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일부터 명예작가방을 포인트 없이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남은출석시간
동일 장르 작품
- 여우 누이 1권..우아 지음
- 라떼북 (04/10)
- 3,600원
- 비적서지인 지음
- 도서출판 선 (12/21)
- 3,500원
- 황제의 청혼 ..이수림 지음
- 더로맨틱 (05/21)
- 0원
- [합본] 별당아..벼리나래 지음
- 피플앤스토리 (11/12)
- 3,500원
- 역전의 공주님..금나현 지음
- 세이렌 (05/31)
- 2,000원
[eBook]이무기의 순정
러브식신드롬 지음파인컬렉션2023.10.20
| 판매정가 | : |
|---|---|
| 판매가격 | : 1,800원 |
| 적 립 금 | : 0원 |
| 파일용량 | : 12.18 MByte |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 독자평점 | :  [참여수 0명] |
| 듣기기능 | :  TTS 제공 |
| ISBN | : 979-11-6638-732-6 |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 천 놈의 사지를 포박해 눈과 입을 가리고 물레방앗간에 가두거라! 내 귀중한 것을 이놈이 감히 훔쳐 갔다!”
양반댁 규수 류연화는 오랫동안 연모해 온 자신의 몸종 비연과의 혼인을 위해 그의 첫날밤을 훔치기로 결심한다.
“체벌은 내가 직접 하겠다. 저놈이 물레방앗간에서 탈출하지 못하도록 오랏줄로 꼭 묶어 두어라.”
연화는 무사히 초야를 치르고 그에게 구혼하지만, 비연은 비천한 출신을 이유로 그녀의 정인이 되는 걸 거부한다.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그녀는 울다 지쳐 쓰러지고, 눈앞에 천신이 등장하는데…….
*
도착한 곳은 대궐집이 아니라 신방이었고 나는 편안한 자세로 연의 품에 폭 안겨 있었다. 그는 나를 계속 보고 있었던지 눈이 마주쳐도 놀라는 기색 없이 태연히 날 내려다봤다. 오싹한 기분과 함께 공포심이 솟아났다. 연을 다시 한 번 밀쳐내며 그의 품 안에서 허겁지겁 빠져나왔다.
“너… 누구야… 너… 연이… 아니잖아.”
“…저 맞아요, 아가씨.”
연이 다시 나를 안으려 다가오자 품 안에서 은장도를 꺼냈다.
“가, 가까이 오지 마!”
단도로 연을 위협했지만, 그는 멈추거나 뒷걸음질 치지 않고 망설임 없이 내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왔다. 멈출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 연을 흐릿한 시야로 올려다봤다. 그가 위험하다는 듯 손으로 은장도를 쥐려 하자 나도 모르게 단도를 바닥으로 내던졌다.
“미, 미쳤어? 손 다치려고!”
“제가 왜 연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 진짜 여, 연은….”
코앞으로 다가온 연을 피할 방도가 없었다. 목소리가 파르르 떨리고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이리 쫓아올 만큼 날 은애하지 않아!”
*
순정을 바친 연심의 끝이 비연(匹緣)이길 바라는 연화의 바람은 과연 이루어질까?
1. 첫 번째 초야
2. 구혼
3. 기몽
4. 두 번째 초야
5. 등선
6. 망심초
7. 비연화
러브신신드롬: 짝사랑과 순애를 좋아합니다.
동양풍, 가상시대물, 인외종족, 초월적존재, 신분차이, 갑을관계, 기억상실, 애잔물, 조신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계략남, 능력남, 직진녀, 다정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엉뚱녀, 쾌활발랄녀, 유혹녀, 운명적사랑
통신판매 신고번호 : 제 2011-부산서구-6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