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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아기님이 만드는 파멸엔딩! 7권 (완결)

차소희 지음델피뉴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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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7219-5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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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용사가 각성하기 위해 무조건 죽어야 하는’ 캐릭터로 환생했다.
남들은 한 번만 환생해도 떵떵거리며 산다는데,
난 무려 5번이나 환생해도 똑같이 용사의 각성을 위해 죽어 버렸다.
그래서 6번째에선 그냥 용사를 죽였다.
그런데.
[SYSTEM]
용사를 해친 불순 세력 감지! 경고! 경고! 비상! 비상!
불순 세력에 접근한 히든 캐릭터 발생!
난데없이 히든 캐릭터로 환생해 버렸다.
“으뱌!(뭐여, 시벌.)”
그것도 게임의 최종 보스인 마왕의 막내딸로.
[SYSTEM]
새로운 미션 <게임의 파멸엔딩을 향하여> 가 발생했습니다. 승낙하시겠습니까? Y/Y
용사의 연인으로 허구한 날 죽었던 내가 이번 생엔 마왕의 막내딸?
오히려 좋아!
*
……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우린 다 죽어. 그러니까 쓸데없는 발악하지 마.”
“나는 뭐, 마왕님을 위해 죽는 거라면 괜찮지만!”
난 죽기 싫어!
“보쓰. 이리루 가면 던젼이가 이써여.”
“요번 던젼은 춤추는 꽃이 나오눈 던젼이에여.”
그래서 열심히 마왕의 성장을 도왔다.
이대로 파멸엔딩 #가 보자고
그랬는데…….
[사실은 내가 진짜 주인이었다?! 세계의 비밀, 개봉박두!]
이건 또 뭐야?
[너무 많이 환생해서 돌아버린 여주 / 피폐코믹육아물 / 을 가장한 판타지 성장물 / 여주가 귀엽고 다른 놈들이 미쳤어요 / 마족 놈들 갱생시키기 프로젝트 / 모두 대가리 박아]
[작가 소개]
차소희
[본문 중에서]
왜, 그런 거 있지 않은가. 소설에 빙의한 주인공이 원작과 다르게 행동해서 미래가 달라지는 이야기.
하지만…….
‘나한테는 해당 안 되는데?’
난 ‘용사의 연인’ 역할로 고정된 캐릭터다. 그래서 6번을 환생하며 미래를 바꿔보려 발버둥을 치고 난리를 피웠지만, 내용이 바뀐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실험실에 갇혀있을 때에도 용사가 구하러 와 줬으니 말이다.
‘이번에는 내가 히든 캐릭터라서 그런 건가.’
그게 아니라면…….
‘시스템이 만든 나의 게임이 시작됐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둘 다 가능성이 있었다.
“야. 씨스템.”
시스템은 때때로 부재중이라서 지금 날 보고 있나 싶어 불러본 건데, 허공이 살짝 일그러지는 걸 보니 있는 모양이다.
난 서둘러 말을 덧붙였다.
“내가 생각하고 있눈 거에 대답 안 해 줄 꺼 아라. 그거 물어볼라구 부른 거 아냐.”
어차피 지금 게임 내용이나 미래에 대해 물어봤자 시스템은 모르는 척하겠지. 그런 건 내가 직접 알아보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시스템에게 물어볼 건 하나.
“요 티아라, 매료 어쩌고 하던데 그건 먼 기능이야?”
바로 게임에 원래 있던 것에 대한 정보다.
내 예상이 맞은 듯, 익숙한 알림음이 귓가에 퍼지며 창이 떠올랐다.
[SYSTEM]
착용 시 당신의 매력을 50% 증가시켜줍니다.
“……고게 끝?”
대답이 없는 걸 보니 정말 끝인 모양이다.
“오. 하찬은데.”
뭐 이런 유물이 다 있어. 쓸모없게.
꿍얼거리는데, 또다시 띠링 알림음이 울렸다.
[SYSTEM]
두고 보십시오. 쓸모가 있을 테니까요.
볼드체로 표기된 창이 떠올랐다. 창의 테두리가 살짝 떨리는 걸 보니 열 받은 모양이었다. 아니, 왜 이런 걸로 열이 받아? 어이가 없네.
심드렁하게 대꾸했다.
“딱히 매력을 뽐내야 할 대상이 나한테눈 업잔아. 내가 머 여기서 연애질을 하진 안을…….”
하지만 말을 마무리 지을 수 없었다.
“……하.”
내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랑하기도 했으며 동시에 증오하기도 했었던 그 존재.
“드한?”
용사가 내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서양풍, 가상시대물, 전생/환생, 영혼체인지/빙의, 게임빙의, 인외존재,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사이다녀, 성장물, 육아물, 여주중심
[목차]
1권
프롤로그
1.
2.
3.
4.
5.
6.
7.
2권
8.
9.
10.
11.
12.
3권
13.
14.
15.
16.
17.
4권
18.
19.
20.
21.
22.
5권
23.
24.
25.
26.
27.
6권
28.
29.
30.
31.
32.
7권
33.
34.
35.
36.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