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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그 귀족 영애가 코르셋을 벗은 사정 1권

크레모나 지음델피뉴2023.08.03979-11-6924-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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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정가 :  3,000
판매가격 :  3,000원
적 립 금 :  0
파일용량 :  1.61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6924-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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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 시리즈  (전권 구매시 9,000원)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처음 보는 세상에 떨어져 있었다. 
그곳에선 모두가 그녀를 세리나 드 테네브라고 불렀다. 
아무리 그녀가 아니라고 외치고 또 외쳐도.

“네가 영영 깨어나지 않는 줄 알았어.”

자신을 끌어안고 절절하게 속삭이던 남자, 블레이크 후작.
그는 모든 진실을 알고도 그녀를 품에서 놓지 않았다.

“전 세리나가 아니에요.”
“앞으론 그녀가 되어야 합니다.”

흐릿하게 미소 지은 블레이크는 거절하기엔 너무 매혹적인 제안을 꺼내 들었다. 

*** 

“여인은 그저 꽃같이 웃으며 활짝 빛나는 것이 미덕이지요.”

여인은 그저 잘 그려진 그림처럼 존재하는 곳. 
에스텔라, 아니 세리나는 그들과 같은 여인이 될 생각이 없었다. 
입술 끝에 매단 냉소를 숨기지 않은 채, 그녀가 안타깝다는 듯 내뱉었다.

“그럼 그냥 꽃으로 태어날 걸 그랬나 봐요. 어쩌다 말도, 생각도 할 수 있는 인간으로 태어나선.”

타인의 따가운 시선에도 굴하지 않고 에스텔라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능력을 펼쳐 보인다.

“나는 언제나 그대를 지지해.”

늘 한 걸음 뒤에서 그녀를 지켜봐 주던 그가 눈이 부실 만큼 찬란해 보였다.

[작가 소개]


[본문 중에서]

“연회를 치르느라 수고했어. 몸은 힘들지 않나?”
자신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어색해 에스텔라는 시선을 하늘에 두었다.
“지금은 괜찮아요. 그런데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달이 엄청 크네요.”
에스텔라가 하늘을 가리켰다. 그녀의 손끝에 손에 잡힐 듯 커다란 달과 그 달을 맴도는 또 하나의 작은 달이 있었다.
“내가 살던 곳은요. 달이 저렇게 크지 않아요. 가장 가까워질 때의 달이 저 두 번째 달 크기 정도 되려나요? 달도 딱 하나뿐이고요.”
블레이크는 에스텔라가 바라보는 달에 시선을 돌렸다. 에스텔라의 목소리에서 쓸쓸함이 느껴졌기에 그녀에게 억지로 세리나의 대역을 시키며 붙잡아 두는 것 같아 죄책감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리운가?”
떨리는 목소리로 그가 물었다. 에스텔라도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그의 목소리가 떨렸기에, 그녀는 달에서 시선을 거두어 블레이크를 바라보았다. 마주친 그의 눈동자 또한 떨리고 있었다.
‘뭐지? 불안감?’
떨리는 그의 눈동자에 심장이 쿵 내려앉으면서도 자신의 심장이 왜 이렇게 요동치는지도 그녀는 전혀 알 수 없었다. 해서 가슴속에 피어난 의문을 접어 두고 머릿속에 떠오른 답을 내어 놓았다.
“당연히 그립죠. 평생 살아온 곳인 걸요.”
에스텔라를 마주 보고 있던 블레이크는 다시 달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언젠가 그대는 평생 살아온 그 세계로 돌아가겠군. 그리고 그곳에서 저 달과 다른 달을 바라보겠지. 그럼 그대는 저 달을 그리워할까?”



#가상시대물 #서양풍 #차원이동 #츤데레남 #냉정남 #직진녀 #능력녀 #사건중심



[목차]

1권 
1. 그녀가 돌아왔다
2. 계약
3. 데뷔
4. 어긋난 마음 (1)

2권 
5. 어긋난 마음 (2)
6. 위협
7. 오해

3권
8. 코르셋을 입지 않는다는 것은
9. 마음의 행방
10. 한여름의 서릿발
11. 꿈을 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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