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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검귀, 매화 6권

의진 지음ARC2023.04.1297889012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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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2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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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교체 안내] (2023/05/12)

해당 도서 시리즈  (전권 구매시 2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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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전쟁으로 인해 살아갈 이유를 잃은 검귀(劍鬼) 진운.
그는 명예와 영광을 뒤로한 채 강호를 떠나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복수를 위해 강호에 돌아왔을 때, 검귀는 화산파의 미래 무영을 만나게 된다.

“그저 동행하는 것만을 허락해 주십시오! 종자로 삼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려는지 아느냐? 나는 중원의 명문 정파들을 상대할 것이다.”

무림의 귀신이 되기로 한 검귀와 미래를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어린 매화의 여정이 시작된다."



"# 너희가 돌아가야만 했다
# 매화는 어떤 추위에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 그는 천마전쟁이 남긴 치욕적인 역사였다
# 이름만 내어드리면 될까요
#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 가장 완벽한 검이었다
# 무인으로서의 삶을 버리라 하였다
# 네가 둘러메라. 아니면 버리고 가든지
# 엄청나게 강하시겠지요. 스승님을 가르치신 분이니
# 그리고 그 선혜라는 아이의 몫도 되겠군
# 침착히 검을 휘둘러라. 그저 네가 할 일만을 생각해라
# 한심한 놈들
# 저놈도 이제 지는 법을 배워야지
# 두 여인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돌았다
# 외인(外人)이 만천화우(滿天花雨)를 펼쳤다
# 여의주를 품고서 어찌 이무기로 남으려 하느냐
# 그의 스승이 진운에게 그러했듯이
# 너는 가장 마지막에 죽일 것이다
# 협을 말할 자격은 있나
# 나랑 내기 하나 하는 것은 어떤가
# 살아남기 위해서는 칼을 잡을 수밖에 없었어
# 너는 오늘 무조건 죽지 마
# 꽃잎들이 태극의 무늬를 그리며 바람에 흩날렸다
# 네놈이 스승 하든가
# 남은 놈들이 더 있나"


"# 어디 가서 굶어 죽지는 않겠군
# 제 취향이 아니십니다
# 그 독문무공이 진운의 손에서 완벽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 그래, 아직 놈의 몸은 성하더냐
# 종남의 검은 약하니까. 하지만 나는 약하지 않다
# 시주는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이오
# 그 어렸던 아이가 이리 어엿하게 자랐구나
# 그놈의 영감탱이, 진짜 성격 더러운 것 봐
# 사형은 모든 여인에게 따뜻하게 대해요
# 이번에는 꼭 대답해 주십시오! 저입니까, 저 여인입니까?
# 새로운 시대는 너에게 달린 거야. 네놈 스승이 아니라
# 개방은 그 영웅의 손과 발이 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긴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 운명이 너를 여기까지 이끌었구나
# 그 말 하는 놈들이 가장 먼저 죽었다
# 전쟁입니다
# 이것이 저에게 주어진 운명입니다
# 스스로 증명해 내어라
# 그럴 리가 없소
# 그러고도 진정 그대들이 양민을 수호하는, 정파의 심장이라 자부할 수 있소이까!
# 주둥이 놀리는 걸 연습할 시간에 칼질이나 더 연습하는 게 어때?
# 승패가 기록되지 않는 많은 무인들의 역사는 그렇게 사라져 갔다
# 죽었거나 살았거나 둘 중 하나뿐이야
# 이것이 정의일세, 친우여
# 여기까지구나"


"# 대협을 따르겠소
# 고민이 길어서 미안하군
# 죽이려고 하는 거지
# 당신이 마교와의 전쟁을 끝냈다는 그 무인이시지요
# 약속은 지키셔야 합니다
# 저는 새로운 맹을 세우고자 합니다
# 우리는 낭만 협객이 아니오
# 정협맹(貞俠盟)이 어떻소
# 그럴 줄 알았다
# 네 주인은 어디 있나
# 무엇이 걱정이란 말인가, 그 맹주신데
# 쪼개지 말고 칼 뽑아라
# 호랑이 가죽을 뒤집어쓴다고 나귀가 범이 될 수 있나
# 그것이 무인의 도리지요
# 좋은 울림을 가진 이름이군
# 편히 쉬거라, 아이야
# 우리가 살아온 시대에서 그런 재롱은 통하지 않았단다
# 그래서 선생님의 부인을 뭐라고 합니까
# 서역으로 가거라
# 하늘이 무너지는 것과 같았다고 하십니다
# 저도 함께 죽여주세요
# 다시 만나서 좋다, 진운
# 저자의 이름이 무엇이오
# 진운, 그자는 지금까지 이런 싸움을 해온 것입니까
# 불초(不肖) 제자가 스승님께 문안 인사를 올립니다"


"# 내가 너희의 원수인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 좋은 술이기를 바라지
# 거기에 명예와 영광 따위는 없다
# 우리가 이겼소!
# 저는 이제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어요
# 영감, 나랑 검으로 한번 붙자고
# 살고 싶다는 지금의 그 마음을 잊지 말거라
# 영감님, 꼭 가야만 합니까
# 내 알 바 아니다
# 그대는 가만히 있을 것이오
# 너는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
# 애송이는 빠져라
# 그 아이와는 무슨 사이인가
# 혼인을 하고 나면 너는 출가외인(出嫁外人)인 것을
# 하지만, 그건 낭만이 없지 않습니까
# 이거야 원, 진짜 짐승 새끼가 따로 없구만
# 그놈의 제자인 것 같은데 이런 반푼이라니
# 진운이 그토록 강할 수 있었던 이유, 그 진실을 듣는 순간이었다
# 이제는 혼자가 되기엔 너무 늦었다는 것도
# 서운합니다, 스승님
# 모든 지배자들은 그 권력이 영원하기를 원하지요
# 그래, 참으로 도사다운 대답이구나
# 나는 그에게 더 이상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싶지 않다네
# 두 번 이상의 호의는 없다
# 그대 역시 내게 그대가 이무기인지 아니면 새끼 용인지를 증명해 보시오"


"# 이번에 검귀를 만나는 것은 어디까지 계획의 선에서입니다
# 나 역시 그렇다네
# 당신, 인간은 맞는 것이오
# 어린 매화의 꽃봉오리는 파천검의 이름으로 피어나게 될 것이다
# 명 받들겠습니다, 맹주
# 일이 너무 잘 풀리니 되레 염려스럽군요
# 거짓된 행복에 속지 마십시오
# 당신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 찾아왔소
# 그 파천검의 망령은 네 앞에 조만간 나타날 거야
# 시주께서 목숨 걸고 지켜낸 이 전장은 우리가 마무리하겠소
# 그저 안 좋은 꿈을 꾸었어
# 확실히 그놈이 싸가지가 없어도 가볍지는 않았지
# 진운, 그놈을 맞이하러
# 소년을 품에서 떠나보내 다시 혼자가 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 이 못난 스승이 진운이 너에게 바라는 것은 그것뿐이다
# 굳이 어려운 길을 혼자서 걸으려 하는구나
# 사내에게 검귀(劍鬼)라는 별호가 붙은 것은 그날부터였다
# 그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오
# 마지막이 될 파천검의 후계자에게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이것뿐이다
# 무엇이 검귀의 마지막을 가리키고 있는지
# 당장 그를 멈춰야 해요!
# 교주와 혈귀들의 목적은 달라요
# 네가 거부한다고 해도 결국 그대로 받아들여지게 될 거야
# 한 수 부탁드리오
# 일이 꼬일 대로 꼬이는군"


"# 본인은 그대와 같은 여인을 싫어해서
# 강호의 영웅인 그대와 정협맹은 본인의 불꽃이 되어줄 수 있겠는가
# 그것이 그들의 의협심(義俠心)이었다
# 선혜라는 아이를 말씀하시는군요
# 미물은 그 수가 백이건 천이건 미물일 뿐이다
# 얼마나 더 강해졌는지 궁금하구려
# 그저 변덕일 뿐이다
# 행복했던 기억은 없었나
# 그래야 당신이 살아갈 수 있을 테니까
# 저 불쌍한 것에게도 배필(配匹)이 생겼구나
# 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것입니까
# 당신은 선택하셔야 합니다
# 내가 복수를 포기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인가
# 그러니 하나만 약속해다오
# 나는 협(俠)을 위해 검을 들 것이오
# 세상이 미운 것이냐
# 우리가 약하기 때문에 살려둔다는 말이오?
# 제가 스승님과 사형을 지키겠습니다!
# 아니, 정확히는 자격이 없는 것이지요
# 함께 가주시겠소?
# 이것이 당신이 가졌어야 할 삶이었습니다
# 정확히는 내게 속은 것이지만 말이야
# 너에게 그것을 누릴 삶을 선물하마
# 드디어 그토록 원하시던 복수를 이루셨군요
# 그러고 끝이라는 말씀이십니까"


"# 이제야 좀 대화를 나눌 생각이 드셨소, 가주
# 무영은 알지 못했다
# 모쪼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길
# 이제 내가 왜 화를 내었는지 알 수 있겠느냐?
# 작은 불씨가 온 산맥을 불태우는 화마(火魔)가 되는 것이오
# 저희는 맹주님의 검입니다
# 자네가 그 정도까지 말하니 궁금해지는군
# 봉황은 닭과 무리를 이루지 않는 것을…
# 그 수영이란 아이 말이지?
# 나는 그대에게 우정을 원하오
# 이제 다시 피를 흘릴 시간이다
# 자네만 믿고 있겠네
# 네 꿈은 무엇이냐
# 이제 꿈에서 깨어날 시간일세, 운룡
# 네가 그때 만났던 그 아이가 맞단다
# 누가 진운이 녀석의 제자가 아니랄까 봐…
# 그런 너에게 어찌 권위를 세울 수 있겠니
# 뭐, 자네 좋을 대로 하게나
# 소인에게 주어진 평생의 과제입니다
# 이런 기분이셨습니까, 스승님
# 감히 제가 입에 담을 수 없을 만큼이나 아름다웠습니다
# 불쌍하지 않습니까, 어르신
# 복수를 원하거든 언제든 찾아오시오
# 그자가 이 모든 불행의 원인이었다
# 상대는 누구였습니까…"


"# 소림은 약하지 않소
# 내 다음 수를 미리 준비하고 있을 테니
# 그분은 독존(獨存)이시다
# 이제 그 죄를 받을 차례다
# 저는 틀렸습니다, 어르신
# 이는 가주가 아닌, 그분의 제자로서 하는 부탁이다
# 짐승도 아니고…
# 생전 이 검을 다시 보게 될 줄이야
# …해치웠나?
# 무인은 무(武)로써 이야기하는 법
# 지금부터는 두 사람의 시간이다
# 미안하오, 이것을 보여주려고 이목을 끌었소
# …개판이네
# 그저 베어내면 그만입니다
# 제 스승님께서 저를 위해 그러하셨던 것처럼
# 그래서 궁금하구나
# 그들의 행보는 너무나도 엉성합니다
# 어찌 비웃지 않을 수 있겠느냐
#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 뻔뻔한 것은 정말이지 진운 그 아이를 쏙 빼닮았구나
# 그리고 그 사내가 찾아왔다
# …더 이상 검을 휘두르지 못한다면 말이야
# 이제 돌이킬 수 없다
# 아직 검귀가 살아 있으니까
# 저들의 강함도 영원하지 않아"


"# 스승님께 진정한 평화를 안겨 드리고 싶소
# 다시 보아도 그때 그 꼬맹이가 맞는지 모르겠구나
# 아는 것과 그것을 느끼는 것은 다르지요
# 그러니 잠시 그녀와 대화하게 해다오
# 그들은 무영이 진운의 제자가 맞다는 것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었다
# 오늘은 그와의 약조를 지키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 이런 개같은 저주를 받고 태어났다면 말이지요
# 검귀, 매화
# 제법 그럴싸하게 자라났구나
# 못난 제자 때문에 다시 이곳까지 오신 것입니까?
# 하려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구나
# 대충 알았소, 그대의 수준
# 걸리적거리니까
#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스승님
# …아무래도 나는 중원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소
# 이 세상에 너희가 돌아왔음을
# 그리고 나 또한 무인이오
# 우리 같은 무골(武骨)들은 그 묘리를 알 수 없겠지
# 부디 용서하십시오
# 혹시 못 본 척 그냥 지나가 줄 수는 없겠소?
# 결국 보고 말았구나
# 애초에 스스로를 가져보지 못했던 사내다
# 자네에게는 꽤나 기대가 많았었는데
# 그래, 이제 정말 갈 때가 된 모양이로구나
# 나는 이 가짜를 베어낼 테니"


"# 그대들은 내가 지킬 것이니
# 그것이 네 바람이라면 짐이 은혜를 베풀도록 하지
# 진운이 무영에게 그러했듯이
# 나는 그저 진실을 이야기하러 온 것이니까
# 이것만큼은 내가 무덤까지 들고 가야 할 이야기거든
# 내가 바라던 것이 무엇이었지
# 용서를 바라는 것은 아닐세
# 조금 추한 미련이 아닐까 싶은데
# 그래, 처맞다 보면 알 것이다
# 이제 겨우 첫발자국을 내디뎠구나
# 또 보니 반갑다고 해야 하나
# 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
# 거짓이 아닌 더없이 소중한
# 잔 받으십시오, 스승님
# 그저 함께 살아가고 싶었다(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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