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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추락 1권

서미선(소나기) 지음신영미디어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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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7,200원)

그녀의 가슴속에 남은 평생 지울 수 없는 흉터.

잔혹한 덫에 걸려 사랑하는 남자를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여인, 한정원. 그로 인해 버림받고 급기야 죽음의 문턱에까지 이르렀던 그녀는 가까스로 살아남지만, 소중한 존재의 상실과 더불어 지옥 속에서 살게 되었다. 그로부터 7년, 복수심과 증오로 버텨 온 끝에 스스로도 확신하지 못하는 답을 내리고 세상 밖으로 나온 그녀. 그러나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평생 아물 수 없는 지독한 상처가 되어 버린 남자, 강민과 뜻밖의 장소에서 예기치 않게 조우한 정원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마는데….

▶잠깐 맛보기

“널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나밖에 없을걸?”

“그깟 키스 하나로……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네요. 7년 동안 내게 남자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휴화산처럼 잠자고 있던 질투의 용암이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상관없어. 네가 다른 놈 침대에서 무슨 짓을 했든지, 지금 너와 내가 같은 곳에 있다는 것이 중요해.”

“많이 너그러워졌네요. 그때는 내가 남자와 얘기하는 꼴도 못 보더니. 본인의 입으로 내게 미친 것 같다고 했었지, 아마?”

자신을 자극하고 있었다. 어디 끝까지 밀어붙일 생각인 것 같은데, 그런 자극에 넘어갈 그가 아니었다.

“내가 듣고 싶은 것은 그게 아닌데. 이제 내가 원한 것에 대한 답변을 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왜 나예요?”

“네가 나의 갈망의 근원이니까. 한 달의 시간 동안 내가 생각했던 여자가 아니라고 확인받고 싶거든.”

“안 되면 어떻게 할 건데? 한 달이란 시간이 부족해 더 갖고 싶어지면?”

사실 그 부분이 그 역시 두려웠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를 극복해 내야 했다. 그녀가 없는 세월을 버텨 낸 7년, 시간의 한계. 이제 그 한계에서 살아남아야 했다.

“자신이 있는 건가?”

“7년을 날 못 잊은 것은 내가 아니라 황강민 당신인 것 같은데?”

“너는 날 잊었나?”

자신의 질문에 그녀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미 이길 수 없는 싸움을 두 사람 모두 하고 있었다.

“잊지 못했겠지. 진실 하나 알려 줄까? 네 자존심이 살 것 같은데. ……이 한 달 안에 난 널 극복하고 싶어. 그러니까 도와 달라는 거야. 네가 널 잊고 살 수 있게.”

“대단한 고백이네요.”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서로 만나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돌이킬 수 없잖아.”

“황강민, 당신 실수하는 거야. 나랑 엮이고 싶다고? 내가 자고 있는 당신의 숨통을 끊어 버릴지도 모르는데. 7년 전의 한정원이라고 착각하고 있나 본데, 꿈 깨. 언젠가 당신 입에서 진실을 알고 싶다고 사정하는 날이 올 거야. 그때 내가 느꼈던 기분이 어떤지 똑똑히 알게 해 주지.”


▶목차

프롤로그
1~10


* 이 전자책은 2012년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추락〉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로맨스소설을 알아온 지 벌써 10년의 세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독자로서 글을 읽으면서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이북으로 출간까지 되는군요.
〈아이를 키우면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 무엇일까? 세상의 모든 악에게 대적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머릿속을 스치는 단어 〈사랑〉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이 소설, 〈기다림 끝에 온 사랑〉이 저를 억누르는 짐이 된 적이 있었고, 때로는 천국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기분을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별로 크게 할 얘기는 없습니다. 그저 재미있게 읽어 달라는 말씀 외에는….
지금도 그렇지만 글을 쓰면서 늘 신세지는 분이 계십니다. 스카이 님, 제 전화가 지겨우셨을 텐데도 한번도 싫다하시지 않는 그분에게 무어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그리고 신영의 이승아 대리님에게도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두 꼬맹이들, 엄마가 컴퓨터 앞에 앉으면 늘 뒷전에서 기다리는 우리 아들 둘에게 너무나 고마움을 느낍니다. 보잘 것 없는 제 글로 여러분이 즐거웠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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