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녀는 그의 핏속에 흐르는 운명이었다.

집사의 사생아, 다리우스 산타아고는 왕의 가장 믿음직한 심복이자 스파이이며 암살자이다. 그러나 이 매력적이고 두려움 없으며 치명적인 어둠의 기사에게도 한 가지 약점이 있었다.
바로 숨막히게 아름다운 세라피나 공주였다. 그가 간절히 원하지만 절대로 소유할 수 없는 그녀이기에 평생 어둠 속에서 그녀를 지켜주리라 맹세한다.
그러나 사랑은 절대적인 것! 거부할 수 없는 열정 속으로 빠져든 그들은 아타까운 사랑에 애달아한다. 결국 시시각각 조여오는 전쟁의 위협 속에서 이제 다리우스는 세라피나를 위해 목숨을 건 모험을 감행하기로 하는데.....

13년 전 처음 본 순간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남편 에릭과 펜실베니이나에 살고 있는 갤런 폴리는 지독한 커피광에 블루스, 재즈, 클래식 음악 애호가이기도 하다. 문학을 전공한 그녀의 맨 처음 꿈은 호머, 단테, 셰익스피어 같은 위대한 작가들처럼 정통 문학 작품을 쓰는 것이었으나 사람들이 진짜로 좋아하고 즐겨 읽는 로맨스에 매료되어 첫 작품 <해적과 프린스>를 쓰게 되었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그녀의 작품들은 운명과 명예에 충실한 주인공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꿈처럼 표현하고 있다.

도서출판 큰나무에서는 <프린세스>, <프린스 차밍>, <해적과 프린스>,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출간되었고 계속해서 다음 작품들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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