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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단역이 만드는 소설의 결말 6권

금슈앙 지음델피뉴2022.11.11979-11-6924-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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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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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  1.42 MByte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6924-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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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 시리즈  (전권 구매시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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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회귀/타임슬립, 왕족/귀족,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순정남, 존댓말남, 다정녀, 상처녀, 로맨틱코미디,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이야기중심


하젠 자작가의 딸, 엘리아나 하젠. 그녀는 주인공이 따로 있는 세계에 갇혀 결말을 보고 나면 몇 번이나 항상 이야기의 처음으로 회귀당한다.

이 세계에서 탈출해 보려고 별의별 방법을 다 써 본 게 수십 번.
그럴 때마다 번번이 회귀당해 무력해진 엘리아나는 결국 단역으로서 이 세계가 원하는 결말을 향해 ‘역할’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날처럼 어김없이 회귀당한 세상에서 엘리아나는 그녀에게 부쩍 관심을 표하는 남자, 루카스 체르센에게 묘한 소식을 전해 듣는다.

“도서관에서 책 한 권을 빌렸는데 누군가 그 책에 낙서해 둔 게 아니겠습니까?”
“과거가 사라졌다느니, 아무도 지난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느니. 시간이 반복된다나요?”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그녀처럼 이 세계에서 회귀당해 기억을 가지고 있는 자가 나타났다.
유일하게 홀로 이 무한 루트를 감당해야 했던 엘리아나는 당장 그자를 찾기 시작하는데…….

[작가 소개]
금슈앙

[본문 중에서]

“당신은 믿어요! 근데 이 세계를 못 믿어요! 그러다 모든 게 사라지면 어떡해요?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게 사라지면요? 괜찮은 듯했던 일들도 결국 영향이 있었고, 전부 돌아갔어요!”
“엘리…….”
“만약…… 시간이 되돌아갔을 때…….”

울상이 되어 버린 엘리아나는 끝내 울먹이듯 중얼거렸다.

“당신 기억까지 모조리 사라지면…… 또 나 혼자 남을 거예요…….”

그런 상황을 마주하게 될까, 엘리아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생각만으로도 몸이 굳어 버릴 것 같았다. 그렇기에 더는 일이 꼬이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못 하는 자신은 여전히 바보였다. 엘리아나는 힘겹게 미뤄 뒀던 말을 꺼냈다.

“……루카스, 우리 이 관계 정리해요.”
“…….”

루카스의 푸른 눈동자가 슬프게 가라앉았다.

“처음부터 어긋났던 일이었잖아요. 안 되는 거였어요.”

속상했지만, 엘리아나는 결과를 바꿀 자신이 없었다. 오르비아 황녀의 마음까지 알게 된 이상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았다.

“당신에겐 정해진 결말이 있으니까 원래대로 돌린다고 생각하고, 적당한 시기에 헤어졌…….”
“아니.”

단호한 목소리가 엘리아나의 말을 끊었다. 엘리아나는 부드럽게 자신을 당기는 힘을 느꼈다. 이어 사람들의 함성이 복도를 타고 울리고, 어느새 그녀는 루카스의 품에 안겨 있었다. 부드럽고 시원한 향이 주변을 맴돌고, 자신의 것인지 그의 것인지 모를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꼈다.

“내가 끝까지 당신 곁에 있을게.”

낮게 읊조리는 그의 음성이 더 선명히 들렸다.

“난 당신과 함께 이 시간을 벗어날 거고, 당신을 위해서 뭐든지 할 거야. 더는 혼자 아파하게 두지 않아. 절대로.”


[목차]

1권
1. 결말을 이루고 나면
2. 틀어진 일상
3. 실마리
4. 이변
5. 접촉


2권
6. 재회
7. 불안한 일상
8. 소문
9. 진행
10. 미묘한 변화


3권
11. 질투
12. 역할의 의미
13. 파동
14. 파슬로 대회
15. 또 다른 회귀자


4권
16. 퍼즐 조각
17. 변동
18. 이면의 움직임
19. 돌발사고
20. 희미한 단서


5권
21. 계획
22. 실행
23. 결전의 날
24. 파헤쳐진 내막
25. 사라지다


6권
26. 신이 사랑한 아이
27. 찾아가는 길
28. 결정
29. 돌아가는 시곗바늘
30. 한결같은 마음으로


7권
31. 결말을 이루고 나면
에필로그 - 내일을 향해서
외전 1. 새로운 일상
외전 2. 루카스 체르센의 결심
외전 3 엘리아나 체르센의 오해
소설의 뒷이야기 - 어느 파수꾼의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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