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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다 키웠으니 이제 그만 꺼졌으면 2권

호남열차 지음뮤트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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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40905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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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닮아서인지 잘 키운 캐릭터를 부를 때면 아가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현우의 아가들은 하나같이 유명한 아이들이었다.
누구는 용사라 불리는 절대 선이며, 누구는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용병왕, 누구는 대학살도 어렵지 않은 탑의 주인, 누구는 자연의 인정을 받은 숲지기…….
그들을 키운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쪼렙, 장인 계열의 서포터 현우였다.
그들에 비하면 이름 하나 날리지 않은, 고작 잡몬스터한테도 목숨을 위협당하는, 포션 없이 그냥 두면 디버프로 죽을 예정인 현우 말이다.
그 유명한 아이들이 커서 현우를 찾아왔다.
현우가 게임에서 플레이했던 대로 랭커인 자신들의 길을 걸어가지 않고, 현우를 찾아왔다.
됐고, 잘들 컸으니 질척거리지 말고 빨리 꺼졌으면 좋겠다.
…뭐, 자신이 캐릭터 삭제가 되면 알아서들 잘 제 갈 길 가겠지.
이 아이들은 세상을 바꿀 힘이 있는 대단한 녀석들이었고,
현우는 고작 방구석 찐따라 어울리기가 힘들었다.
녀석들도 머지않아 현우와의 수준 차이를 깨달을 터였다.
근데 왜 녀석들이 없으니 뭔가 허한 거 같지……."
판타지, 다공일수, 재회물,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집착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병약수, 헌신수, 무심수, 능력수, 구원, 역키잡물, 게임물, 피폐물, 성장물
"prologue
1. 아마 새로운 망상일지도 모르는
2. 그것에게 왜 이리 열심이었는지
3. 함께는 아니었지만 알고 있었다
4. 너희들은 내가 없어도 잘 클 것이라고"
"1. 첫째 아이가 나를 찾아왔을 때
2. 일상은 산산이 부서지고
3. 둘째 아이가 나를 껴안았을 때부터
4. 우울이 해야 할 일을 정해 주었다
5. 나답지 않은 일이었다"
"1. 건강은 본디부터 덧없는 것이었는데
2. 셋째 아이는 바보같이
3.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4. 고작 우리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1. 집은 더 이상 방구석을 뜻하는 게 아니었다
2. 그곳에서 함께했던 순간과 나날을 기억한다
3. 세상이 나를 헐뜯고 비웃어도
4. 너희가 내 옆에 있었다
5. 과분한 일이었다"
"1. 사형 선고받은 몸에 관심 줄 필요는 없었다
2. 어머니는 관심 때문에 돌아가셨다
3. 나 또한 너희의 관심에 교만해졌고
4. 숨어 있던 탐욕마저 비죽 솟았다"
"1. 다 키워 줬으니 이제 그만 꺼질 때가 되었다
2. 넷째 아이가 가진 자부심은
3. 겸허히 포기할 수 있는 것이었다
4. 그들이 나를 위해 포기한 것은 무수했다"
"1. 나는 그들을 위해
2. 무엇을 포기했었더라?
3. 몰착락이라 생각했다
4. 전부 내 탓이었으니까
5. 늦은 자각이었다"
"1. 현우(賢愚 : 현명함과 어리석음)
2. 탐욕이 키운 탐욕
3. Epilogue
4. Heal to a scar(아물어 흉터만 남다)
5. 캔 따개들
6. 스테이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