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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악당과 아버님, 둘 다 꼬셔 버렸다 1권

달운곰 지음에클라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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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40908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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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어린 마녀 밀리아나.
제 친인척을 모조리 죽이고 그녀의 삶마저 침범한 학살자를 막기 위해 과거로 왔다.
거기까지는 좋았지만…….
“…엄마?”
“네……?”
학살자에게 엄마라는 소리를 들을 줄 몰랐다.
그때, 학살자의 아버지 대공 전하가 나타났다.
미래에 학살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인물.
“너……. ‘마녀’의 하수인인가?”
그런데 첫 만남부터 의심을 받아버렸다.
저한테 이러시면 안 되죠! 제가 당신의 목숨 줄을 쥐고 있는데!
* * *
“내 아들이 어른이 될 때까지 평생 지켜보겠다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나와 결혼을 해야지.”
“아, 안 돼요! 제, 제가 원하는 남편의 이상형은 다른 이들에게 상냥하며, 노인도 공경해야 하고, 궂은일도 열심히 하는, 숲속에서 생활해도 별 상관없는 평민이 좋아요! 그리고……. 유부남은 싫어요!”
“유부남이라니. 아들은 있지만, 아내는 없다만.”
“내가 싫은 거야……?”
붉은 눈동자에 아롱아롱 눈물방울이 맺힌 아이가 밀리아나의 손을 꼭 잡았다.
내가 대체 뭘 했길래. 대공이자 제국 신랑감 1위를 당당히 차지하는 그가 자신과 같은 평범한 평민과 결혼을 하겠다는 진위를 모르겠다.
“도, 도련님…. 그게 아니라…….”
“직함이 문제인가? 그럼, 대공직 따위 버리지. 그리고 숲속? 잘 생활할 자신 있다. 숲속에서 노숙한 경험이 다분하지.”
“저는 좋아요! 밀리아나랑 같이 숲속에서 생활하는 건가요?”
“너도 좋은가.”
언제는 서로 앙숙인 것처럼 싸우던 부자가 한통속으로 밀리아나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아들과 나를 둘 다 꼬셨으면서 우리를 두고 떠난다는 말은 하지 않겠지?”
“꼬, 꼬신 적 없어요!”
“무슨 소리야 밀리아나……. 나한테 다정한 말을 잔뜩 해주었잖아.”
“아들아, 이제 밀리아나라고 부르는 건 그만두거라.”
“아! 네! 어머니라고 부를게요!”
“잘 생각했다.”
기정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부자를 보며 밀리아나는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
과분한 사랑도 어색했지만, 그녀에게는 절대 수락할 수 없는 사연이 있다.
‘나…. 마녀인데…….’
이 사실을 들키면 자신의 목이 날아간다. 그들에게 마녀란 절대 언급해서는 안 되는 금기시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판타지물, 서양풍, 회귀, 타임슬립, 능력남, 직진남, 집착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외유내강, 엉뚱녀, 쾌활발랄녀
"1. 당신의 미래를 위해
2. 저를 믿어 주세요!
3. 친해지길 바라!
4. 드러나는 음모
5. 믿음 (1)"
"6. 믿음 (2)
7. 가까워진 두 사람
8. 변하는 마음
9. 습격
10. 휩쓸리는 마음"
"11. 곁에 있을게요!
12. 수도를 향해
13. 다가오는 황성 무도회
14. 황실 무도회
15. 반란 (1)"
"16. 반란 (2)
17. 떠도는 마음
18. 재회
19. 조우
20. 결전"
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