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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Queen 꽃범의 男子 2권

장현미 지음우신출판사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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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8-89-298-21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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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제왕으로 태어났다!
상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지원과 태풍, 두 남녀의 숙명적 사랑.
잔혹한 그녀의 운명을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한 사활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서지원, 그녀는 과연 운명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진정한 범(虎)이 되어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인가!
세상을 지배할 여왕(Queen)이 될 수 있을 것인가!
대문이 열리자 들어오는 청년의 관상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범(虎)은 범(虎)이되 날아오를 범(虎)이었다.
범(虎)의 용맹한 기운이 하늘로 뻗쳐
상상의 영수(靈獸), 용(龍)이 되어 날아오를 관상이었다.
세상을 호령할 진정한 범(虎)이 눈앞에 있었다.
“너, 날 위해 대도를 버릴 수도 있다고 했지?”
“……그래.”
“그럼 잠시만 내 곁에 있어.”
“무슨 뜻?”
“날 사랑해.”
물결의 흔들림이 그의 탄탄한 가슴을 적시며 화인처럼 뜨거운 입술이 그를 덮쳐 왔다. 달콤한 숨결이 그를 떨리게 했다.
“흐읍…….”
그가 열정을 폭발하며 달아오르자 머리카락에 파고든 손가락도 뜨거웠다. 분홍빛 혀를 세차게 빨아들이며 애타게 원하는 혀의 놀림에 하얀 손이 탄탄한 등을 붙잡았다. 눈앞이 흐려졌다. 불타오르는 욕망을 채우고 또 채워도 그를 가지고 싶었다. 심장을 달구는 뜨거움에 하얀 증기처럼 사라질 것 같았다. 그의 달아오른 거친 숨결 아래 지원은 여자가 되었다.
“음! 음!”
갑자기 귓가에 들리는 이질적인 소리에 연인들의 몸이 아쉽게 떨어졌다. 수영하러 온, 가족으로 보이는 일행이 열기로 달아오른 눈동자에 비쳤다. 그의 팔이 지원을 소중히 감싸고 수영장을 빠져나왔다. 탈의실로 온 그는 하얀색 큰 타월을 꺼내 홀딱 젖은 지원의 몸을 감싸고 캐비닛에 호리호리한 몸을 밀어붙였다.
“믿기지가 않아.”
“뭐가?”
“이 순간이.”
붉은 달빛 아래 심장도 빼앗을 만한 흑빛의 눈동자가 지원을 응시하자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그에게 단번에 심장을 빼앗겨 버렸다.
“내가 널 사랑한다면?”
“내가 바라는 건 잠시만이야.”
“성별을 떠나 인간 서지원을 영원히 사랑한다면 너의 대답은 뭐냐?”
짧은 침묵이 흐르고 차분한 대답이 그의 귓가에 들려왔다.
“남은 2개월 동안만…… 나도 널 사랑할 거야.”
상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지원과 태풍, 두 남녀의 숙명적 사랑.
잔혹한 그녀의 운명을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한 사활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서지원, 그녀는 과연 운명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진정한 범(虎)이 되어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인가!
세상을 지배할 여왕(Queen)이 될 수 있을 것인가!
대문이 열리자 들어오는 청년의 관상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범(虎)은 범(虎)이되 날아오를 범(虎)이었다.
범(虎)의 용맹한 기운이 하늘로 뻗쳐
상상의 영수(靈獸), 용(龍)이 되어 날아오를 관상이었다.
세상을 호령할 진정한 범(虎)이 눈앞에 있었다.
“너, 날 위해 대도를 버릴 수도 있다고 했지?”
“……그래.”
“그럼 잠시만 내 곁에 있어.”
“무슨 뜻?”
“날 사랑해.”
물결의 흔들림이 그의 탄탄한 가슴을 적시며 화인처럼 뜨거운 입술이 그를 덮쳐 왔다. 달콤한 숨결이 그를 떨리게 했다.
“흐읍…….”
그가 열정을 폭발하며 달아오르자 머리카락에 파고든 손가락도 뜨거웠다. 분홍빛 혀를 세차게 빨아들이며 애타게 원하는 혀의 놀림에 하얀 손이 탄탄한 등을 붙잡았다. 눈앞이 흐려졌다. 불타오르는 욕망을 채우고 또 채워도 그를 가지고 싶었다. 심장을 달구는 뜨거움에 하얀 증기처럼 사라질 것 같았다. 그의 달아오른 거친 숨결 아래 지원은 여자가 되었다.
“음! 음!”
갑자기 귓가에 들리는 이질적인 소리에 연인들의 몸이 아쉽게 떨어졌다. 수영하러 온, 가족으로 보이는 일행이 열기로 달아오른 눈동자에 비쳤다. 그의 팔이 지원을 소중히 감싸고 수영장을 빠져나왔다. 탈의실로 온 그는 하얀색 큰 타월을 꺼내 홀딱 젖은 지원의 몸을 감싸고 캐비닛에 호리호리한 몸을 밀어붙였다.
“믿기지가 않아.”
“뭐가?”
“이 순간이.”
붉은 달빛 아래 심장도 빼앗을 만한 흑빛의 눈동자가 지원을 응시하자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그에게 단번에 심장을 빼앗겨 버렸다.
“내가 널 사랑한다면?”
“내가 바라는 건 잠시만이야.”
“성별을 떠나 인간 서지원을 영원히 사랑한다면 너의 대답은 뭐냐?”
짧은 침묵이 흐르고 차분한 대답이 그의 귓가에 들려왔다.
“남은 2개월 동안만…… 나도 널 사랑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