결심했다.
<만나서 X같았고, 다신 보지 맙시다. 부디 유병장수하시길.>
마지막으로 전하고픈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남기고서.
*
“사랑해, 이브. 날 버릴 거야?”
기억을 되찾은 애인은 끝내 다시 나타났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얼굴로 눈물을 뚝뚝 흘리며.
“너의 테오는 네게 애정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배를 뒤집어 까고 재롱을 부리는 착한 개새끼가 될 수 있어. 그러니까 날 버리지 마.”
“유감이네. 못된 강아지는 주인을 무는 법이라.”
무심한 대꾸에 문득 주변의 공기가 살갗을 뚫을 듯 첨예하게 갈렸다.
“……내가 착해진다잖아.”
덥석―.
내 손을 붙잡은 그가 붉은 입꼬리를 말았다.
“물지 않는 착한 개새끼가 될게, 응? 주인님.”
까칠한 손등에 뺨을 비비며, 그는 파스스― 웃었다.
광기에 번득이는 황금색 눈동자가 나를 담으며 가느다랗게 휘었다.
#기억상실 #인성파탄남주 #후회남주 #내숭남주 #다정남주 #집착남주 #살짝(?)미친남주 #(여주한정)조신남주 #굴러라남주 #도망여주 #기사여주 #능력여주 #무심여주 #존잘미인남주 #착한개새끼꿈나무남주
[작가 소개]
꿀끼
[본문 중에서]
“이브 로웰린.”
그리고 그 입맞춤 끝에 그는 그녀를 밀어내며 비릿하게 웃었다.
“여자인 걸 숨기고서 내 옆을 맴돌았던 게, 이런 걸 바란 것이었나?”
“테오……?”
“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
“아, 그런 게 아니…….”
“황제의 정부라도 되고 싶었나 보지? 주제에 감히 황후 자리를 바란 것은 아닐 테고.”
그의 조롱에 이브의 입술이 다시 꾹 다물렸다.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기억을 잃은 내가 왜 너 같은 걸 곁에 내버려 뒀는지. 그런 눈빛으로 나를 현혹했나?”
테오도르는 서걱서걱 가라앉는 그녀의 눈동자와 조금 전까지 자신과 입을 맞추었던 그 뽀얀 입술을 가만히 훑었다.
“하지만 어떡하지. 네게 줄 화대는 동전 한 닢도 아까워서.”
“…….”
“……더럽고 추악해.”
그리고 이내 경멸의 시선을 던지며 밖으로 나왔다.
그러나 실상 그가 경멸하는 것은 그녀가 아닌 그 자신이었다.
이보네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흥분한 자신이 더러웠다.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 황족/귀족, 능력남, 까칠남, 나쁜남자, 후회남, 계략남, 집착남, 남장여자, 상처녀, 능력녀,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오해, 기억상실
[목차]
1권
Prologue
1. 검은 머리 황자님
2. 오후 2시의 재회
3. 기억과 인성의 상관관계
4-1. 만나서 X같았고, 다신 보지 맙시다
2권
4-2. 만나서 X같았고, 다신 보지 맙시다
5. 이브 로웰린의 죽음
6. 미친 황제와 아르벨라의 마녀
7-1. 체르니시아의 생존자
3권
7-2. 체르니시아의 생존자
8. 이보네 체르니시아
9. 물지 않는 착한 강아지
10-1. 테네브리스의 부활
4권
10-2. 테네브리스의 부활
11. 시간의 거울
12. 초라한 마음
13. 어둠과 빛
Epilogue.
외전
외전1.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외전2. 쌍둥이 아기님들은 어엿한 네 살이에요!
외전3. 테오도르의 악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