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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그대에게서 살아남는 법 2권

황금랑 지음베아트리체2022.02.25979-11-6715-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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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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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6715-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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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7,500원)


《목차》

[1권]
Chapter 1. 살아남으려면
Chapter 2. 권위에 대한 복종
Chapter 3. 링리더
Chapter 4. 테이란에서 살아남는 법

[2권]
Chapter 1. 알아가는 중
Chapter 2. 주인공 리암
Chapter 3. 성년의 날
Chapter 4. 날 보러 와주었으면
Chapter 5. 그의 저택

[3권]

Chapter 1. 그와 나 사이의 간격
Chapter 2. 주인공과 흑막의 조우
Chapter 3. 나 이제 부자야
Chapter 4. 섬에서는 부부
Chapter 5. 열리는 문

[4권]
Chapter 1. 최애가 나라며
Chapter 2. 마스터 자이드
Chapter 3. 내 저택으로 들어와
Chapter 4. 베히모트와 스피넬
Chapter 5. 악몽
Chapter 6. 하극상

[5권]
Chapter 1. 내게 숨기는 것
Chapter 2. 오빠가 있는 곳
Chapter 3. 잘 가
Chapter 4. 에단 아스텔트
Chapter 5. 계속 기다렸어요



《소개글》

원작 속 흑막, 최애가 있는 암흑가의 훈련생으로 빙의했다.

아무리 흑막 오비언이 최애였다지만 실제로 보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

“너, 대륙에 몇 없는 정령사 핏줄인 걸로 아는데.”
“…제가요?”
“나흘 줄 테니, 하나 만들어.”
“뭐를… 말씀인가요?”
“정령.”

무리한 요구에도 적당히 비위 맞춰주며 살길을 도모하다 보니

어느새 그가 아끼는 수하가 되어 있었고.

이제 이곳에서 벗어나 독립하려 하니

나를 향한 그의 집착과 소유욕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었다.

*

원작 주인공을 도와주다가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다.

우리는 마주 앉은 자세에서 껴안은 채 누가 보면 오해받을 만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게다가 최애한테 이 상황을 들켜버렸다. 

“날 제일 좋아한다지 않았나?”

그가 딱딱한 입매를 누그러뜨리며 웃음 지었으나, 

그것이 탁하게 가라앉은 눈빛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아니었다.

누구 하나 죽일 것 같은 흉흉한 눈빛으로 옆에 있던 주인공과 나를 차례로 훑었으니.

“제가 언제 그런 말을, 좋아한다고….”

“최애가 나라며.”

일전에 내게 ‘최애’ 뜻을 물은 적이 있긴 했다. 

그런데 최애가 당신이라고 말한 적이 없…는 줄 알았는데 뒤늦게 혼잣말을 한 것이 기억났다.

어느새 웃음기가 사라진 서늘한 표정의 그가 성큼성큼 다가와 내 팔을 잡고 쭉 끌어당겼다.

“나라며.”

#최애한테서_도망치는_게_소원인_여주, #여주_괴롭히는_남주, #후회남, #집착남, #흑막, #출생의_비밀, #정령사_여주 #미인, #뽀시래기_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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