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충동에 가까운..우효인 지음
디앤씨북스 (07/27)
3,0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함부로 건드리..우효인 지음
디앤씨북스 (11/10)
3,000원

어른의 맛 1권..우효인 지음
이지컨텐츠 (04/16)
3,100원

충동에 가까운..우효인 지음
디앤씨북스 (07/27)
3,000원

내 약혼녀가 ..우효인 지음
이지컨텐츠 (03/28)
2,400원

동일 장르 작품

퇴사하겠습니..아마빌리스 지음
로망띠끄 (03/02)
2,700원

[합본] 나를 ..유귀선 지음
웰메이드 (08/12)
3,000원

쥬쥬빌라4: 수..챠리 지음
윤송 (04/23)
1,200원

연인이 되기까..서연 지음
더로맨틱 (02/16)
3,000원

파트너(개정판..박수정(방울마마) 지음
러브홀릭 (07/07)
3,500원

분야 신간

위험한 사냥감..조앤 지음
신드롬 (08/13)
2,500원

방자의 여인세헤라 지음
도서출판 선 (08/13)
3,800원

강제로 당하는..숨숨 지음
루어 (08/13)
1,100원

몽마 신부강차윤 지음
루어 (08/13)
1,400원

하숙집, 소꿉..갓파 지음
루어 (08/13)
1,100원

아이돌의 아이..태양비 지음
블루닷 (08/13)
4,000원

[eBook]서툰 유혹 1권

우효인 지음이지컨텐츠2023.04.12979-11-6924-706-1

미리보기
판매정가 :  3,000
판매가격 :  3,000원
적 립 금 :  0
파일용량 :  1.06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6924-706-1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도서 시리즈  (전권 구매시 9,000원)

“내가 선을 넘을 수 있다면 본부장님도 넘어와 줄래요?”

MH건설 도문혁을 옭아맬 덫의 미끼가 될 것.
동생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경고가 모자랐나? 넌 그 선을 못 넘어.”
“보여 줄게요. 내가 할 수 있다는 거.”

서툰 유혹에 미심쩍은 시선을 보내던 그를
마침내 무너뜨리고 밤을 보내는 데 성공하지만,
그 이후는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벌리라면 벌리고, 벌리지 말라고 해도 벌려야지.
그러려고 내 옆으로 기어 들어온 거잖아.”

계획이 탄로 났음에도 계속되는 관계와
조금씩 생겨난 그를 향한 마음.
그리고.

“돈을 받았으니 돈값을 해야지.”

덫에 걸린 건 결국 자신이라는 것까지.
여기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작가 소개]

우효인


[본문 중에서]


입술이 붙었다 떨어지는 틈 사이로 쏟아지는 숨이 야하게 흩어졌다.
커다란 손이 도자기로 빚은 것처럼 완벽한 선을 훑자 몸이 눅진하게 풀어졌다. 틈 없이 맞닿은 몸 사이로 노골적인 욕망이 꿈틀거렸다.
그의 목을 둘렀던 손이 어깨를 타고 내려와 단단한 가슴 위에서 멈췄다. 손바닥 아래로 자신처럼 세차게 뛰는 심장이 느껴졌다. 익숙한 안도감이 구석구석 퍼져 나갔다.
뜨겁다, 여전히.
가빠지는 호흡에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내밀려는 순간, 난데없이 웃음소리가 들렸다.
훗.
그게 신호라도 되는 것처럼 손바닥 아래 세차게 뛰던 심장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
의진은 감았던 눈을 떴다.
방금 전까지 나눴던 뜨거운 키스는 없었던 것처럼 차갑게 식은 눈동자가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건 얼마지?”
호흡이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그가 입술을 움직였다.

“…….”
“키스는 얼마인지 궁금해서.”
비난은 담겨 있지 않았다. 조롱도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정말 궁금하다는 듯이 그의 눈꼬리가 말려 올라가 있을 뿐이었다.
“나 여사가 계산은 확실하잖아.”
‘나 여사’라는 말에 의진의 심장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단단한 가슴 위에 놓인 손이 가늘게 떨렸다.
나 여사는 문혁을 무너뜨리기 위해 의진을 고용한 사람이었다. 의진은 문혁을 사냥하기 위해 나 여사가 놓은 덫의 미끼였다.
그리고 사냥은 실패했다.
“얼마 받았어?”
그녀는 제 몸을 반으로 가르는 한기에 몸을 떨며 그의 허벅지에서 내려섰다. 후들거리는 두 다리에 힘을 준 채 바닥을 디디고 섰다.
그런 그녀 앞에 문혁이 몸을 세웠다. 그의 시선이 높아졌다. 의진의 고개가 그에 맞춰 위로 솟구쳤다.
평소에도 익숙하게 바라보는 시선 차이였는데도 지금은 까마득하게 멀기만 했다.
“얼마를 받았기에.”
처음 그를 마주했을 때 느꼈던 그 견고한 벽이 지금은 몇 겹을 더해 그를 감싸고 있었다.
“기꺼이 네가 다리를 벌리는 건지.”
끝까지 아니라고, 모르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녀의 입술은 덜덜 떨릴 뿐이었다.
“의진아.”
문혁이 한 발짝 다가오자 의진이 흠칫하며 한 발짝 물러났다. 그녀의 노력에도 그가 손을 한 번 쓱 뻗자 그대로 그녀의 얼굴에 닿았다.
“묻잖아, 내가.”


현대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후회남, 재벌남, 상처남, 계략남, 계략녀, 유혹녀, 무심녀, 동정녀, 비밀연애, 원나잇



[목차]

1권
1~4장

2권
5~8장

3권
9~11장, 외전, 특별 외전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1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