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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코린트의 신부

진보람 지음노블오즈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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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2,500원)

책 소개

“사례, 돈으로 주셔도 괜찮은데…….”

재능이 없어 엉터리 마법사로 살아가던 렉시아는 신의 목소리를 듣고 사제가 되었다. 최고 사제의 명에 따라 순례 여행을 하던 중 묘한 분위기의 도시, 코린트에 도착한 렉시아.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일들이 일어나는 그곳에서 그녀는 사람들의 부탁으로 이상한 일들을 해결해나간다. 저명한 마법사 요한 울펜하임가의 부탁을 받고 저택으로 향하는데…….

작가 소개

지은이 : 진보람
주인공을 괴롭히는 건전한 취미가 있습니다.

목차

Prologue
Chapter 1. 
Chapter 2. 
Epilogue
책 속으로

희고 가느다란 손이 쑥 튀어나와 종이 한 장을 내려놓았다. 여자 손가락으로 착각할 만큼 가느다랗고 고운 손. 햇빛 한 번 보지 않은 것처럼 새하얀 것이 귀족가 아가씨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그녀는 쪽문 앞에 놓여 있는 탁자 위에서 종이를 집었다.
―꼭 얼굴을 보셔야 악마 퇴치가 가능하시다고 하신 게 사실인가요? 이 방은 벽이 두껍지도 않고 상황에 따라서는 얼마든 소리를 듣는 것이 가능한 지리적 상황이 갖추어진 곳으로…….
더 읽을 필요도 없었다. 헛소리다. 
렉시아는 힘차게 문을 열었다. 쪽문 외에도 오갈 수 있도록 연결된 문이 있었다. 쪽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 답장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 화들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무, 무, 무슨!”
“말더듬이입니까?”
렉시아는 눈을 가늘게 떴다. 
요한 울펜하임은 그녀가 생각하는 것만큼 흉측한 외모를 가진 것이 아니라 그 반대였다. 여자라고 해도 믿을 만큼 맑고 깨끗한 피부에 화장이라도 한 것처럼 또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얇은 옷을 입은 탓에 드러난 어깨선이나 신체 부위들이 전체적으로 곡선을 이루고 있었다. 
렉시아는 조금 당황했다.
“엄……. 여자분이셨나?”
“아, 아, 아닙니다!”
요한은 소심하게 외쳤다. 어조가 분명히 강경한 부정인데 실상은 아니었다. 렉시아와 요한 사이에 미묘한 침묵이 흘렀다. 
요한은 다급히 모자를 눌러 쓰며 방구석으로 도망쳤다. 다른 대체할 단어가 필요 없었다. 그는 렉시아를 피해 후다닥 도망쳤다. 확실했다.
“저기요?”
요한은 급하게 한쪽에 놓인 종이에 펜을 휘갈겼다. 후다닥 적어 내려가는 글이라 비뚜름한 글씨인데도 여전히 렉시아보다 유려한 필체였다. 눈을 질끈 감고 종이를 책상에 올려놓은 요한은 다른 쪽 구석으로 도망쳤다. 
렉시아는 멍청하게 그 상황을 보다가 가까이 다가가 뭐라고 썼는지부터 보았다.
―어떻게 이렇게 무례할 수 있죠! 제가 허락하지 않았는데 문은 어떻게 연 거예요?
“문은 안 잠겨 있었어요. 울펜하임 씨.”
요한은 안절부절못하다가 다시 펜을 움직였다. 
“거 그냥 말로 하면 안 됩니까?”
요한은 종이를 품에 안고 도리질을 쳤다. 곱상하게 생긴 양반이 거의 병적일 정도로 사람을 피하는 것이 안쓰러워 보이기는 했다. 
그러나 렉시아는 다른 사제들처럼 순순히 의뢰자의 말을 따르는 타입의 신관이 아니었다. 그녀는 방을 가로질러 요한에게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는 렉시아의 눈치를 보며 다시 글을 쓰려다 말고 기겁하여 노트로 얼굴을 가리며 주저앉았다.
“내가 애먼 처자 건드리는 치한도 아니고. 뭔 반응입니까, 이게?”


출판사 서평


긴 짝사랑 끝에 고백하려고 남들 눈을 피해 프러포즈를 연습하다가 악마를 깨우고만 초보 마법사 요한. 홀로 악마의 구애에 맞서다 첼론드 여신의 사랑을 받는 불량 사제 렉시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어쩐지 요한의 눈에는 요염한 미녀로 보이는 악마는 렉시아에게는 요염한 염소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그러던 중 코린트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된 렉시아. 

진실은 그녀의 목숨을 위협하는 족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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