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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떨림...그 낯선 시작

세하린 지음로망띠끄2008.04.24

판매정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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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 3,000원 |
적 립 금 | : 60원 |
파일용량 | : 3.18 M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5760-9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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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믿는 그녀에게 남편 한시후가 남자로, 사랑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난 절대 엄마처럼 안 살 거예요. 행복은 ‘self’래요. 남자 때문에 울고 웃고. 그런 거 안 할 거예요. 내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노력할 거예요.”
바 안에 있는 작은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마이크를 잡고 서 있는 시후의 모습이 보였다. 진지한 눈빛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시후의 모습은 설희에게 낯선 떨림으로 다가왔다. 설희는 자신의 눈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시후를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뭐야, 왜 자꾸 가슴이 쿡쿡 쑤시지.’
한시후.
수많은 여자를 만났지만 정작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그에게 아내 윤설희가 여자로, 사랑으로 다가왔다.
“내가 지금 네 손 잡고 있는 거 잊지 마. 그리고 앞으로도 네 손 잡아 줄 거라는 것도.”
“…….”
“길을 걷다가 자전거가 지나가면 잡고 있는 손 놓지 않고 내가 너한테 갈게. 혹시라도 갑자기 비가 오면 내 옷 벗어서 너 덮어 주고, 네 손 잡고 같이 뛸게. 한겨울에 눈이 펑펑 쏟아져서 길이 미끄러워 네가 넘어지려고 하면 내가 먼저 넘어져서 받쳐 줄게. 그때도 네 손만큼은 절대 안 놓을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 잡고 있는 이 손, 안 놓친다고 약속할게. 네 뒤에서도 아니고 네 앞에서도 아니고 항상 네 옆에서 지금처럼 있을게. 추억하지 말고 그냥 기억해. 잊지 말고 기억해.”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믿는 그녀에게 남편 한시후가 남자로, 사랑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난 절대 엄마처럼 안 살 거예요. 행복은 ‘self’래요. 남자 때문에 울고 웃고. 그런 거 안 할 거예요. 내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노력할 거예요.”
바 안에 있는 작은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마이크를 잡고 서 있는 시후의 모습이 보였다. 진지한 눈빛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시후의 모습은 설희에게 낯선 떨림으로 다가왔다. 설희는 자신의 눈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시후를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뭐야, 왜 자꾸 가슴이 쿡쿡 쑤시지.’
한시후.
수많은 여자를 만났지만 정작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그에게 아내 윤설희가 여자로, 사랑으로 다가왔다.
“내가 지금 네 손 잡고 있는 거 잊지 마. 그리고 앞으로도 네 손 잡아 줄 거라는 것도.”
“…….”
“길을 걷다가 자전거가 지나가면 잡고 있는 손 놓지 않고 내가 너한테 갈게. 혹시라도 갑자기 비가 오면 내 옷 벗어서 너 덮어 주고, 네 손 잡고 같이 뛸게. 한겨울에 눈이 펑펑 쏟아져서 길이 미끄러워 네가 넘어지려고 하면 내가 먼저 넘어져서 받쳐 줄게. 그때도 네 손만큼은 절대 안 놓을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 잡고 있는 이 손, 안 놓친다고 약속할게. 네 뒤에서도 아니고 네 앞에서도 아니고 항상 네 옆에서 지금처럼 있을게. 추억하지 말고 그냥 기억해. 잊지 말고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