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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 큐우사쿠 지음라떼북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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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 큐우사쿠 Yumeno Kyusaku

탐정괴기소설작가. 본명은 스기야마 다이도. 후쿠오카 출생. 아버지 스기야마 시게마루는 정치적 거물이었다. 탐정 소설을 쓰는 동시에 전위적이고 초현실적인 환상과 기괴함, 호러 이야기를 쓰는 작가로 유명하다.
게이오 대학 문학부에 들어갔으나 자퇴하고 고향에서 농장을 돌본다. 그 후 노동자, 중, 기자 생활을 거치며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오시에의 기적>은 에도가와 란포의 격찬을 받은 작품이고, 일본 3대 기서인 <도구라마구라>를 비롯하여, <병속의 지옥>, <이누가미 박사>등 수많은 작품이 있는데, 47세의 나이에 뇌출혈로 급사했다.
참고로 <도구라마구라>는 읽으면 한 번쯤은 정신이상을 일으킨다는 설로 유명하다.

옮긴이 • 곽은숙

현재 일본 추리소설 및 의학•인문서적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인하대 일어일본학을 전공하고 1995년 추리소설 <컴퓨터의 덫>(오카지마 후타리, 전 여울출판사)의 번역출간을 시작으로, 의학 해부생리 교과서 <우리몸의 신비> 번역서도 올 여름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전 영역을 다루는 일어원서 번역에 욕심이 많지만, 특히 일본추리 및 미스터리 소설에 가장 큰 애착을 갖고 있다.

역자 후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교정까지 완성된 나의 번역본을 받아들면, 가슴이 떨려 쉽게 뚜껑을 열지 못한다. 열 달 동안 뱃속에 품었던 아기를 낳고, 첫 대면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어느 날 다락방 구석에 백 년 동안이나 잠들어 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처럼 ‘유메노 큐사쿠’는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단편이 주는 간결한 여운이 좋아 하나하나 그의 작품을 탐독하면서, 나는 끝도 없이 그의 사진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았다. 그 시대 상(1930년대)을 유추하면서 그 시대에도 전차가 있었구나, 전화도 있었구나, 버스도 있었구나. 하지만 놀란 것은 갖가지 인간 군상이 현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데에 있었다. 여자와 남자, 늙은이와 젊은이,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작가가 뛰어난 점은 이 모든 모델들의 역할을 본인이 직접 연기하듯 그려낸 심리 및 행동 묘사에 있다 하겠다. 여자만이 알 수 있는 예민함과 그 직업인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굴욕감 등을 어찌 그리도 잘 표현해내었는지.
지금도 난 죽은 그에게 ‘빙의’될까 하여 두려워하며 이 후기를 쓴다. 하하하하!



작품 소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내면을 다양한 시선으로 꿰뚫어내어, 오싹하리만치 무섭게 서술한 유메노 큐우사쿠의 단편 모음집.

[농담으로 죽이다]
한 남자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그녀, 그리고 그녀와 함께하는 비밀의 시간은 그를 완전범죄의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드는데…….

[소녀지옥 2. 살인 릴레이]
당신 곁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그 남자가 살인마라면? 한 여자의 심리를 온전히 반영하는 편지들 속에 담긴 무서운 진실.

[늙은 순경]
어느 날, 노 순경은 중요한 증거물을 무심코 넘겨버리게 되고, 그것은 곧 큰 화근이 되어 돌아온다. 은퇴 후 그의 눈앞에 떠오른 지난 사건의 증거. 죄책감이 주는 공포에 관한 이야기.

[근시의 눈을 가진 게이샤와 미궁사건]
아름다운 게이샤. 그녀는 눈이 무척 좋지 않다. 잘 보기위해 바라보는 그녀의 지긋한 시선은 남들로 하여금 호감으로 착각하게 만드는데. 착각에 빠진 한 남자가 저지르는 무모한 사건.

[미치광이 지옥]
정신병원의 상담실에 앉은 남자. 그가 말하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과거의 이야기들. 그런데, 그는 왜 여기 있는 걸까?

[충돌심리]
죄책감이 남긴 어이없는 결과. 살아남아도, 결코 산 것이 아니다. 어쩌면 블랙코미디라고 해도 좋을 이야기.

[소녀지옥 1. 화성의 여자]
한 소녀의 죽음이후, 비정상적으로 변해버린 교장 선생님과 그의 측근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랑받지 못한 소녀의 공허한 감성이 엽기적으로 발전해가면서 조금씩 드러나는 스캔들의 전말은?

글 전체를 아우르는 엽기와 슬픔, 그리고 일본 특유의 섬세한 문장들.

이 단편집은 매우 색다르며 이색적이다. 작가의 특유의 섬세한 문장들과 속속들이 꽉 찬 묘사가 문학적 굶주림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는 기분. 특히 ‘미치광이 지옥’ 이라는 단편은 그러한 특징적인 부분을 모조리 만족시켜 주며, 이 단편집의 제목이기도한 소녀지옥 시리즈는 조금은 엽기적이고 더욱 기묘하다. 재밌는 것은 이른바 ‘시선’ 인데, 공포의 대상의 시선으로, 그리고 그 측은함과 괴기스러운 눈빛으로 독자들을 스토리 안에 가둬버리고 만다. 독자들은 이 잔혹하면서도 매력적인 이야기들에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나의 일생을 쓸데없는 새까만 시체로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는 교장 선생님과 함께 부패하고 타락해 있는 현대의, 자기 멋대로의, 이기주의로 일관하는 남성들에게 하나의 처방약으로써 ‘화성녀의 검은 시체’를 드리고 싶어요. 검게 그을린 것이 유행을 하는 요즘이니까 그다지 효과가 없진 않을 거예요. ‘화성녀의 검은 시체’라니, 희귀한 약이죠. 어쩌면 이집트의 미라보다 값비싸지 않을까요. 드셔본 기분은 어떠셔요? 아마 후련하고 마음 구석구석까지 시원해지셨겠지요. 후후후후.”



목차

농담으로 죽이다
소녀지옥 2. 살인 릴레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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