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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일 부부 1권

윤모카 지음이지콘텐츠2022.02.03979-11-6694-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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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3,300원
적 립 금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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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0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6694-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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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 시리즈  (전권 구매시 6,600원)


키워드: 현대물, 능력남, 재벌남, 상처남, 상처녀, 평범녀, 계약결혼, 소유욕/집착/질투, 권선징악, 선결혼후연애, 재회물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은호와 계약 결혼을 한 해주.
계약에 따라 그와는 철저하게 비즈니스 파트너로 지내야 함에도,
자꾸만 그에게 사랑을 기대하게 된다.

“이혼해요, 우리.”

그래서 덜컥, 이혼을 결심해 버렸다.
더는 비참해지지 않기 위해, 더는 그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해!

“나는 지금부터 이혼 유예 청구권을 발동해.”

그런데 이를 거부하며 100일간의 유예 기간을 갖자 말하는 은호.
무감, 무정, 무심.
‘3無’로 일관해 오던 은호는 유예 기간도 모자라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연애하자, 우리.”

이혼을 요구하는 해주에게 되레 연애를 요구하는 은호.
과연, 두 사람의 계약 결혼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작가 소개]
윤모카


[본문 중에서]

“이게 뭐예요?”
해주는 제 침대에 놓인 은호의 베개를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바라보았다.
“지금부터 100일간, 한 침대 쓸 거야.”
“미쳤어요?”
그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은호가 한 일은 제 베개를 해주의 침대에 올려 두는 거였다.
“미쳤다니. 방어권을 쓰는 거잖아.”
“은호 씨.”
이건 정말이지 말도 되지 않는 일이다. 차은호와 한 침대를 쓰다니.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잖아요.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각자의 방을 갖는다.”
상기된 얼굴로 따져 들자 은호가 싱겁게 웃으며 대답했다.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어. 방어권을 가진 자의 요구 사항은 모든 계약 조건에 우선한다.”
해주가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그가 보여 준 계약서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순순히 따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믿……을 수 없어.”
“확인해 보든가.”
자신만만한 얼굴로 은호가 그녀의 책상을 눈짓했다.
창문 앞 제 책상으로 걸어간 해주가 비밀번호를 눌러 맨 아래 서랍을 열었다.
그러고는 떨리는 손으로 파일에 보관해 놓은 제 계약서를 꺼내 들었다.
계약서를 넘기는 손이 어지러웠다.
제13조. 계약 조항을 따라 읽는 해주의 갈색 눈동자가 파들거리며 떨렸다.
그런 해주를 지그시 눈에 담은 은호가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내 첫 번째 요구 사항이야.”
낮게 깔린 중저음의 목소리가 숨통을 틀어막기라도 할 듯 아찔하게 울렸다.
“앞으로 100일간, 매일 내 옆에서 잠들고 일어나.”
해주 곁으로 은호가 천천히 다가섰다.
“서재로 도망가는 것도 안 되고, 외박하는 것도 안 돼.”
가까이 다가선 그에게선 시트러스 향을 품은 매혹적인 향기가 전해졌다.
숨을 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도, 조금씩 폐부를 파고든 향기는 어느덧 심장을 옥죄었다.
계약서 위에 올려진 손을 낚아챈 것은 그 순간이었다.
“이제부터 네 자리는 여기.”
은호가 해주를 잡아당겨 제 곁에 바짝 붙여 세웠다.
“내 곁이야.”
날숨이 섞일 만큼 가깝게 그녀를 끌어다 놓은 그가 밤보다 까만 눈을 기이하게 빛내며 말했다.
“적어도 100일 동안은.”


[목차]

1권
1~6-1

2권
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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