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작가 다른작품
- 강제결혼 (합..YOU 지음
- 로망띠끄 (11/23)
- 7,500원
- 강제결혼 1권YOU 지음
- 로망띠끄 (11/23)
- 2,500원
- 두 번째 결혼..YOU 지음
- 리그미디어 (03/28)
- 2,700원
- 당신뿐이야YOU 지음
- 로망띠끄 (08/06)
- 2,000원
- 강제결혼 2권YOU 지음
- 로망띠끄 (11/23)
- 2,500원

동일 장르 작품
- 샤이니(SHINY..미루나무 지음
- 로망띠끄 (04/28)
- 3,500원
- 그 합리적인 ..엘리스턴 지음
- 로망띠끄 (11/23)
- 9,600원
- 청애 1권김경미 지음
- 로망띠끄 (06/10)
- 3,500원
- [합본] 남자 ..프레야 지음
- 르네 (02/26)
- 6,700원
- 사랑할 일은 ..진양 지음
- 파란미디어 (08/16)
- 800원

[eBook]강제결혼 3권 (완결)

YOU 지음로망띠끄2023.11.23

판매정가 | : |
---|---|
판매가격 | : 2,500원 |
적 립 금 | : 50원 |
파일용량 | : 2.55 M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7114-513-3 |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했던 만큼 아팠고, 아픈 만큼 증오했다.
말도 안 되는 계약까지 하면서 결혼했지만 남은 건 상처와 배 속의 아이뿐이다.
사랑에 응답하지 않은 윤우는 원망스럽지 않았지만, 사랑을 짓밟아버린 윤우는 원망스럽다.
그래서 복수하고 싶었지만 복수할 수 없었다.
나는 여전히 그를 사랑했으니까.
*
“이, 이게 뭐야?”
“보면 몰라? 자퇴서잖아.”
“그러니까 이게 왜 나오냐고. 갑자기.”
“다 알면서 뭘 물어봐?”
입으로는 물어보고 있었지만, 눈으로는 다 알고 있으니 제발 그 말만은 하지 말아 달라는 눈빛이었다.
하지만 서아는 그 부탁을 들어줄 수가 없었다. 자신이 꼭 해야 하는 말이었으니까.
“이혼 생각 없어도 이혼해줘. 그거 안 해주면 자퇴서 낼 거야.
오빠랑 이혼 못 할 것 같으면 차라리 안 보고 살래. 그게 더 마음이 편하니까.”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그럼 해줘.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그러면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왜 이렇게 억지를 부려? 이혼 안 할 거면 안 보고 살고 싶다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일이지, 오빠가 알 바는 아닌 것 같은데?
오빠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하면 돼. 나랑 평생 안 보고 살 건지, 이혼은 해도, 서로 마주치면서 살 건지.”
말도 안 되는 계약까지 하면서 결혼했지만 남은 건 상처와 배 속의 아이뿐이다.
사랑에 응답하지 않은 윤우는 원망스럽지 않았지만, 사랑을 짓밟아버린 윤우는 원망스럽다.
그래서 복수하고 싶었지만 복수할 수 없었다.
나는 여전히 그를 사랑했으니까.
*
“이, 이게 뭐야?”
“보면 몰라? 자퇴서잖아.”
“그러니까 이게 왜 나오냐고. 갑자기.”
“다 알면서 뭘 물어봐?”
입으로는 물어보고 있었지만, 눈으로는 다 알고 있으니 제발 그 말만은 하지 말아 달라는 눈빛이었다.
하지만 서아는 그 부탁을 들어줄 수가 없었다. 자신이 꼭 해야 하는 말이었으니까.
“이혼 생각 없어도 이혼해줘. 그거 안 해주면 자퇴서 낼 거야.
오빠랑 이혼 못 할 것 같으면 차라리 안 보고 살래. 그게 더 마음이 편하니까.”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그럼 해줘.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그러면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왜 이렇게 억지를 부려? 이혼 안 할 거면 안 보고 살고 싶다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일이지, 오빠가 알 바는 아닌 것 같은데?
오빠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하면 돼. 나랑 평생 안 보고 살 건지, 이혼은 해도, 서로 마주치면서 살 건지.”
#여기 살러 왔습니다. #나는 행복하면 안 돼? #그 아무것도 아닌 말이 왜 이렇게 #속상해도 어쩔 수 없어. #나한테 너보다 중요한 건 없으니까.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작품을 일었어요. mi*** | 2018-08-23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