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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야릇한 레시피 1권

츄콩 지음이지컨텐츠2022.09.30979-11-6924-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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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정가 :  3,300
판매가격 :  3,300원
적 립 금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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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6924-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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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 시리즈  (전권 구매시 7,300원)

첫사랑과 보낸 뜨겁고도 달콤했던 생일.
하지만 그날은 하라에게 저주로 남게 되었다.
그녀만 버려두고 사라진 그, 김주원 때문에.
“많이 보고 싶었어, 하라야.”
올해도 그날의 악몽으로 시작한 생일은
저주에 걸린 듯 일진이 좋지 않았다.
약혼자에게 파혼당한 것도 모자라
몇 년 만에 자취를 감췄던 주원을 마주하기까지.
“반갑다고 인사 나눌 사이는 아니지 않아?”
“우리, 다시 시작하자.”
“혹시 머리에 총 맞았어?”
두 번 다시 얽히고 싶지 않아 뾰족하게 대하는 그녀의 앞에 들이밀어진 건,
<안녕하세요. 저는 디에나 호텔의 기획팀 원하라 팀장이라고 합니다.>
반드시 섭외해야 할 파티쉐에게 보낸 하라의 메일이었다.

“제안 받아들일게.”
“…….”
“네가 원하는 거라면 난 뭐든 들어줄 생각이니까.”
하라는 주원의 저주에서 풀려날 수 있을까?
벗어나려 할수록 크림처럼 엉겨 붙는,
달콤찐득 <야릇한 레시피>

[작가 소개]
츄콩


[본문 중에서]

“나한테 미안하기는 했어?”
“죽도록 미안했어. 후회했고.”
“…….”

그 어떤 대답으로도 주원의 속내를 들여다보기 쉽지가 않았다.
하라는 괜히 더 실랑이를 벌이고 싶지 않아 다른 말을 꺼냈다.

“미안하면 나랑 계약해. 양심이라는 게 있으면 다시 만나자, 뭐 그런 조건 같지 않은 조건 걸지 말고 그거로라도 갚아. 나, 다니엘 김. 꼭 필요하니까.”

억지스럽긴 했지만 하라는 주원에게 바라는 것이 그뿐이었다.
계속 왜 사라졌던 거냐고 물어봤자 그는 절대 대답해 주지 않을 것이 뻔했다. 참 여전했다.

“그래, 계약해. 네가 원하는 거라면 난 뭐든 들어줄 생각이니까.”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왔건만 하라는 이상하게도 그리 달갑지 않았다.
주원이 그렇게 말하니 꼭 자신이 그의 마음을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라가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나도 하나만 묻자.”
“뭘?”

머리가 지끈거려 하라가 심드렁하게 반응했다.
곧 따라붙은 주원의 목소리는.

“단 한 번이라도 내 생각한 적 있어?”

참 되도 안 되는 것을 물었고.
하라는 그 허무맹랑한 질문에 심장이 쿵쿵거렸다.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목구멍이 꽉 막힌 듯이 아무런 말도 뱉을 수가 있었다.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었던 사람이었으니, ……더.
하라가 눈가를 찌푸린 채로 주원을 노려보다 작게 입술을 움직이려던 그때.

“대답 잘 들었어.”

뜬금없이 주원이 훅 끼어들었다.

“나 아직 대답 안 했거든?”

하라가 발끈하며 반응하자.

“충분한 대답이었어.”

주원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입매를 길게 밀어 올렸다.



[목차]

1권
1~7장

2권
8~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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